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킹

bir_awards_logo_i 비룡소가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 엔터테이닝 작품을 시작합니다. 장르 구애 없이 모험, 판타지, SF, 호러, 프린세스 스토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공모합니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 제도를 통해 ‘우리만의 재미난 이야기 세상’을 열어갈 참신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당선작

김지영의「쥐포스타일」

시리즈 스토리킹 | 김지영 | 그림 강경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7월 17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1건

심사위원

예·본심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본심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0명
▷본상: 상패
▷부상: 부상 2,000만 원(선인세)


심사 경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새로운 형식의 공모 ‘스토리 킹’의 제3회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기존의 문학상 심사와는 다른 파격적이고도 색다른 심사 방법을 도입한 ‘스토리 킹’은 작가와 아동문학 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물론, 국내 어린이 문학 심사로는 최초로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했다. 즉 어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대 어린이 심사위원의 의견을 각각 50%씩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된다.
지난 12월 12일 응모 마감한 결과, 추리, 우정, 이성교제, 판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담은 총 9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어른 심사위원단으로는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님을 위촉하였다. 예심에서 각각 46편씩 나누어 심사한 결과, 1차 본심작으로 총 6편이 선정되었다. 2차 본심 회의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단에게 전달될 총 2편의 본심작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 「쥐포스타일」)이 결정되었다. 이후 전국에 있는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에게 최종 후보작 2편이 전달되었고, 어린이들은 자신이 뽑은 단 한 1편의 응모작을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심사평을 올렸다. 2월 24일 어린이 심사위원단은 본사 지하 2층 이벤트실에서 모여, 자유롭게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 어른 심사위원단 점수 285점, 어린이 심사위원단 점수 345점, 총 630점을 받은「쥐포스타일」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수상작은 2015년 여름, 책으로 출간되며 당선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총1,000점 (어른 심사위원단 50% + 어린이 심사위원단 50%)

  •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465점 (215점+150점)
  • 「쥐포스타일」 625점 (285점+340점)

* 송우초등학교 송OO 님과 대전글꽃초등학교 반OO 님은 개인사정으로 심사를 중도 포기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스토리 킹’만의 심사 방법

1. 전문가 심사위원 위촉: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인 김지은 님과 동화작가 한윤섭 님을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2. 어린이 심사위원 위촉: 비룡소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리 킹의 원고 응모와 동시에 진행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에는 전국 각지의 남녀 어린이 총 223명이 응모하였다.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 킹의 어린이 심사위원단에는 학교 대내외 다양한 활동 이력과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어린이들이 대거 지원하였다. 어린이 심사위원 위촉 기준은 각각 어린이들의 사회 활동이나 수상 내역보다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책을 좋아하며 심사위원으로서 임하는 성실한 자세와 각오를 우선시했다.


제3회 스토리 킹 심사평 _ 어른 심사단

최종 본심작

  •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
  • 「쥐포스타일」

1차 본심작 6편

  • 「헬로 장난감별」
  • 「이상한 녀석들」
  • 「거짓말 삽니다」
  • 「오성주차장의 비밀」
  •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
  • 「쥐포스타일」

우리를 귀 기울이게 하는 이야기는 결국 한 사람의 이야기다. 세상에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주인공이 관심과 애정을 얻지 못한 이야기는 기억에 남지 않고 흩어져 버린다. 작가는 주인공의 등 뒤에 그림자처럼 붙어서 아닌 척하면서 그의 말과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작가는 몸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의 신체를 빌어서 생각을 전해야 한다. 독자는 이런 작가를 못 본 척하면서 주인공의 얼굴과 손과 발에 주목한다. 문학작품 읽기에 능숙한 독자는 ‘작가가 이런 말을 하고 싶어서 주인공을 이렇게 끌고 가는구나.’ 하면서 숨은 그림자의 심정을 간파하기도 한다. 두 차원을 모두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런데 성인 독자에 비해서 어린이 독자는 이걸 쓴 사람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자신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것이 작가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책을 읽는 것이다. 어린이 독자에게 중요한 것은 내 눈앞의 인물 자체다. 인물이 살아서 펄펄 뛰면 읽는 자신도 함께 펄펄 뛴다. 주인공에게 시련이 닥치면 뭐라도 해 주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한번 몰입하면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르는 독자가 여기 있다. 책을 읽는 동안은 자기가 그 인물이 된다. 하나의 차원에 집중하여 이야기에 빠져드는 이러한 경험은 어린 시절에 극대화된다. 우리가 어린 시절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때 느꼈던 어떤 감정을 자란 뒤에 결코 비슷한 강도로 다시 재현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야기 읽기에서 느끼는 경이로움도 그중의 하나다.
올해로 세 번째 작품을 찾는 스토리 킹 문학상의 목적은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찾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사랑할 한 사람을 찾는 것과도 비슷하다. 책 속의 그 공간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든가 작가가 던져 준 그 주제는 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것과는 좀 다른, 연애하고 싶은 매력 넘치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구하는 문제다. 아동문학의 뿌리인 구전설화를 살펴보면 「전우치전」이나 「심청전」이나 『신데렐라』나 『라푼젤』처럼 사람의 이름을 제목으로 붙인 이야기가 많다. 커서가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 컴퓨터 화면은 다음 장면으로 순조롭게 진행하지 못한다. 이번 공모에 수많은 작품이 올라왔지만 인물이 빠르게 반응하고 눈 맞춤이 잘 되는 이야기들이 확실히 강점이 있었다. 반면 잘 설계된 세트장 같은 느낌을 주는데도 인물은 유난히 생기가 없는 작품들이 있었고 그런 작품은 먼저 내려놓았다.
모두 92편의 응모작 가운데 여섯 편이 성인 심사위원의 본심에서 거론되었다.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고 일반적인 경우라면 논의해볼 만한 글도 여러 편 있었다. 그러나 문학적 완성도 면에서 다소 거친 부분이 있더라도 스토리 킹의 방향을 더 선명하게 해줄 작품인지를 가장 먼저 고려했다. 「거짓말 삽니다」, 「헬로 장난감별」, 「이상한 녀석들」, 「오성 주차장의 비밀」, 「9.0의 비밀_불량이를 찾아라」, 「쥐포스타일」이 그 작품들이다. 『거짓말 삽니다」는 거짓말이라는 논리적으로 어려운 장치를 들여온 점이 인상적이었지만 거짓말의 확장성을 활용해 이야기의 크기와 입체감을 키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헬로 장난감별」은 부드럽게 잘 읽힘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설정을 맴돌고 있는 데다 후반부 서사의 결속력이 약했다. 「오성 주차장의 비밀」은 소재와 작가가 구현하는 이미지의 매력에 비해서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 거칠어서 전개 과정을 살피려면 여러 차례 되짚어 읽어야 했다. 「이상한 녀석들」은 균형감과 안정감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인물마다 고유의 매력이 있고 뒷일이 궁금해진다. 하지만 사건이 이어질수록 첫 기대에 부응하는 전개를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녀석들’은 지금보다 더 이상한 일을 굵직하게 벌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두 편을 어린이 심사위원의 손에 올려 보내기로 하였다. 상반된 스타일의 두 작품인 「9.0의 비밀_불량이를 찾아라」와 「쥐포스타일」이다. 「9.0의 비밀_불량이를 찾아라」는 작가가 꾸준히 이야기를 가다듬어온 노력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관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인공의 감정을 부각시키는 힘이라든가 ‘살아 있다’와 ‘살아 있지 않다’의 경계를 오가면서 질문을 던지는 날카로움이 인상적이었다. 읽는 내내 ‘내가 불량이를 키운다면’이라는 상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만든 집중력을 높이 샀다. 아쉬운 것은 긴장감이 급속히 떨어지는 후반부였다. 어느 모험 서사에서도 탈출은 반드시 어려워야 한다. 그럼에도 큰 기교 없이도 독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 최종 후보작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비해 「쥐포스타일」은 실컷 놀다가 치우지도 않고 다음 날 만나서 또 노는 아이들을 연상시킨다. 연작 같은 네 편의 이야기는 ‘G4’로 묶여 있지만 알고 보면 서사 사이에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고 공간은 들썩거려서 조금은 산란하기도 하며 주인공의 목소리 높이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G4’의 인물 네 명이 서로 다른 독립적인 매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시선을 묘하게 붙잡으면서 끝까지 달려간다. 방귀, 엉덩이, 구린내 같은 밑에 깔린 요소는 이 작품을 아주 얕고 시시한 것으로 만들지만 들여다보면 아이들의 속내가 깊숙이 다 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강점은 이야기가 만만하다는 것이다. 늘 ‘삶의 벼랑’을 강조하는 우리 아이들의 엄숙한 하루하루가 숨이라도 좀 쉬려면 들쑤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야기는 늘 저 위에 있어야 하고 존경스러워야만 하는가. 그래서 냉장고 위의 사탕 그릇 내려놓는 기분으로 이 작품을 최종 후보작으로 결정하였다.
마지막 선택은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할 것이다. 흥미로운 관전이 될 것 같다. 어깨에 힘을 빼고 덜퍼덕 주저앉아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스토리 킹’이라는 공모만이 주는 경험이라는 생각이다. 공들여 쓰신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은 변함없다.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진심을 부인하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공모의 정체성이 주최 측과 응모작 그리고 당선작을 읽어 주는 독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스토리 킹은 이제 이 3박자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스토리 킹만의 색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응모작들은 다른 공모에 비해 소재와 주제 면에서 자유로웠으며 이야기를 풀어 가는 방식도 어린이문학 공모라는 무게감을 확실히 덜어 낸 듯 과감하고 다양해졌다. 심사의 과정에서도 스토리 킹이 지향하는 지점을 명확히 인식하여 어른들의 기준에서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읽었을 때 재미있는 작품을 뽑으려 노력하였다. 거기에 두 편의 수상작에 대한 어린이 독자들의 좋은 반응 또한 스토리 킹의 정체성을 완성시켜 가는 것 같다.
제3회 스토리 킹은 전년도에 비해 응모작이 늘었고, 작품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응모작들의 경향을 보면 기수상작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판타지보다는 추리물과 무협물이 많았고, 응모 작가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로 확대된 듯하다.
92편의 응모작중 본심에 여섯 작품을 올렸다. 여섯 작품 모두 이야기와 소재 면에서 재미있고 개성 있었다.

「헬로 장난감별」은 작품이 갖는 주제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할 여지를 주는 작품이다. 주인공 아이는 잃어버린 봉제인형을 찾다가 말하는 인형을 만나게 된다. 그 인형을 통해 장난감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의 봉제인형을 찾기 위해 장난감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버려진 인형들이 모여 사는 ‘장난감별’이 아주 재미있었다. 그러나 주인공이 장난감별에서 겪는 이야기들이 너무 단순하고, 내부 반란으로 위기를 맞은 장난감별의 문제가 너무 쉽게 해결되는 것이 아쉬웠다.
「이상한 녀석들」은 발상이 기발한 작품이다. 어느 날 유성이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각각의 작은 능력이 생겼다. 그러나 그 능력이란 게 화려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터키어를 알아듣는 능력, 공중부양을 하지만 몇 센티미터밖에 할 수 없는 능력, 이런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마을에 일어난 사건을 해결한다. 문장이 안정적이고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 꺼리를 만들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 작품 또한 아이들이 부여받은 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 너무 쉽고 또 작품의 대상 연령이 너무 저학년인 것이 심사과정에서 지적되었다.
「거짓말 삽니다」는 혼자 있는 아이에게 ‘올치’라는 고양이가 찾아와 거짓말을 사겠다고 제안하고, 아이가 자신의 거짓말을 팔아 한 번의 거짓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코인을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거짓말을 이용한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글쓰기가 아주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작가가 서사 전체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해 후반부로 가면서 주제와 작품의 의도가 모호해졌고, 아이가 계속해서 거짓말 코인을 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까지 약해져 이야기가 급작스럽게 마무리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오성주차장의 비밀」은 글로 써 놓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가를 꿈꾸는 선생님의 글이 실제 오성주차장이라는 특이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그 주차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었다. 가볍지 않은 분위기가 흥미로웠으며 영화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장면도 새로웠다. 그러나 이야기가 어딘가 낯익어 보였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에 대한 묘사나 호흡이 영상처럼 빠르게 따라가지 못해 작가가 의도하는 재미를 만들지 못한 것 같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실제 애완견을 키울 수 없는 미래사회에서 주인공 아이에게 학교에서 강아지로봇 관찰 과제가 주어진다. 그런데 회사의 실수로 아이에게 로봇모델이 되었던 실제 강아지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재미있는 설정과 안정된 글쓰기, 로봇이 아닌 진짜 강아지가 배달되면서 만들어지는 긴장감이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불량이를 납치해 간 일당의 역할이 좀 더 분명해진다면 후반부 에피소드가 강화되고 작품의 주제가 명확해져 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쥐포스타일」은 네 가지 에피소드가 합쳐진 이야기이다. 네 명의 아이들이 크고 작은 네 가지 문제들을 기분 좋게 해결한다. 엉덩이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자석을 떼어내고, 촬영장에서 곤경에 처한 친구의 문제를 기발하면서 때로는 유치하게 해결한다. 이 작품의 매력은 읽는 동안 즐겁게 웃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사건 해결 방법이 세련되거나 대단히 과학적이지 않지만 시종일관 재미있었다. 너무 가볍고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심사 때 거론되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 재미있게 읽기에 손색없는 작품이다.

위 여섯 작품 중 「쥐포스타일」과 「9.0의 비밀」을 최종심에 올리기로 하였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완성도와 재미에서 돋보이는 작품으로 두 작품 모두 스토리 킹 당선작으로 손색없다. 작품의 스타일도 완전히 달라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판단이 궁금해진다.

한윤섭(동화작가)


제3회 스토리 킹 심사평

어린이 심사단(학년은 2014년 기준) 100명의 심사평

 

쥐포스타일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

쥐포스타일


엉뚱함과 발랄함이 통통 튀고, 추리동화 같지만 각박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우정과 의리, 배신, 화해, 끈기를 재미 속에 녹아들게 해 더욱 더 감동인 것 같다.

고O현 (창현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은 학생들의 진가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개그,추리코드의 신세계다’라고 짧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O웅 (한가람초등학교 4학년)


저는 「쥐포스타일」이 좋았습니다. 책 내용이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즐거웠으며 하나씩 이야기가 해결되는 즐거움, 현실과 좀 다른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방귀정복자에서 주인공들이 방귀를 재치 있게 뀌면서 시를 읽는 부분이 참 신기했고, 또 방귀만으로 먹은 것을 알아내는 친구들이 웃기고 결승전에서 스컹크 박이 속임수를 쓴 것을 알아낸 대범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현실적인 부분이 너무 많아 아쉬웠습니다.

구O윤 (인천굴포초등학교 4학년)


저는 두 후보작인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와 「쥐포스타일」 중 「쥐포스타일」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쥐포스타일」은 읽는 대상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4명의 주인공 각각의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아내어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한 것 같습니다. 또 등장인물들이 한반에 한명씩은 꼭 있을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김O현 (김포유현초 4학년)


아이들 말을 무시하는 선생님, 아이보다 책이 더 중요한 엄마, 야비한 속임수를 사용하는 사람과 용감한 네 아이가 만나 한편의 멋진 드라마가 만들었다.
이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니 엉덩이에 풀이 붙은 것처럼 꼼짝도 못할 지경이 되었다.

오O은 (강선초등학교 4학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조금 웃긴 ‘방귀’가 이야기의 배경이 되어 좀 더 친근하고 웃겼다. 숨을 쉴 틈까지 주지 않는 재미있는 책이다. 서로 각기 다른 4명의 친구들이 펼쳐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너무나도 웃음이 나서 이 책 한권으로 웃음을 충전했다.

윤O원 (서원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은 여러 가지 사건들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생각으로 추리하고 해결하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서로 다른 모습의 4명의 주인공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 그리고 경험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도 흥미로웠다가또 이야기속의 사람들이 뭐든 잘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나와 같은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쥐포스타일」은 한권에 끝나지 말고 다양한 사건을 연결해서 좀 더 두꺼운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구인내처럼 평범하지만 멋지게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하고 싶다.

이O태 (이담초등학교 4학년)


내 얼굴에도 하나, 둘 빨간 꽃이 피어났다. 내가 쥐포 멤버라면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 대범이의 꿈은 이루어질까? 가
끔은 어른들이 원하는 어른이 되기보다는 친구들이 원하는 친구가 되고 싶다.

이O영 (중부초등학교 4학년)


‘Gas 4’를 줄인 지포 등 제목부터 다양한 뜻이 있는 책이다. 그래서 제목만 보고도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놀랍게 여겨진다. 강력한 방귀만 따라다니는 돌연변이 말굽자석, 헌귀실, 책으로 만든 이글루, 방귀 콘테스트 등 여러 가지 재미있고도 신기한 사건을 이 책에 담았다. 어떠한 사건이 있을 때 마다 그 사건을 멋지게 해결해 주는 방귀 탐정 구인내의 활약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등학교 중, 고학년에게는 다 추천한다.

임O우 (지향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이 좋은 점은 왜 제목이 「쥐포스타일」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읽다 보면 ‘다음 번에는 구인내가 어떤 추리를 할까?’라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특히 방귀 정복자 편에서는 구인내와 친구들이 장대범을 도와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에서 느낀 것은 4총사끼리 많이 싸우지만,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지내는 4총사가 가장 멋있는 것 같습니다.

이O진 (서울창천 4학년)


「쥐포스타일」에서 구인내라는 아이가 평소에는 선생님, 공부, 친구가 있어서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하지만 자석이 엉덩이에 붙는 소동을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쥐포라는 그룹도 만들고 학교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작가 선생님께서 방귀를 소재로 하여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주시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나영재가 엄마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고, 봉소리가 여자 친구들에게 은근히 따돌림을 받았을 때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쫄바지’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간 대범이가 위기에 빠졌을 때 재치 있게 해결해 낸 인내가 대단하게 보였다. 그 과정에서 발표 숙제를 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들과 방귀 기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끝까지 읽는 동안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었다. 그래서 「쥐포스타일」이 반드시 제3회 스토리킹 수상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O우 (화잠초등학교 4학년)


방귀 냄새를 따라가는 자석 이야기가 정말 웃겼다! 특히 구인내가 방귀함을 만들어서 방귀자석을 가두는 장면은 정말 기발했다! 구인내는 정말 최고다.(공부를 못해서 그렇지.)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 못했던 쥐포의 멤버들이 서로를 도와 모두 주목 받는 친구들이 되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개그 콘서트처럼 웃기면서도 진한 감동을 주었다.

고O지 (용인성서초등학교 4학년)


평범한 학교와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이 주인공이라서 현실감이 있었다. 주인공 구인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꾸러기 남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쥐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이 살아 있다는 점이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책이다.

김O윤 (왕북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은 방귀자석이라는 신기한 소재에서부터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 구인내가 방귀자석이 붙은 사람을 떨어지게 도와주는 게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책임을 지는 게 듬직해 보였습니다. 방귀자석을 잡는 방법, 방귀를 방귀로 잡는 방법이 기발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구인내와 장대범이 방송 프로그램(쫄지마 바로 지금이야)에서 우승하는 이야기의 흐름 덕에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신기한 소재(방귀자석)로 재미있는 이야기 흐름으로 결말까지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방귀 감별사가 있는지도 궁금해지고 읽고 나서도 계속 재미있는 궁금함이 남습니다.

김O서 (고양대곡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를 선정한 이유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다 보니, 읽는 내내 뒷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주인공들의 이름을 생각하니 책 내용과 어울리게 지어진 이름이었고, 책의 마무리도 잘된 것 같다

이O헌 (인천석암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제가 마치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이 내용이 알차고 기승전결이 뚜렷합니다. 불필요한 인물이 없고 흥미진진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들은 텔레비전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을 봤다고 하는 친구가 학교에 있으면 그 친구는 학교에서 인기 스타가 되고는 했는데, 쥐포 그룹 아이들이 직접 아역 배우친구를 따라 직접 촬영장에 가서 촬영하는 것을 보다니,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곤 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한 듯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더 있었으면 했던 생각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흥미진진하고 웃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쥐포스타일」이라는 책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O린 (가좌초등학교 4학년)


방귀 때문에 ‘쥐포스타일’이라고 불렸던 게 웃겼다. 아이들 사이의 이야기여서 친근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주인공이 자석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였는데, 자석이 돌연변이가 되었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쥐포’는 ‘Gas 4′인데 방귀 자석 사건이 지나고 나서 연류된 아이들이 그렇게 불렸는데 쓴 사람의 생각이 좋다고 생각했다. 참 재미있고, 친근하고, 재치있는 이 책이 정말 좋다.

이O빈 (신구로초등학교 4학년)


동화의 틀에 갇히지 않고, 이야기를 잘 끌어가는 것에 끌려서 「쥐포스타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방구는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이야기 거리인데, 교훈을 주기보다는 재미있고 자연스레 이야기를 하려는 작가님의 노력이 보여서 이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장O은 (동일초등학교 4학년)


나는 개인적으로 「쥐포스타일」이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보다 더 재밌었던 것 같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검은 모자와 밤톨머리가 별로 많이 나오지 않았고, 「쥐포스타일」은 누가 많이 나오는가를 떠나서 장난꾸러기 인내와 깐깐한 똑똑이 안경잡이 영재, 방귀쟁이 대범이, 아역배우 소리라는 주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아주 재미있었다.
특히 ‘빛나는 거지편’이 제일 재밌었다. 늘 공주 취급 받던 봉소리가 거지 역할을 해서 충격을 먹은 아이들과 변장미를 대신해 벌을 받는 예상치도 못한 구인내의 모습이 그 이야기를 살려준 듯하다.

천O안 (발산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은 우리가 교실에서 겪을 수 있는 친구관계에 대해 잘 묘사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은 작품인거 같아 뽑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없어 읽기도 편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쥐포스타일」 짱 !

최O은 (명원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은 ‘방귀’라는 신선한 소재가 재미있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지저분한 소재지만, 우리들에게 항상 웃음을 약속하는 ‘핫 아이템’이다. 또 구인내의 말투도 참 재미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 만약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해서 이야기 속 세계로 자꾸 빨려 들어가게 된다.

현O현 (인천숭의초등학교 4학년)


원래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재미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읽어 보니 「쥐포스타일」이 더 재미있었다. 방귀를 잡기도하고 또 마지막에는 누구 방귀가 더 특별한지 하는 프로도 있었는데, 제일 재미있었다. 솔직히 방귀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만들지는 생각도 못했다. 장대범이란 아이와 구인내라는 아이 때문에 웃겼다.
장대범이란 아이는 방귀 냄새를 맡고 무었을 먹었는지 말하는 게 퀴즈 같았다. 또 구인내 라는 아이는 방귀를 잡아서 묻어 놓은 게 웃겼다.
제목에서 말하는 쥐포란 Gas 4명을 말하는데 방귀 때문에 자석이 엉덩이에 달라붙자 반 친구들이 구인내를 의심한다. 그 의심을 풀고자 방귀함을 만든다. 방귀들이 함에 모여 결국 자석이 함에 들어가게 하는 생각이 너무 재미있었다.

김O하 (신석초등학교 4학년)


「쥐포스타일」은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이 재미있어서 끌렸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와 전개라 재미있었고 특히 방귀를 크게 뀌자 달라붙는 자석이 재미있었다. 그 자석은 방귀석이라고 불러야 하는 게 아닌가도 생각했다. 처음에 구인내를 만나면서 말썽꾸러기인줄만 알았는데 오해받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고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내는 모습을 보니 구인내는 정말 멋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옆에 있는 친구들의 모습 같아 친근하고 책을 읽으면서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을 생각할 수 있었다.

인O준 (개웅초등학교 4학년)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와 「쥐포스타일」 두권 모두 정말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두 권 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 권을 고르기가 어려웠지만 고민 끝에 「쥐포스타일」에 한표를 찍고 싶습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방귀를 소재로한 기발하고 재밌는 내용, 친구들 간의 끈끈한 우정, 꿈을 향한 도전 등이 제 마을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웃으며 책을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였지만, 단순히 재미에 그치지 않고 많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읽고 심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O진 (인천능내초등학교 4학년)


저는 「쥐포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신기한 일들이 잘 정리되었고, 방귀는 더럽다고 생각되는데, 이 책은 방귀를 소재로 한 웃기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gas의 G와 사총사의 4를 합쳐 만든 쥐포는 기발한 생각인 것 같고, 누구라도 방귀 사총사를 생각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방귀 사기, 방귀 대회, 방귀 자석 사건 등은 더욱 이 책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길러 줄 것 같습니다.

명O원 (오마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추리로 흥미를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추리니까 책을 읽으면서 누가 범인인지 유추해 볼 수도 있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장난꾸러기인 주인공도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이 좋았다. 주인공은 정말 탐정으로써의 특징이 있는 것 같다. 눈썰미 좋고 센스도 있고 끈기도 있고… 이 친구는 커서 진짜 탐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우리 반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줬으면 좋겠다.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도 주인공과 나영재처럼 어떤 일의 계기로 친해졌으면 좋겠다.

금O우 (서울신동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이 좋았던 첫 번 째 이유는 일단 왠지 모를 스릴감이 있다는 것이다. 사건이 일어나는 과정, 범인을 알아내는 과정,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 등 각각의 장면에서 스릴감이 넘쳤다. 두 번째 이유는 볼거리가 많았다. 나영재 실종 사건, 돌연변이 자석 퇴치 사건, 변장미 사건 등 볼거리가 풍부하였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연령대는 십 대이다. 십 대가 제일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풍부한 볼거리, 스릴감, 잔잔한 웃음까지 갖춰져 있는 책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

김O현 (효원초등학교 5학년)


앞뒤 문맥이 재밌게 잘 이어졌다. 특히나 인물의 성격이 흥미를 불러온다. 그 성격에 알맞게 이야기가 재미있게 꾸며졌다. 주인공과 네 친구들을 통틀어 ‘쥐포’라는 별명은 독자의 흥미를 유도한다. ‘쥐포’ 스타일이라는 제목 또한 독자의 궁금증을 불러온다. 독자가 자식을 둔 학부모라면 영재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그동안 딸, 아들에게 사랑을, 관심을 많이 줬는지 나 자신을 돌이켜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독자가 학생이라면, 자신과 친구들의 우정관계도 생각해 볼 책이다. 교사가 이 책을 본다면 자신이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주고 있는지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외면만 보고 있는지, 내면도 같이 보고 있는지, 친구에게 이상한 별명을 붙여줘 그 친구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는지, 구지 말 안 해도 될 걸 그 친구 창피 하라든가 다른 얘들도 들으라고 그 친구의 실수를 큰 소리로 말하는 짓을 하고 있는지 등 나의 지금 학교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O진 (부천역곡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서로 한 문제를 반 아이들이 힘을 합쳐서 해결해 가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힘을 합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어쩌면 더럽고 나쁘게 생각 할 수도 있는 방귀를 잘하는 것, 특기로 만드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재미있게 나도 잘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점을 쉽게 풀어낸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김O빈 (서울혜화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을 고른 이유는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은 “말굽 자석 대소동”입니다. 방귀를 따라다니는 자석, 방귀를 모으는 봉지, 방귀 탐정, 방귀 삼총사 등 웃긴 별명들이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방귀 사총사를 Gas 4, G4, 쥐포로 바꾼 다음, 그걸 멋지다고 생각한 게 기발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게는,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서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는 일이 무척 웃깁니다. “방귀 정복자” 도 웃긴 장이었습니다. 장대범이 취미쇼에 나가서 방귀로 “떳다 떳다 비행기” 를 부르고, 사람들의 방귀 냄새를 알아맞힌다는 게 웃겼습니다. 또 각 장마다 한 등장인물에 대해서 얘기하는 방식이 따라가기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배O준 (Driscoll Elementary School 5학년)


4명의 쥐포가 각자의 사건을 인내가 척척 풀어가고 가끔은 어른스러운 말을 할 때도 있다. 그렇게 사건은 해피엔딩 으로 끝나는 것이 보기가 좋고, 서로가 더 똘똘 뭉쳐서 우정을 쌓는 것이 보기가 좋았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우정 때문이다.

유O (동천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그전에 많지 않았던 주제 방귀를 가지고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이용한 것은 물론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내서 책을 읽는 동안 다음부분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주인공 ‘구인내’의 방귀탐정으로 「쥐포스타일」 결성과 추리 모습이 너무 재밌다.
또, 알 수 없는 반전이 있어서 흥미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책이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것이 어떠한 주제로만 한것이 아니고 친구와의 관계 등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는 「쥐포스타일」을 지지한다.

이O민 (인천부현 초등학교 5학년)


네 가지 스토리로 나뉜 구성, 등장인물들의 재치 있는 이름(구인내=구린내, 봉소리=뽕소리, 나영재=나 영재야!, 변장미=변장의 미식가) 등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특히 첫 번째 이야기인 말굽자석 대소동에서 날씨와 자석 수업과 방귀의 엄청난 조합은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다.

이O우 (어린이학교(대안교육) 5학년)


학생들의 이야기는 평범하지만 그곳에서 일어나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4개의 이야기는 언뜻 보면 다른 이야기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라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오해를 받은 마음, 친구들 간의 우정 등 우리의 마음이 잘 나타나있는 것 같아 이야기를 읽는 내낸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정O현 (대구신매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과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둘 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책들이었지만 제가 「쥐포스타일」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동화로 재미있게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미래에 과학 발전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표현한 동화인 동시에, 동물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동화였습니다. 하지만, 그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별로 공감이 가지 않을 거라는 점에서 「쥐포스타일」보다 아쉬웠습니다. 「쥐포스타일」은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말썽꾸러기인 주인공 구인내를 주제로 삼았지만,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표현한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쉽게 공감이 갈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 모두, 한 번쯤은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 보았을 것입니다. 구인내의 재미있고 상상력 넘치는 학교생활을 보며 어린이들은 공감도 가고, 자신도 그런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채O영 (안양범계초등학교 5학년)


구인내라는 잘생기지도 친구들에게 인기도 없고 탐정 만화에만 빠져 있는 아이가 특별한 사건 덕에 친구들과 친해지고 재미있는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였다.
기존 추리소설보다 더 재미있게 사건을 해결해 더 재미있는 추리소설?이 된 것 같았고, 또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용기를 일깨워주는 소설이었다.

최O규 (용인제일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적인 왕따, 뒷담화 등의 이야기가 현재의 우리 학교 배경과 비슷해서 공감을 느끼는 부분이 많았고, 「쥐포스타일」이라는 제목이 강남스타일과 비슷해서 기억하기도 쉬웠다. 하나의 이야기가 계속 전개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갈 수 있었다.
「쥐포스타일」은 일상적인 이야기 같은 부분도 있지만 탐정 소설 같은 느낌이 든다. 구인내라는 아이가 사건을 해결해 가는 방식인데, 어디선가 많이 읽었던 방식이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소리”라는 아이도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비슷하게 담고 있어서 친근감을 주었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문제의 해결방식이나 마무리가 좀 유치한 듯하다. 예를 들어 방귀라는 소재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방귀라는 소재가 다소 식상하기도 하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고O후 (반원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서로 다른 성격의 네 친구- 구인내, 봉소리, 나영재, 장대범이 방귀로 인하여 G4로 모이고 서로의 고민을 구인내가 해결하는 내용이다. 말썽꾸러기 구인내가 알고 보니 대단한 탐정이었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특히 네 번째 〈방귀 정복자〉에서 대범이가〈쫄바지〉프로그램에서 우승하게 되는 과정은 구인내의 추리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첫 번째〈말굽자석 대소동〉때 말굽자석을 가둬놓는 장면은 실감나게 표현되었다. 나도 구인내같이 유머스러운 친구를 갖고 싶다.

공O민 (대모초등학교 5학년)


방귀에 반응하는 자석이라는 내용이 재미있었었고,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미래이지만 「쥐포스타일」응 배경이 현재이기 때문에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보다는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특성이 잘 나타나와 있어서 기억하기도 쉽다.
이 책은 한가지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고, 이야기 중간중간 주인공 구인내가 쉽게 추리를 해 더욱더 재미있다. G(gas)4(4명)이라고 쥐포라고 지은 독특한 팀 이름으로 이 책의 재미있는 제목이 머릿속에 잘 남아있게 된다. 그리고 그럴듯한 추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쉽게 이해가 잘 된다.

김O은 (경수초등학교 5학년)


개인적으로 탐정이야기를 좋아하고, 제목도 독특하여 흥미가 간다. 또 쥐포라는 이름이 무었인지 몰랐는데 쥐는 gas, 포는 영어로 4명 이여서 스토리의 주인공인 구인네, 나영재, 장대범, 그리고 봉소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쥐포스타일」은 1권에 이어서 2,3,4권 등 많이 시리즈가 나와도 ‘스무고개 탐정’과 같이 히트를 칠 수 있을 듯하다.

김O린 (대신초등학교 5학년)


이 작품은 우리들이 재미있어 하는 방귀를 소재로 서로 간에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방귀가 자성을 가진다는 독창적인 생각에서 첫 번째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방귀 사총사 즉, 쥐포의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다. 특히 마지막 사건에서 방귀가 콤플렉스가 아닌 특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재미와 함께 특별한 교훈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좋은 작품인 것 같다.

김O현 (범계초등학교 5학년)


우선 이 책은 창의적인 이야기로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강력한 방귀를 뀐 엉덩이를 따라가는 자석 이야기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상상한 작가님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책 권하는 마법의 궁전에서는 방귀 탐정이 사건을 마치는 부분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빛나는 거지에서도 팬이 스타를 떨어뜨리는 것은 안 된다고 할 때 감동적이었습니다. 방귀 정복자에서는 대범이를 도와준 것이 기특했습니다.

박O연 (도둔초등학교 5학년)


책을 읽을수록 쥐포친구들이 마치 우리 옆 반 친구들의 이야기, 우리 동네 아이들처럼 가깝게 느껴져 친근감이 생겼다. 나는 그동안 교실에서 가끔씩 몰래 방귀를 뀐 적도 있었는데(아마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겠지.) 이렇게 방귀를 공개적으로 뀔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재미있다. 특히 말굽자석이 엉덩이에 붙는 장면에서는 얼마나 웃었는지 지금도 다시 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

송O린 (인천가정초등학교 5학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내용이라 이해하기 쉽다. 우리 수준에 맞는 스토리 전개로 친숙하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여러 가지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흥미진진하다.

신O준 (상경초등학교 5학년)


나의 1순위는 「쥐포스타일」이다. 먼저 사람들이 싫어하고 더럽게 생각하는 방귀를 소재로 선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주인공 또한 여러 사람이 싫어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방귀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 같아 좋았다. 또 방귀가 여러 상황에 등장함으로써 사람들이 방귀랑 같이 공존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데 이런 점이 방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안O우 (언주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말굽자석 대소동’을 해결하면서 친구가 된 네 아이들, 쥐포(G4)의 이야기이다.
방귀, 무명배우 등 새롭고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서 독자들을 웃게도 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기분도 느끼게 하고 한편으로 감동도 주는 다양한 면모를 주는 책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고 우정과 사랑의 의미도 가르쳐 주고, 세상을 조금 다른 관점 – 어쩌면 더 올바른 관점 -에서 보게 해 주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다.

유O상 ( CCA(Christian Charity Academy) 5학년)


쥐포가 모여지고 이름이 붙여지는 과정이 재밌고 인내가 자석 때문에 오해받을 때 도와주고 싶었다. 영재네 집처럼 텔레비전도 없고 책만 있으면 재미없을 것 같고 대범이가 음악과 시에 맞춰 방귀를 뀌는 것이 신기했다. 인내가 명탐정처럼 활약하자 다음 사건이 왠지 나라면 인내처럼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범인이 누군지 피해자는 어디 갔을지 사건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며 스릴도 넘쳤다. 그래서 두 책 중에 재미있는 책으로 「쥐포스타일」을 뽑게 되었다.

이O휘 (언동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 제목은 책이 어떤 내용인지, 왜 제목이 「쥐포스타일」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 제목이 곧 책의 내용이자 그 내용을 대표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학교생활을 다룬 다른 책들과 다르게 전개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네 명의 등장인물이 각 차례마다 주인공이 되며 펼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각 이야기마다 주인공이 달라서 그런지 각 이야기마다 받는 감동, 재미, 긴장감 등이 달랐다. 특히 ‘말굽자석 대소동’은 ‘스무고개 탐정’ 과 비슷하지만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게 나와 같은 초등학생인지, 이런 초등학생들이 정말 존재하는지, 그리고 내가 이 애들과 같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O민 (경수초등학교 5학년)


Gas 4를 줄인 지포 등 제목부터 다양한 뜻이 있는 책이다. 그래서 제목만 보고도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놀랍게 여겨진다. 강력한 방귀만 따라다니는 돌연변이 말굽자석, 헌귀실, 책으로 만든 이글루, 방귀 콘테스트 등 여러 가지 재미있고도 신기한 사건을 이 책에 담았다. 어떠한 사건이 있을 때 마다 그 사건을 멋지게 해결해주는 방귀탐정 구인내의 활약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등학교 중, 고학년에게는 다 추천한다.

장O영 (석현초등학교 5학년)


구인내와 친구들이 끊임없이 일을 벌이고 해결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흥미진진했다. 또한 사건들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어져 눈을 뗄 수 없게 하였다. 구인내가 창의성을 발휘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쥐포 네 명의 우정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우리와 같은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더욱 공감이 되었다.

조O리 (한울초등학교 5학년)


제목부터 웃음이 나온 책이어서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구인내, 나영재, 봉소리, 장대범 이 방귀 사총사, 아니 쥐포(G4) 한명 한명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어이없어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공감 되어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했으며 정말 신나게 웃기도 했다. 치밀하진 않지만 깔려 있는 복선도 있다. 황당하지만 독특한 사건들, 그래서 이 작품이 좋다.

지O우 (해솔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우선 제목부터 겉잡을 수 없는 재미가 있었고,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편동화가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단편동화임에도 주인공이 바뀌지 않아 깊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물 한명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다.

최O빈 (경수초등학교 5학년)


4명의 아이들 (구인내, 나영재, 봉소리, 장대범) 모든 게 다른 각기각색의 친구들이 같이 탐정단처럼 무언가를 밝혀내고 찾는 내용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도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둘 중 하나를 가려내기는 힘들었지만 더 흥미로운 「쥐포스타일」을 꼽았다. 그리고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살짝 미래 이야기라 그런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다.

허O아 (마포초등학교 5학년)


제목으로 먼저 관심을 끈 「쥐포스타일」은 어린이가 무척 좋아하는 탐정 이야기를 주제로 결정하였다. 어린이들은 독서를 하고 독서록을 많이 쓰는데, 짧은 책안에 많은 이야기를 기록하여 독서록 쓰기에도 적합하다. 또, 친구의 우정과 가족과의 사랑이 주제인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무척 좋을 것 같다. 조금씩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홍O현 (지도초등학교 5학년)


1. 지난 스토리킹 수상작인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시리즈처럼 제목에서 내용을 짐작할 수 없어 읽어 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아서
2. 개인적으로 탐정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또한 대다수의 친구들이 나와 취향이 비슷할 것 같아서
3. 다 읽고 난후 후속작이 벌써 기다려질정도로 재미있었고 후속작이 나오면 돈을 내고 살 의향이 100퍼센트 있기 때문에
4. 미래세계의 이야기보다는 현재의 시간배경과 사건들이 더 흥미롭고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5. 해설이 별로 없고 주로 대화글로 이루어져있어 내가 주인공과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더욱 실감나기 때문에

홍O성 (언동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평범한 우리들이 주인공이어서 술술 읽혔다. 인물의 캐릭터가 분명해서 우리 반 친구들을 쥐포 친구들에게 대입시켜보기도 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한 꿈, 존재감, 우정 등을 밝게 써 준 점이 무엇보다 좋다. 장대범의 방귀뀌는 재주를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용기를 주는 메시지도 담고 있는 동화여서 힘이 났다.

김O성 (삼봉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일상생활을 바탕으로 해서 친근한 내용을 담아 더욱 재미있었다. 또 주인공이 작은 단서로 다른 것과 연결시켜서 사건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게 초등학생의 추리 실력이라고 믿기 힘들었다.

정O진 (안산호동초등학교 5학년)


책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우리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언어, 문장으로 표현해 준 이야기!

국O현 (일신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제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친구간의 믿음이라는 부분도 저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4권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챕터마다 다른 중심인물의 통해 이야기를 끓어가는 모습과 책 한 권을 읽었지만 4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4권의 중심인물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듯하지만 오묘하게도 책을 다 읽고 나면 모두가 하나의 인물인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점도 선택한 이유이다

김O진 (철산초등학교 5학년)


제가 심사위원이 되어 좋은 작품을 고르게 되었다고 하자 저희 엄마가 말씀하셨죠. 그 책의 교훈이 뭐니? 그 말을 듣자 제가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보다 「쥐포스타일」이 더 좋았던 이유를 바로 깨달았어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몇 페이지를 읽자마자 ‘생명에 대한 존중과 진정한 친구 되기’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 그 내용이 대충 파악이 되어버렸고 더군다나 마지막 결말이 제 예상과 똑같이 펼쳐졌을 때는 아쉬움마저 느꼈지요. 그에 비해 「쥐포스타일」은 그저 재미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잡아당기는 인력과 같이 느껴졌어요.
영재 실종사건, 변장미의 자작극, 대범이의 쫄바지 출연. 이 모든 사건들이 저의 예상을 빗나갔고, 앞 페이지에서 몇 줄 나오지 않았던 벌레까지도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꼼꼼하게 짜인 스토리가 제가 「쥐포스타일」을 고른 이유입니다.
물론 제가 어린아이도 아니고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 방귀 이야기가 그저 지저분하기만 했다면 오히려 거부감이 느껴졌겠지요. 생각해보니 방귀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어느 누구든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빠르게 읽히는 재미 못지않게 뻔하지 않은 전개와 주인공들의 성격이 점점 변해가는 과정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을 읽고 시간 날 때마다 주인공들의 모습을 캐릭터로 그려보곤 하면서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O언 (안양 호성초등학교 6학년)


첫 장부터 재미있어서 이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방귀 때문에 자석이 붙은 사건부터, 대범이와 방귀를 연습해 ‘쫄지마’ 프로그램에 나간 것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책 내용이 우리 또래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 있어서 더 읽기 좋았다.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방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써서 인지 더 재밌고 약간의 판타지와 추리도 섞여 있었지만 공감도 많이 되고 재미있었다.

김O린 (안성양진초등학교 6학년)


「쥐포스타일」을 선택한 이유는 쉽고 편한 내용 덕분에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한 일들로 만들어진 쥐포 팀은 나도 모르게 그 이야기들을 상상하며 책을 읽게 만들었고, 뒷내용이 궁금하여 계속 눈길이 가게 하였다. 무엇보다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이 잘 어울러져서 좋았다. 내가 「쥐포스타일」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 권하는 마녀의 궁전 중 “영재는 이미 죽었어요”라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잘 몰랐던 부분이나 알고 있던 부분 모두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석O원 (어린이학교 6학년)


방귀를 정복한 장대범 , 책벌레 나영재 , 학교 얼짱 봉소리 ,주인공 구인내가 말굽 자석 소동을 간단히 처리하여서 쥐포가 결성한 것 자체가 재미있었다. 생활이 지루한 학생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정말 재미있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O진 (수산초등학교 6학년)


방귀의 방귀에 의한 방귀를 위한 ‘G- Four’ 소년들의 색다른 탐정 소설이다. 요즘 시대에 공부밖에 모르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데 그에 반해 소설 속 아이들은 소소하고 엉뚱한 나날들을 보내며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사실 이야기 속에 약간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순수함과 의리 있는 단합을 보여 주는 이야기다.

양O재 (백사초등학교 6학년)


두 권 다 모두 재미있어서 심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평소처럼 책 두 권을 놓고서 어떤 책이 더 재미있는지 고르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정말로 「쥐포스타일」과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둘 다 각자 특별한 개성과 좋은 점이 있어 심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우선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강아지로봇을 소재로 사람과의 깊은 우정이야기라 처음에 흥미가 갔고 읽으면서 재미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뭔가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약간 허무하게 끝나는 것 같고, 이야기 진전이 약간 빨리 진행되는 것 같아 아쉬웠다. 반면 「쥐포스타일」은 약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어 흥미를 끌면서 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사건을 풀어 주며 실제로 우리의 마음과 비슷비슷한 부분도 나와 좋았다. 「쥐포스타일」은 친하지도 않았던 친구들이 서로 친해지는 따스한 우정 이야기여서 나의 마음을 설득시키고 끌어당긴 책인 것 같다. 「쥐포스타일」은 모든 사람에게 여러 가지 감정과 친구들과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며 한편으로는 웃긴 이야기로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 쌓게 도와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일 것이다.

오O희 (과천관문초 6학년)


9.0의 비밀은 미래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 있어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로봇은 많이 발전되었지만 아직까진 나오지 않은 로봇의 등장으로 기대감도 불러 일으켰다.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세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일들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들어 미래에 대한 상상을 그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이나 애완동물과 같은 주제가 종합하여 들어가 책의 내용을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만든 것 같다.

이O서 (하탑초등학교 6학년)


이 책이 더 재미있는 까닭은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보다 독특하고 어린이다운 추리를 했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미래 이야기라서 그런지 약간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쥐포스타일」은 초등학생의 기발한 상상력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조O온 (용곡초등학교 6학년)


「쥐포스타일」이 좋았던 이유는 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것보다 짧아서 더 빨리 결말을 알 수 있는 단편 형식이고, 사건도 이야기마다 달라져서 ‘이번에는 무슨 사건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한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각 이야기마다 주인공이 되는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얘는 이상한 사람인데 무슨 이야기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마지막 편에는 실제로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킹’도 나와서 더 재미있었었습니다.
단점을 찾아보려고 책을 계속 읽어보아도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읽을 때마다 흥미진진하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책이 출판된다면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또한, 이 책의 속편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O원 (을지초등학교 6학년)


지포가 방귀 사건으로 시작해 활동하는 모습에 나도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이야기가 생생해서 상상도 하기 쉬웠다. 지포끼리 서로 투닥거리면서도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네 명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들이 지포처럼 서로를 위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여 줄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우러난 지포의 마음을 느끼고 깨달아 서로를 챙기게 될 것을 기대한다.

권O영 (문덕초등학교 6학년)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


물 흐르듯이 매끄럽고 다음 장이 기대되는 책이다.
우정, 사랑, 가족이 들어가 있는 9.0의 비밀 이야기!
외로운 사람, 친구 없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할 책.
나는 주인이 강아지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김O윤 (용인풍덕초등학교 4학년)


저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재밌게 읽어서 이 작품으로 정하겠습니다. 왜냐하면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미래를 바탕으로 해서 「쥐포스타일」보다는 더 창의적이여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미래에 있는 강아지로봇을 주제로 한 작가님의 책이 독특하고 개성이 있었습니다. 제가 읽은 미래를 바탕으로 한 책 중에서는 강아지로봇을 주제로 한 책은 잘 찾아보지 못했는데 이 책처럼 재밌는 책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O승 (포항원동초등학교 4학년)


저는 두 작품 모두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이야기로 이야기의 배경으로 나온 학교와 지하 공장 등이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세상에는 동물들이 바이러스 때문에 사라져 인간과 함께 지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슬펐습니다. 만약 정말 그렇게 된다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싶지만 아파트라 엄마가 안 된다고 하셔서 로봇강아지라도 사 달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찬이의 숙제가 로봇강아지 숙제를 받았는지 알 것 같고 저도 꼭 진짜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위해 위험한 곳 까지 찾으러 가는 용기를 낸 것에 대해 대단하고 끝까지 불량이와 힘을 합쳐 지하공장을 빠져나온 것은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찬이는 훌륭한 비밀 사육사가 될 것입니다.

민O홍 (개운초등학교 4학년)


처음 제목을 보고 9.0이 뭘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9.0이 강아지 로봇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긴 했는데, 이 책은 설명도 더 자세하면서 실현가능한 미래일 것 같았다. 나와는 좀 다른 찬이가 애완로봇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도 즐거웠다. 나도 애완로봇을 가지고 싶다. 언젠가는 꼭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 같고 아이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즐겁게 추천하게 되었다

백O혜 (가수원초등학교 4학년)


9.0의 비밀은 강아지들이 모두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멸종된 시대, 소년 찬이가 로봇쌤으로부터 로봇강아지 9.0을 받으며 시작되는 책이다. 찬이는 처음엔 불평하지만 자신을 잘 따르는 9.0을 사랑하게 된다. 불량이(9.0의 이름)가 진짜 강아지였다는게 참 인상적이었다.
쥐포스타일은 평범한 말굽자석 하나 때문에 일어난 방귀소동으로 결성된 쥐포(G4)클럽의 우정이 감명깊었던 책이다. 아이들은 진정한 우정을 여러 가지 사건들로 깨닫고, 결국엔 제일 친한 친구가 되고 만다. 두 책 다 아주 재밌었지만 나는 미래시대를 실감나게 표현한 9.0의 비밀이 더 재미있어 뽑았다.

안O연 (대전삼천초등학교 4학년)


나는 <9.0의 비밀-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게 되고, 나 같은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다른 친구들도 읽게 해주고 싶다. 그림은 없지만 불량이의 귀여운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우리 엄마도 이 책을 같이 읽었는데 재미있다고 하셨다. 나만 보기 아까운 책이라서 다른 친구들도 꼭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O운 (제주서초등학교 4학년)


9.0의 비밀은 강아지들이 모두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멸종된 시대, 소년 찬이가 로봇쌤으로부터 로봇강아지 9.0을 받으며 시작되는 책이다. 찬이는 처음엔 불평하지만 자신을 잘 따르는 9.0을 사랑하게 된다. 불량이(9.0의 이름)가 진짜 강아지였다는 게 참 인상적이었다.
「쥐포스타일」은 평범한 말굽자석 하나 때문에 일어난 방귀소동으로 결성된 쥐포(G4)클럽의 우정이 감명 깊었던 책이다. 아이들은 진정한 우정을 여러 가지 사건들로 깨닫고, 결국엔 제일 친한 친구가 되고 만다. 두 책 다 아주 재밌었지만 나는 미래시대를 실감나게 표현한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재미있어 뽑았다.

임O우 (장내초등학교 4학년)


제 생각에는 3회 스토리킹 수상작은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완동물이 주인으로부터 버려지는 일들이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로봇 애완동물이 생겨나는 것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상상력이 실감이 나고, 이해가 잘 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미래를 예측한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 여서 1순위로 뽑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의 손자쯤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이 작품을 뽑았습니다. 누군지는 모르고 뽑힐지는 모르지만 이 작가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한O민 (대현초등학교 4학년)


내가 선택한 책은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이다.
이 책은 미래의 모습을 잘 상상하여 쓴 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 이 책은 상상을 많이 하게 되고, 왜 미래에는 이렇게 달라지는지 이유가 정확히 나타나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김O서 (용인갈곡초등학교 4학년)


마지막 까지 고민하였습니다. 저는 둘 다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여 고르기 힘들었지만, 결국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를 선정했습니다.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상 과학 소설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미래인데, 이 미래에는 등교도 정해진 날만하고 그 대신 학교 의자에 앉아 집에서 등교하죠. 그리고 거의 다 로봇이 실생활에 사용됩니다. 무엇보다 진짜 생명이 있는 애완동물은 키우는 것이 금지라서 대신 로봇을 실제와 최대로 같게 만들어 키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로봇은 진짜 생물처럼 생겨갑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사회의 모습이 그럴 듯하게 곧 닥칠 미래처럼 사실적으로 느껴졌고, 또 제 아무리 로봇과 생명이 닮았다고 해도 생명이 지닌 따뜻함과 감정이 더 진짜이고 소중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한 마리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많은 책임이 따르고 좋은 것만 깨끗한 것만 편리한 것만 생각하는 것이 과연 진짜 좋은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꼭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쥐포스타일」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마음에 듭니다.

배O연 (부흥초등학교 4학년)


이 책을 뽑은 이유는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앞으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있을 수가 있다. 또 찬이처럼 애완동물의 소중함을 약간이라도 알 수 있었다.

서O진 (김해외동초등학교 5학년)


이 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밀을 알아내는 것’이다. 난 처음 불량이의 비밀보다는 불량이가 정말 찬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불량이가 지하공장에서 찬이에게 도망가라고 했을 때 계속해서 찬이를 맴돌았던 장면, 불량이가 이동용 박스에 넣어질 때 그 애절함이 내게도 와 닿았다. 나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부량이의 애절함이 또 찬이의 동물사랑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 이 책 덕분에 평소에 느낄 수 없는 것과 많은 깨달음을 느꼈다.

최O원 (어린이학교 5학년)


제가 선정한 책과 선정하지 않은 책 모두 재밌고 내용이 좋았지만, 제가「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를 선정한 이유는 상상력이 정말 풍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인공인 찬이가 사는 곳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아닌 우리들의 미래인 곳 같아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된다면, 진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더욱더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찬이가 사는 곳은 진짜 강아지를 국가에서 허락하지 않으면 키우지 못하는데 로봇 강아지 회사가 잘못되어 찬이 에게 진짜 강아지를 보내 주었는데 그 강아지를 허락 맡고 키우기 전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찬이가 강이지를 살리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지켜낸 점에서 생명이 중요하다는 것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김O아 (대구동원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바로 ‘미래 세계’ 라는 것이다. 나는 미래생활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학교생활, 애완동물 키우기 등을 짐작해보며 너무나도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장면은 찬이가 쌤봇이 숙제로 내준 신규 강아지 로봇 9.0을 받았는데, 로봇인줄로만 알았던 불량이가 실제 강아지라는 걸 짐작하며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다치지 않길 바랐다. 특히 찬이와 불량이가 헤어질까 봐 안타까웠는데 임시보호자가 되어 아주 기분 좋았다.야호!!사실 로봇이라는 무미건조한 로봇펫이었다면 이렇게 재밌었을까? 읽는 내내 “재밌다”를 연발하고 심장이 콩콩 두근두근 마치 나에게 일어난 일처럼 긴장되긴 처음이었다.
모든 친구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은 책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김O원 (포항양덕 초등학교 5학년)


두 작품 모두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쥐포스타일」의 장점은 엄마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아이들을 잘 표현했고, 딱딱할 것 같은 이야기를 잘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다른 제가 읽은 다른 책과 스타일이 비슷했고 방귀를 다루었다는 것은 저한테는 좀 거부감이 생깁니다. 제가 추천하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세계를 현실감 있게 잘 표현했습니다. 또한 지하철을 지하공장으로 나타내고, 스카이레일이라는 기계를 상상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에 로봇이 아닌 진짜 강아지인 불량이를 향한 애틋함이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문맥이 조금씩 끊기는 느낌이 들었고 조금씩 이해가 가지 않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 저학년에서 중학년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토리킹 1회 당선작인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를 읽고 진지하지 않은 것 같은 진지함에 빠져들었습니다. 이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에서 제가 느낀 감정과 지구의 미래라는 무게 있는 내용을 다룸으로써 저의 마음을 이끈 것 같습니다.

강O원 (인천당하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과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두 권을 처음 받았을 때 어떤 책을 먼저 읽어 볼까 고민하다가 나의 선택에 당한 책은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이다. 왜냐하면 소제목에 있는 ‘불량이를 찾아라’라는 제목이 왠지 불량스러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아서 무척 궁금했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공상과학 책으로 지금 현실에서도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미래에서는 강아지가 세균을 옮길 수 있다는 이유로 진짜 강아지와 똑같은 로봇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진짜 강아지를 얼떨결에 키우게 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따듯한 감동으로 변화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에도 역시나 따듯한 마음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반전이 있었던 내용인지라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게다가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은 우리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나의 선택이 스토리킹의 당선작이 되길 바라 본다.

김O희 (혜화초등학교 5학년)


두 작품 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어 순위를 가려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몇 번을 다시 읽어본 결과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를 선택하게 되었다. 주제가 독특하였기 때문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작은 생명체인 강아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디로 튀어오를 줄 모르는 탱탱 볼처럼 뒤의 내용이 예상이 되지 않아 책을 끝까지 잡고 있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설O윤 (전주기린초등학교 5학년)


제가 이 작품이 좋았던 이유는 「쥐포스타일」에 비하여 이야기 구도가 탄탄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찬이가 불량이를 찾아 지하공장으로 떠나 밤톨, 안테나 모자에게 잡혔을 때는 제 마음도 쪼그라들 만큼 몰입도가 큰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로봇 강아지와 샘플이 뒤바뀌었다는 배경 자체가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불량이가 사실은 진짜 강아지라는 것을 너무 빨리 알려 주어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에이, 이 책 뭐야?’ 하며 「쥐포스타일」이 훨씬 나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읽어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중독성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재미만 추구하는 작품이 아닌 동물 학대, 이런 점도 잘 들어 있어 더욱 재미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양O은 (금북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은 포유류 염색체에서 비롯된 병으로 애완동물이 모두 다 죽고 나서 강아지 로봇이 개발되었다는 미래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호기심, 흥미, 공포, 희망의 4가지의 감정이 들어가 있다. 처음에는 9.0이라는 강아지 로봇이 어떠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흥미는 9.0과 생활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흥미로워 보인다. 공포는 불량이(9.0 대신 온 샘플용 강아지) 가 떨어져서 지하공장에 들어갔을 때 어떤 형으로부터 불량이를 구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인 듯하다. 희망은 스마트펫 직원이 불량이를 데려간다고 할 때 보내주었고 나라에서 비밀사육자가 될 수 있다고 해서 기뻐하였던 것이 희망인 것 같다. 「쥐포스타일」도 방귀라는 새로운 소재가 흥미를 유발하였지만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이 흥미유발요소가 더욱 많아서 9.0의 비밀이 더 좋다고 평가했다.

이O희 (안양호계초등학교 5학년)


「쥐포스타일」은 사건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분위기가 으슥한 것과 내용이 잘 맞아서 더 재밌었다.

한O수 (용곡초등학교 5학년)


나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를 선정했다. 그 이유는 서로 감정이 안 좋았던 찬이와 불량이가 점차 애틋해 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찬이와 불량이가 이별을 할 땐, 헤어지지 않길 바랐다. 헤어지는 장면에선 마음을 졸였다. 이 책은 불량이와 같은 살아있는 반려견이 없는 로봇 반려견만 있는 세상이다. 정말 미래엔 불량이와 같은 실제 반려견이 없을 수도 있다. 나는 이 책을 반려견을 버리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반려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추천해 주고 싶다.

김O영 (남양주부평초등학교 5학년)


표현 방식이 서툴렀던 주인공 찬이가 불량이라는 로봇개를 키우면서 올바른 표현법을 새롭게 배우는 내용이다. 이 책을 보며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행동했던 나의 표현방식은 어떠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또 28세기라는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했다.

이O리 (어린이학교 5학년)


두 책을 읽으며 두 책 중에서 무엇이 더 우수한가를 가려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다른 조건을 다 무시하고 오직 ‘재미’만을 기준으로 일등을 뽑자면 「쥐포스타일」이 일등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쥐포스타일」은 단편집인 데에도 불구하고 개연성이 없다거나, 어처구니가 없거나 인물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유머러스하지만 실소를 유발하게 만드는 다소 황당한 유머들도 많았습니다.
반면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SF적 상상력이 돋보이고 이야기의 구조가 탄탄하며 사건의 해결 과정이 매우 자세하게 나타나 있고,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두 작품을 여러 기준을 거쳐 비교해 볼 때, 「쥐포스타일」보다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여러 면에서 우수하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저는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를 제3회 스토리킹의 일등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남O우 (정발초등학교 6학년)


처음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가제본을 받고서 나는 이 책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우리의 학교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더욱 친근하고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다. 첫 번째로는 이 책은 우리의 미래 학교 이야기를 써서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흔히 우리는 미래의 식량부족, 환경 오염등 어려운 주제로 이야기를 쓴다. 하지만 9.0의 비밀은 우리가 다니고 있는 우리의 학교이야기를 써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두 번째로 구성이 탄탄하고 깔끔하다. 「쥐포스타일」의 경우 이야기 자체가 너무 산만했다. 하나의 이야기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야기를 읽는 내내 사건들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에 비해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큰 사건은 없었지만 하나의 사건을 자세히 다루어서 좋았다. SF이야기인데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이야기 구성이 탄탄한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그래서 나는「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책으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이O정 (인천학산초등학교 6학년)


제가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맨 처음 든 생각은 ‘아, 이건 SF 소설이구나’하는 점이었어요.
정말로 미래에 있을법한 이야기였죠. 애완동물에게만 옮는 질병 때문에 애완동물을 기르지 못하는 환경에서 갑자기 진짜 강아지인 불량이와 마주하게 된 찬이. 이야기가 막바지로 접어들 무렵에는 찬이도 불량이를 아끼게 되고, 생명을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과정이나 모습을 잘 표현한 점에 있어서 최고의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정O주 (남문초등학교 6학년)


저는 두 후보작 중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9.0의 비밀’은 현재 우리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가 아니라,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이야기에 접근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찬이의 감정은 이해가 쉽게 됩니다. 온통 기계로 이루어진 이 정보화 시대에서 우리들은 찬이처럼 로봇 해부나 기계 조작에만 흥미가 가고, 반려견 등 애완동물 돌보기에는 신경을 쓰지않으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가족 간의, 친구간의 따뜻한 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얘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소홀히 여기는 친구들, 가족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의미는 아닐까요?

김O원 (명지초등학교 6학년)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곧 현실이 될 이야기였다. 학교를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되고, 집안일을 해주는 청소로봇도 있을 뿐더러 음식도 손수 만들지 않아도 되는 시대인 것이다. 이 책은 불량이를 받는 과정부터 찾는 과정까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게다가 불량이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한 모험을 하는 찬이로부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나타난다. 중간에 “요즘 아이들은 부족한 게 없어서 그런지 비싼 로봇 강아지를 사서 처음에만 데리고 놀다가 조금만 지나면 새 걸 사 달라고 조르거든” 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나는 이 구절을 읽고 현대의 유기견 문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둘의 우정, 그리고 가슴 먹먹한 감동이 뒤섞인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자라나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불태울 최고의 하모니이자 소설.

최O원 (상현초등학교 6학년)


진짜 미래에 있을법한 이야기. 강아지 로봇에 대한 이야기와 애완동물 이야기. 나는 로봇 강아지가 진짜 강아지보다 더 좋을 것 같지만 찬이는 진짜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미래에 진짜로 이 책처럼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실현 가능성이 있다. 가끔은 학교 등교하기가 귀찮았는데 의자에 앉기만 하면 학교에 가지는 것이 정말 편리할 것 같다. 360도 통화도 기발하다. 그리고 불량이가 납치되고 찾는 과정이 긴장감 있었고, 찾았을 때는 나도 덩달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황O희 (보정초등학교 6학년)


「쥐포스타일」과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 두 작품 모두 훌륭했지만, 「쥐포스타일」은 ‘방귀’라는 주제가 아닌 쥐포 아이들의 에피소드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너무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주제에서 이야기를 펼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는 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폭 넓은 공간과 아이들이 재미있을 만한 미래의 과학 기술로 흥미를 유발하고, 찬이가 처음에는 불량이에 대한 관심이 없었으나 비밀을 알고 나서 점차 도와주는 모습, 그리고 지하에서의 궁극적 모습이 잘 나타나 나타난다. 또한 찬이의 라이벌 박테리아 간의 갈등이 빚어져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박진감을 주어 결말을 궁금하게 만든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이야기를 잘 풀어낸 듯하다.

양O서 (해솔초등학교 6학년)


「9.0의 비밀 -불량이를 찾아라」의 비밀은 미래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 있어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로봇은 많이 발전되었지만 아직까진 나오지 않은 로봇의 등장으로 기대감도 불러 일으켰다.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세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일들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들어 미래에 대한 상상을 그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이나 애완동물과 같은 주제가 종합하여 들어가 책의 내용을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만든 것 같다.

이O서 (하탑초등학교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