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 :: 꿈틀꿈틀 애벌레

시리즈 어스본 코리아 | 펠리시티 브룩스 | 그림 엘사 마틴즈 | 디자인 맷 더버 | 옮김 송지혜
연령 1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21년 7월 28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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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 :: 꿈틀꿈틀 애벌레

어스본 코리아

책에 구멍이 뚫린 구멍책이에요! 아기들이 마음껏 가지고 다니고 놀 수 있는 보드북에다가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쏙~ 집어 넣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책이지요. 제목은 《꿈틀꿈틀 애벌레》. 책에 구멍이 뚫린 것 자체가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거기에다 엄마 손가락이 쏙 하고 나오니 눈이 더 동그래지네요. 볼펜으로 얼굴 표정을 그리면 책읽기 준비 완료!

손가락과 색을 맞추려고 해서였을까요? 애벌레도 많은 종류와 색이 있겠지만, 애벌레보다는 지렁이가 먼저 떠오른건 부인할 수 없네요.(지렁이라고 이름 붙였어도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생김도 그렇고 말이죠^^)

어쨋든 우리의 애벌레들은 어디론가 바쁘게 몸을 움직입니다.

아기 지렁이도 함께 따라가요.

어디를 그리 바삐 가는 걸까요?

엄마가 책을 들고 읽어주면서 양 쪽에 있는 구멍 모두에 손가락을 하나 씩 넣어주고 읽어도 좋을 거 같아요.

아기 애벌레 얼굴에는 함께 읽는 아이 손가락을 넣어주면 더 좋을 것 같지요?!

애벌레 처럼 느릿느릿 기어가는 달팽이도 지나고, 애벌레를 먹이로 하는 새를 피해서 땅 속으로 쏙 숨어도 보고, 꽃꿀을 먹어보라는 이야기에도 머물지 않고 애벌레들이 달려간 곳은 어디일까요?

손가락 인형 놀이를 하면서 애벌레의 행동 특성과 천적,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까지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책.

함께 읽어볼 책으로 《배고픈 애벌레》가 떠올랐어요. 두 애벌레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같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 《꿈틀꿈틀 애벌레》.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더더욱 원서 제목의 Fingerwiggly worms를 꿈틀꿈틀 지렁이라고 번역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이가 재미있게 놀이하며 보았던 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