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킹

bir_awards_logo_i 비룡소가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 엔터테이닝 작품을 시작합니다. 장르 구애 없이 모험, 판타지, SF, 호러, 프린세스 스토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공모합니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 제도를 통해 ‘우리만의 재미난 이야기 세상’을 열어갈 참신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당선작

서진 「지구를 지키는 소년」

시리즈 스토리킹 | 서진 | 그림 유준재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7월 2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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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예·본심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본심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0명
▷본상: 상패
▷부상: 부상 2,000만 원(선인세)


심사 경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새로운 형식의 공모 ‘스토리 킹’의 제4회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기존의 문학상 심사와는 다른 파격적이고도 색다른 심사 방법을 도입한 ‘스토리 킹’은 작가와 아동문학 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물론, 국내 어린이 문학 심사로는 최초로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했다. 즉 어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대 어린이 심사위원의 의견을 각각 50%씩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된다.
지난 12월 12일 응모 마감한 결과, 추리, SF, 호러, 이성교제, 판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담은 총 6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어른 심사위원단으로는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님을 위촉하였다. 예심에서 각각 32편씩 나누어 심사한 결과, 1차 본심작으로 총 4편이 선정되었다. 2차 본심 회의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단에게 전달될 총 2편의 본심작 (「지구를 지키는 소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 사건」)이 결정되었다. 이후 전국에 있는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에게 최종 후보작 2편이 전달되었고, 어린이들은 자신이 뽑은 단 한 1편의 응모작을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심사평을 올렸다. 2월 23일 어린이 심사위원단은 본사 지하 2층 이벤트실에서 모여, 자유롭게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 어른 심사위원단 점수 247점, 어린이 심사위원단 점수 360점, 총 607점을 받은「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수상작은 2016년 여름, 책으로 출간되며 당선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총1,000점 (어른 심사위원단 50% + 어린이 심사위원단 50%)

  • 「지구를 지키는 소년」 607점 (247점+360점)
  •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 사건」 388점 (253점+135점)

* 백산초등학교 김OO 님은 개인사정으로 심사를 중도 포기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스토리 킹’만의 심사 방법

1. 전문가 심사위원 위촉: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인 김지은 님과 동화작가 한윤섭 님을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2. 어린이 심사위원 위촉: 비룡소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리 킹의 원고 응모와 동시에 진행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에는 전국 각지의 남녀 어린이 총 221명이 응모하였고, 그중 100명이 위촉되었다.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 킹의 어린이 심사위원단에는 학교 대내외 다양한 활동 이력과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어린이들이 대거 지원하였다. 어린이 심사위원 위촉 기준은 각각 어린이들의 사회 활동이나 수상 내역보다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책을 좋아하며 심사위원으로서 임하는 성실한 자세와 각오를 우선시했다.


제4회 스토리 킹 심사평 _ 어른 심사단

최종 본심작

  • 「지구를 지키는 소년」
  •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 사건」

1차 본심작 4편

  • 「아바타 학교」
  • 「헌터걸」
  •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
  • 「지구를 지키는 소년」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스토리킹은 점점 자리를 잡는 듯하다. 투고 작품의 전반적인 경향을 보면 확실히 이 공모전의 정체성을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 다른 부담을 덜어내고 읽고 즐기는 재미를 최우선에 둔 작품이 늘었고 다양한 장르와 접합하려는 시도도 더 과감해졌다. 하지만 어린이책의 특징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쓴 작품도 눈에 띄었다.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작업하던 창작자가 어린이 독자를 위한 글을 쓸 때 초기에 나타나는 어휘의 불균형이나 경직된 문장이 채 걸러지지 않은 것이다. 이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새롭게 진입한 작가이거나 신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킹의 1차 독자는 어린이이기 때문에 응모하려는 작가는 어린이의 눈이 이 글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흔히 갖는 어린이책에 대한 편견처럼 교훈으로 수렴되는 계몽적 서사를 구현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린이의 일상 언어를 더 깊게 관찰하고 그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장면과 난해한 문장을 쓰지 않았는지 예민해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본심에서 다룬 작품은 그중 네 편이었다. 『아바타 학교』, 『헌터걸』,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었다.
『아바타 학교』는 연작을 염두에 둔 ‘이상한 학교 시리즈’의 1편으로 판타지다. 로봇 또는 가상의 존재인 아바타가 나를 대신해서 학교에 다닌다는 설정은 익숙한 것이지만 작가는 교사까지 사이버 머니로 구매할 수 있는 아바타로 꽉 찬 가상현실을 비교적 실감나게 그려낸다. 그리고 실제 세계 속 어린이의 삶도 이미 아바타와 같아서 알고 보면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쉬운 것은 핵심적인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들이다. 관심 인물의 정체가 자기 고백으로 밝혀진다거나 행동의 원인을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야기의 힘을 떨어뜨린다. 또한 ‘값비싼 청바지와 유명상표 운동화’ 같은 구체적 표현들에서 지금보다 살짝 전 세대 어린이의 삶을 반영하고 있는 건 아닌지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헌터걸』은 ‘거울여신과 헌터걸의 탄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스포츠, 무협에 판타지를 결합한 이 작품에는 3대에 걸쳐 이어지는 여성 궁사 집안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양궁이라는 현대적 스포츠의 매력과 함께 신선한 여성 영웅이 탄생할 조짐을 보여준다. 그러나 ‘선택받은 아이’로서 살아가기를 거부하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좀 더 입체적으로 그려질 필요가 있다. 작가가 구성한 거울여신 사이트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삶의 대척점에 있는데 그곳의 외모중심주의를 비판하는 방식이 직설적이거나 단정적이다. 우리 사회에서 외모도 경쟁력이라면서 치아 교정에서 신체 성형까지 끊임없는 성형 권고를 받는 것은 어린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지만 ‘거울여신’의 음모는 인물의 직접 호소를 넘어서서 좀 더 복잡하게 폭로되어야 한다. 초등학생들의 관심사를 포착한 점이 매력적이었지만 운동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헌터걸의 움직임에 생동감이 부족한 점도 아쉬웠다.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개인 인터넷 방송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스타일의 추리물이다. 방송은 송출되는 것만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으로 서술할 수밖에 없음에도 작가가 이러한 양식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추리물의 구성을 완결해낸 것은 놀랍다. 어린이들이 VJ에 열광하고 스스로 VJ가 되는 현실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연주자를 꿈꾸던 한 학생의 죽음을 자신들의 손으로 파헤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그 죽음의 배경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흔한 대립구도라는 점이 아쉬웠다. 또한 전개를 위해 사용된 개별 사건과 어휘 가운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낮은 연령의 어린이도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이야기인지 의문이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안정적인 서술과 설정이 돋보이는 SF다. 자신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한 소년이 더욱 긴박한 지구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는 이야기 구조는 묵직한 호소력을 지니면서 시종일관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최근 우리나라 동화에 본격적인 로봇물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태권브이나 마루치아라치가 돌아오는 것 같은 설렘이 느껴지기도 한다. 인물 간의 관계나 행위의 의도가 비교적 설득력 있고 외연적 현란함을 넘어서는 주인공의 깊은 고민이 읽는 이에게 울림을 준다. 다만 사이버네틱스로 보기에는 아직 인간에 훨씬 더 가까운 주인공은 그래서인지 로봇물의 절대적인 매력인 전투씬의 웅장함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 주인공의 성장 과정에서 적대적이었다가 동료로 변신하는 상대 인물의 존재감이 약한 점 등도 고민이 되었다.

고민 끝에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과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어린이 심사위원단 앞으로 올리기로 하였다. 두 편의 소재와 매력이 전혀 다르고 일부러 나쁜 동화를 추구하는 것 같은 한 편의 스타일과 정통적인 성장 서사를 구현하는 다른 한 편의 스타일이 명확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어서 어떤 선택이 내려질지 몹시 궁금하다. 그리고 한 권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 어떤 공모전보다 독자의 감정과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웠을 수많은 응모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직 완전히 경작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응모자 여러분께서 지니고 있는 풍성한 이야기 밭에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이 등장하기를 기대하고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올해도 스토리 킹 응모작들은 SF, 무협, 외계와 우주, 귀신에 대한 소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런 이유에서 대다수의 응모작들은 가상의 세계가 배경이거나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을 소재로 선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다수의 응모작들이 가상세계나, 현실에서 불가능한 상황들을 너무 쉽게 설정하고 있다.
이야기를 만드는 일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치밀해야 한다. 치밀하고 단단해야 그 새로운 세상에서 매력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스토리 초반 작가의 단순한 설정과 가정들로는 새 세상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세상이 단단하게 만들어지지 않으면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흥미를 잃고, 인물 또한 스토리 안에서 삶의 목표나 정체성을 잃어버려 결국 재미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지구가 멸망하고, 귀신이 나타나고, 외계인이 찾아오는 설정이 필요했다면 그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세밀한 후속작업이 동반되어야 한다.
산드라블록이 주연한 영화 그래비티(Gravity)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지구와 연락이 끈긴 채 우주정거장에 고립되었던 주인공이 혼자서 지구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영상미와 더불어 우주 공간 속 주인공을 지구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과학적 개연성이 영화의 힘이었다.
영화 마션(The Martian)은 그래비티에서 좀 더 발전해, 화성에 혼자 고립된 우주비행사가 화성에서 생존하다가 결국은 지구로 돌아온다. 지구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물리적 거리 안에 있기에 버스나 비행기, 때론 걸어서라도 해결이 되지만 화성은 다르다. 물리적으로 인지 가능한 거리가 아니기에 감정이입조차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는 주인공을 지구로 살아서 불러들인다. 그래비티나 마션 정도의 현란한 과학적 근거는 아니더라도 작가는 자기 작품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이 읽는다고 해서 가볍게 엮어내면 가볍게 읽혀질 뿐이다. 예심을 거쳐 4편의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

「헌터걸」은 어머니에 뒤를 이어 헌터걸의 임무를 받은 주인공 아이가 나쁜 어른들을 혼내주는 이야기다. 헌터걸이라는 임무와 양궁을 배우는 주인공 캐릭터가 흥미로운 작품이다. 그러나 할머니의 정체와 역할, 강제로 헌터걸이 되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해 보였다.
「아바타학교」는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학교에서 신비한 문을 통해 아바타 세상으로 들어가 자신과 같은 아바타를 게임 속에서 조종하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나 아바타라는 캐릭터를 통해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부분이 새롭지 않았고, 학교와 연결된 게임 공간을 확신 있게 그려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원전 사고 후 병을 얻은 아이들이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아이들은 원전사고 때문에 돌연변이 괴물이 된 바다 동물들을 물리치는 임무를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쁜 어른들의 새로운 음모를 알게 되는 이야기로 소재가 아주 흥미로웠고 구성이 전반적으로 잘 짜여졌다. 한 가지 원전에 대한 이야기와, 시그마워터와 관련된 음모 부분이 좀 더 명확히 정리되었다면 작품의 주제가 더 돋보였을 것 같다.
「호러방송국」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호러방송을 하는 진행자가 살인사건의 해결 과정을 중계하는 아주 독특한 방식이다. 등장인물들의 특징들이 재미있다. 그러나 어린이 책으로 보기에 부담스러운 표현들이나 소재들이 아쉬웠다.

위 다섯 작품 중 최종심에 「지구를 지키는 소년」 과 「호러방송국」을 최종심에 올린다. 두 작품 모두 소재들이 매력적이며 전체적인 구성이 안정감 있어 결정하였다.

한윤섭(동화작가)


제4회 스토리 킹 심사평

어린이 심사단(학년은 2015년 기준) 100명의 심사평

 

지구를 지키는 소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 사건

지구를 지키는 소년


이 책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악당과 착한 히어로 그리고 모두 다 좋아할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모두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콜릿 살인사건은 이야기를 파악하기기가 어려웠고 끝이 너무 재미없게 끝났다. 그리고 다시‘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끝이 너무 잘 끝나서 2편이 기다려진다.
강O현 (신양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출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구성이 훨씬 더 탄탄하고 유기적이어서 스토리텔링이 머릿속으로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마지막이 열린 결말이어서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셋째, 진짜 지구를 지키는 것은 결국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존의식을 일깨워주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우리 또래들의 이야기여서 더 공감이 잘 되었고, 읽는 내내 마치 내가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된 것 같았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서점에서 책으로 만나보고 싶습니다.
고O준 (초림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의 주인공 태평이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으로, 겉보기에는 영웅이지만 사실은 방사능에 노출된 환자였다. 태평이와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과 환경 오렴으로 괴수가 된 동물들을 보면서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실천을 하였으면 좋겠다.
김O민 (대구 송일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아토믹스(태평이가) 바다괴수들과 싸울 때 느끼는 박진감, 시그마 워터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또한 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이 담겨 있다. 그래서 내가 『지구를 지키는 소년』 을 뽑은 것이다. 이 책은 우연히 영웅이 된 태평이의 모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재미있고 신기했던 부분은, 태평이와 태풍이가 함께 아토믹스가 되어 바다괴수와 싸우다 태평이가 해파리를 타고 시그마 워터를 찾은 모험의 순간이다. 진짜 지구를 지키는 것은 모두 함께 협력해서 해결하는 것!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라면 먹을 때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후루룩 읽히는 책이다.
김O현 (구지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의 소재는 원자력발전소의 붕괴, 피폭된 아이, 피폭으로 인해 생겨난 괴물 등 무겁고 두려운 것들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건이 떠올라 긴장하며 읽게 되었다. 태평이의 지구를 위한 최종 선택과 시그마워터를 공유해야 한다는 태평이 아버지의 결심이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게 한다.
김O연 (인천 은봉초등학교 4학년)


2011년 일본 원전 폭발 이후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방사능 공포가 이젠 거의 사그라진 느낌인데 이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용면에서는 주인공인 태평이를 너무 불쌍하게도 혹은 너무 영웅시하지도 않으면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주제를 전달하면서 재미부분 또한 놓치지 않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킹 주독자층인 내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서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1순위로 뽑게 됐다.
김O은 (치현초등학교 4학년)


내가 봐 왔던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르게 아토믹스라는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모습이 놀랍다!
김O원 (포항 장흥초등학교 4학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스릴이 넘치기는 하지만 너무 무섭고 섬뜩합니다. 그에 비해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스릴이 넘치면서도 아토믹스가 괴물들을 물리치는 것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생각도 못했던 아토믹스의 전멸 또한 반전이었습니다. 아토믹스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냉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꼭 책으로 출판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O린 (서울 역촌초등학교 4학년)


이 책은 방사능에 피폭된 아이들이 오히려 초능력자가 되서 ‘아토믹스’라는 것을 통해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오태평’이란 아이가 박사님이 만들어 주신 수트를 입고 괴수와 싸운다는 내용이 재미있었고, ‘오태평’이란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 괴수와 싸우는 내용만 들어가 있다면 조금 덜 재미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중간중간 혜미란 아이와 태풍이가 등장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또, 나중에 아버지가 지구환경연합 잠수함으로 태평이를 구한 게 인상 깊었다.
박O현 (안산 대월초등학교 4학년)


방사능 오염으로 영웅이 되었고 방사능 때문에 죽을뻔한 일명 ‘방생방사’ 아이들의 유쾌하지만 감동적이기도 한 이야기가 돋보인다. 공상 종류의 스토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구매리스트에 넣어야 할 책이다. 괴물을 물리칠 때의 통쾌함이란! 실제같은 장면이 뇌리에 스쳐가는데 그것이 흥미진진해서 좋다.
박O우 (인천 고잔초등학교 4학년)


작가가 도대체 누구야? 어쩜 우리 마음을 이렇게 잘 알지?” 이 말부터 나오게 하는 이 책!
주인공인 12살 오태평과 같은 나이인 나로서, 12살의 감성을 그대로 나타낸 이 책은 소름이 돋을 정도다.
책을 펼친 순간부터, 어느새 난 이 책을 씹어 먹을 듯이 열독하고 있었다. 특히 태평이가 아토믹스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는 나 또한 무척 그러길 바랬던 터라 태평이를 한마음으로 응원하였다.온 정신을 집중하게 하는 이 책이야말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될 정도다.
손O우 (서울 신미림초등학교 4학년)


이 이야기는 태평이라는 아이가 괴물들을 물리치는 이야기였는데, 내가 이 이야기를 재미있어 했던 이유는 이 책에 나오는 괴물들을 물리치는 아이들이 모두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 아이들을 아토믹스라고 부르고 그들이 원자력 발전소가 터져 방사능에 피콕되었다고 소개했는데 난 그점도 아주 흥미로웠다. 그 이유는 그냥 처음부터 능력이 있다는 시시한 방법으로 소개하지 않고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책 속 아이들처럼 초능력을 가진듯한 기분이 들었고 책속으로 빨려드는 느낌이였다.그래서 나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선택했다. ”
신O (용인 심곡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큰 재미를 안겨 주는 책이다. 읽는 내내 나는 태평이가 되어 있었다. 태평이가 생을 마감하려 했는데, 기적적으로 시그마워터에 노출되어 살아났다. 그 순간 철렁했던 가슴이 안정되었다.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
심O주 (광교초등학교 4학년)


오태평이 지구를 지키는 영웅 「아토믹스」가 되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 제 마음을 감동시키며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건방이를 능가하는 스토리킹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타도 있었지만 신경을 안 쓰고 집중하여 보니, 제 수준에 맞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호러 방송국은 제가 읽기에는 너무 무서운 내용이 많아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호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O진 (천안 구성초등학교 4학년)


태평이라는 어린이가 있었다. 그런데 원자력 발전소 옆 한바다 유치원에서 생활 하다가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였다. 그래서 태평이가 수술을 하였고 전자 변형을 일으켜 돌연변이가 되었고 초능력이 나타나 지구인들이 도와 달라고 했다. 그 이 후로 태평이는 전자변형을 일으킨 대왕 문어 괴물과 괴수를 죽을힘을 다해 싸워 모두 죽였다. 결국 지구를 지킨 태평이가 자랑스럽다! 나도 초능력이 생긴다면! 전쟁 때 총알을 흡수해서 반사하고 싶다!
윤O휘 (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저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과 호러방송국 둘다 너무재미있어서 심사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선택을 하자면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방사능으로 사람이 죽음이 아닌, 신기한 능력을 가진다는것이 긍정적이었습니다. 일반인보다 뛰어난 능력으로 방사능의 오염된 괴물을 물리쳤기 때문에 용감한 장면들이 잊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내용이 짧은 느낌이 들었고 함축적이라, 좀더 길게 읽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O찬 (광주 송원초등학교 4학년)


아토믹스는 괴수를 물리치기 위해 바다 속을 누빈다. 언제나 해피엔딩인, 지구를 지키는 영웅만화영화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냥 재미있는 영웅담은 아니다. 방사능 때문에 생긴 돌연변이 동물식물 사진을 본 적이 있어서 이 이야기도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처럼 느껴졌다. 신나는 이야기를 읽으며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라서 좋다.
이O진 (교동초등학교 4학년)


내가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1순위로 뽑은 이유는 첫 번째 설명이 구체적으로 쓰여 있어서 그림을 보는 것처럼 생생히 잘 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어질어질, 부르르르 파바바박 꾸역꾸역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또 이 책은 흥미진진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이 진짜 책으로 나온다면 사람들이 많이 읽을 것 같다. 이 책이 책으로 나온다면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거다. 나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진짜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이O리 (동경한국학교 4학년)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방사능에 피폭된 태평이가 암에 걸리는 대신 슈퍼 파워를 가진 아토믹스가 된 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점점 약해지는 몸과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마지못해 아토믹스 생활을 하던 태평이가 이제 스스로의 판단으로 진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되려고 한다. 나와 동갑인 태평이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O주 (대전 가장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얼마 전 일본의 원전사고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과 우리또래의 영웅 아토믹스가 나오고, 또 시그마 워터를 들러 싸고 그것을 이용하려는 나쁜 사람도 있고 해서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다
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태평이가 아토믹스가 되어 괴수들과 싸우는 내용은 마치 내가 수퍼맨이나 아이언맨이 되어 같이 싸우는 듯 흥분되었다.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빨리 빨리 진행되어 금방 읽을 수 있었고 또 다음 내용은 어떻게 진행될지… 우리의 영웅 아토믹스의 활약이 어디까지인지? 시그마워터는 어떻게 될지, 태평이는 병을 고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이O준 (강릉 율곡초등학교 4학년)


제목은 평범해도 그 안의 내용은 진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언뜻 보면 우리에게 생소할 “핵”, “원전 폭발 사고 “같은 주제를 이야기로 쉽고 단순하게 녹여 낸 것 같아, 읽기 어렵지도, 지겹지도 않았다. 차가운 5학년 영웅 태평, 겉으로 남만을 돕고, 집안일은 만사 제쳐두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아빠, 낮이나 밤이나 영웅 노릇을 하는 몸 안 좋은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 아무것도 모르는 먹보 동생. 환상의 콤비다. 진짜 있는 일 같기도 하고, 내가 주인공같이 느끼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읽어보면 이 아이들이 이용당하고 버려 지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나나 내 주변의 사람들이 이처럼 이용되지는 않았나,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O경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4학년)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재밌고, 지루하지 않고, 서바이벌처럼 흥미진진하기도 해서 선택하였다. 이 책은 아토믹스란 직업이 괴수를 물리치는 임무를 받아 마지막으로 아토믹스란 직업을 하는 오태평이란 아이의 이야기이다.
책제목만 들었을 때는 유치해 보였는데 읽고 나니까 감동, 해피엔딩, 슬픔 등의 감정들이 표현되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토믹스란 상상의 직업이 세상을 지킨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실제로 아토믹스란 직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O서 (하탑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은 어른이 만든 것에 피폭당하고, 어른의 명령에 힘들게 괴물과 싸우며 고생을 하지만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을 이용해 돈만 번다는 사실이 화가 난다. 이 책은 그런 분노와 정의감이 솟아오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읽기 시작하고 3시간 만에 다 읽어 버린 책이다.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그만 읽으려야 그만 읽을 수 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은 반전까지 있어서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전O준 (신용산초등학교 4학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에서는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많이 나와서 읽으면서 인상이 찌푸려질때가 있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과학 상식을 넓힐 수도 있고 바다에서 괴물들과 싸우는 장면들이 참 재미있다. 그래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재미있었다.
한O연 (서울 용곡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태평이가 원전유출로 인하여 아토믹스가 되었다는 것이 매우 감명깊다. 현대 사회의 방사능 문제와 더불어 환경 문제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섞어 아주 잘 표현했다. 그래서 매우 재미있었다. 또한 호러방송국과 달리 어린이가 모르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아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또 태평이의 미래를 자세히 알려주지 않은 결말도 매우 재미있었다.
홍O범 (우면초등학교 4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토믹스를 만날 수 있다. 괴물들과 싸우는 장면들은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면서도 흥미진진했고 더 이상 평범한 아이가 될 수 없는 태평이가 안타깝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대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은 일로 선택한 지구를 지키는 아이가 되어 가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남들이 시켜서가 아니라 나 혼자 선택하고 결정해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일 하나씩 실천하고 싶다. 다음이야기도 기대되는 책이다.
황O현 (횡성서원초등학교 4학년)


우선 같이 배달된<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보다 재미있어서 이 작품(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뽑은건 당연하고,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이야기 자체가 탄탄하며 읽는 사람을 빠져들게 했다. 그리고 이 작품(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생각을 알 수 있게 자세히 써서 깨알 같은 재미가 있었고, 이야기를 매우 실감나게 써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반면,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이야기가 약간 뒤죽박죽, 들쑥날쑥한 느낌이고 초등학생이 보기엔 조금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좋은 작품이라곤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야기 자체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였으나 원래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어느 비밀스러운 방송국에서 뉴스처럼 기자를 보내 취재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 때문에 이야기에 긴장감이 없어진 것도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나은 작품이라고 평을 내렸다.
황O현 (원중초등학교 4학년)


먼저,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란 제목이 흥미로웠다. 지구를 지킨다는 말은 다른 이야기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제목이었지만, 소년이란 단어가 붙으니 미스터리처럼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다.책을 펴니 더 흥미로웠다. 지구를 지킨다는 주제에 소년의 특징을 피폭당한 것이라고 시작하니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괴수까지 등장하니 내 눈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다. 80쪽부터는 태평이가 예전 자신의 마을에 갔다 오게 된다. 그리고 태평이는 시그마워터와 박사를 의심하게 되고, 부모님과 아토믹스에게서 자립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이 내가 상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적당히 드러내 주고 적당히 끊은 부분이 좋았다. 이런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야기를 다 읽고 나니 호러방송국-초콜릿살인사건을 보는 것과는 달리 읽고 나서도 계속 곱씹어보고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 이야기의 맺어지지 않은 결말을 계속 상상하고 있었다. 다른 이야기처럼 결말이 확실하게 나지 않고 내가 상상하게 해 줬던 이 책이 나는 좋았고,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강O정 (김포양도초등학교 5학년)


영웅 이야기임에도 전혀 식상하지 않다. 아토믹스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그 속에 또래와의 경쟁, 사회적 이슈가 되는 방사능 문제가 있어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모두들 지구를 지키는 소년, 소녀가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고O서 (대구방촌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1인칭 시점으로 쓰여져 있어 책을 읽는 이가 주인공의 감정이나 느낌을 더 잘 이해하며 느낄 수 있으며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중생활 속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읽는 이로 하여금 스릴이 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통화내용을 들은 부분에서는 미스터리한 느낌과 그 다음 내용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초등고학년 대상으로 더 좋았다고 여겨집니다.
김O영 (수원송림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라는 소재는 참 매력적이다. 5장만 읽으면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 한 호흡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읽는 내내 책속에 빠져 들어가 주인공과 함께 싸우고, 아픔과 배신감도 느끼고, 나라면 아빠와 박사 사이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까 고민도 했다. 벌써부터 다음이야기가 기대된다.
김O현 (서원초등학교 5학년)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해 생긴 방사능 피폭자 중에서 특이하게 슈퍼파워를 얻은 7명의 아이들이 지구방위본부의 아토믹스가 되어 괴수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공상과학이야기. 하지만 현재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으로 위협을 느끼는 우리에게는 공상이라고 할 수 만은 없는 이야기. 어쩌면 이 책은 핵무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질 수 있는 미래사회에 대한 일종의 경고일 수도 있다.
김O하 (김포서초등학교 5학년)


태평이 지구를 지키려고 용기 있는 행동과 말을 한 것이 재미있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O재 (호성초등학교 5학년)


나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1순위로 뽑고 싶다. 그 이유는 문장의 끝맺음이 좋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나는 소설 중에서도 액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반전과 스릴이 있고 흥미진진하기 까지 해서 내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 괴수가 된 고래, 아귀, 문어와 주인공인 오태평이 싸우는 장면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지구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피폭의 피해자인 태평이가 몸이 아픈 와중에도 시민들을 위해 고생고생해서 괴수들을 처리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어른들이 시그마 워터를 독차지하기 위해 태평이를 이용했다는 점은 정말 화가 났다. 그나마 태평이가 문어괴수와 싸우는 과정에서 시그마워터에 휩쓸려 들어가 몸이 치료되고 진실을 알게 되어 다행이고 태평이가 자신만의 판단과 방식으로 괴수들과 싸우고 정체불명의 조직과도 싸워 진짜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될려고 맘을 먹어 앞으로 태평이가 기대되고 나도 돕고 싶다. 끝으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를 주지만 사고가 났을 때는 우리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원자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모든 일에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장단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모두 단점을 취소화하기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아 그리고 오태평은 믿음이 안 가는 새롬이 누나보다는 같은 아토믹스인 강혜미와 잘 되면 좋겠다.
김O한 (서울 신길초등학교 5학년)


내 생각에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호러 방송국에 비해 더 속도감 있게 읽히고 내용의 앞뒤도 더 잘 연결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야기가 더 자연스럽고 유연한 것 같다. 초콜릿 살인사건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은 아닌 것 같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우리 같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적어주고 히어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이 참 유머러스하면서 진지함을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이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보면서 생각한 것이 있는데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한국판 어벤져스인 것 같다
김O우 (명륜초등학교 5학년)


호러방송국(초콜릿살인사건)은 제목에서 섬뜩한 느낌이 내용을 읽을수록 그리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반면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나와 나이가 같은 오태평이란 주인공이 방사능에 오염이 된 지구를 지키면서 아토믹스라 불리며 힘들어하고 또 사람들이 아토믹스를 그냥 괴수와 싸우는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는 점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또래의 친구들이 마음을 알아주니 태평이가 그나마 행복해진 거 같습니다. 나의 또래의 주인공이 나와 읽는동안 재미있고 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책을 1순위로 추천합니다.
김O완 (대구평리초등학교 5학년)


이 작품이 좋은 이유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구를 지키는 소년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해 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두 번, 세 번을 읽어도 재미있는 이야기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방사능에 피폭되어 초능력을 가져서 펼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아토믹스의 정체를 숨기며 지구를 지켜나가는 히어로 역할을 하며 웃음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
지구를, 지구를 의한, 지구를 위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존재를 감추고 나타나는 슈퍼 히어로, 지구를 지키는 아토믹스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김O현 (팔달초등학교 5학년)


처음 이 책의 재목을 보았을 때는 사실 어린 아이가 보는 히어로 만화라던가 애니메이션을 떠올렸던 건 맞다. 그러나 내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지는 않은 것 같으면서도 어린아이들이 보는 그런 부류가 아닌 것 같다. 먼저 방사능에 노출되어서 초능력, 비슷한 걸 얻었다는 것이 신선했다. 기존에 방사능을 다룬 책 들은 죄다 어둡고 암울한 이야기였다. 그래서 방사능 이 라던가 핵발전소 하면 무서운 것, 절대 다루지 말아야 하는 것 정도로만 인식해 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달라졌다. 방사능에 피폭된 주인공이 초능력이 생겼고, 그 초능력을 이용하여 괴수들을 무찌른다는 것 이 신선했다. 그리고 참 많이 슬프기도 했다. 초능력을 얻고 괴수들을 무찌르는데도 괴수들은 하나의 피해자 인 것 이고 또 주인공과 아토믹스 그들도 방사능 의 피해자 이다. 단지 결과가 좋은가 나쁜 가, 또 사람이냐 동물이냐 이것 하나밖에 차이가 없다. 피해자가 피해자를 무찌르면 사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버리는 것 이지만 사람들은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아토믹스 들 이 치료를 받는 것을 보고 많이 씁쓸했다. 초능력이 생겼어도 건강이 안 좋아 지고 치료를 받고. 방사능은 위험하다, 라는 생각을 다시 일깨워 주는 것 같다. 재미있고 몰입하도록 만들면서 어두운 부분도 빠짐없이 넣는 이 책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김O희 (아산 남성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우리들에게 피폭피해라는 환경 문제를 주인공 태평이가 자기의 정체를 숨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괴수들을 물리치는 영웅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뤘다. 하지만,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서 여러번 읽어야만 했다
류O영 (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상상하는 멋진 영웅을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냈다. 방사능에 오염당한 괴수들과 싸우며 자신이 지구를 지킨다고 생각하는 방사능에 피폭되어 슈퍼 파워를 얻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가 다루어지는 재미만점 스토리.
박O철 (기안초등학교 5학년)


방사능에 피폭된 아이 태평이 그로 인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태평이. 나는 태평이가 조금은 불쌍했다 방사능에 피폭 당한 것 다른 아이들 에게 들킬까봐 항상 조마조마 하고 방사능에 피폭 당해서 생긴 신체적 고통도 이겨낸 태평이가 자랑스럽기도 했다. 만약 그 태평이가 나라면 지구는 둘째치고 내 건강이 더 나빠질까 알려지면 아이들이 날보고 손가락질 할까 두려웠을 것이다 . 작가는 이런 태평이에 마음을 한권에 책에 정말 잘 담은 것 같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여러 감정이 들었고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 주인공에 행동 하나하나 이해되고 걱정되고 행복했다. 한 문장도 놓치고 싶지 않은 행복한 책 까지 몰입되는 책이었다.
박O연 (문화초등학교 5학년)


피폭자들의 피해와 편견의 현실을 쉽고 짜릿하게 표현한 책! 태평이와 아토믹스들의 슈퍼파워 활약 덕분에 난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려 아쉬웠다. 피폭자는 슈퍼파워를 얻는다는 신선한 내용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이 책은 엄청난 재미, 피폭자들에 대한 우리의 편견의 현실, 신선한 내용 이 삼종세트를 모두 합친 슈퍼삼종세트를 담은 책이다.
박O진 (홍성초등학교 5학년)


나는 어렸을 적 지구를 지키는 파워레인져를 무척 좋아했다. 남자라면 히어로나 영웅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이 책은 술술 읽혀졌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마냥 즐겁게 읽을 수만은 없었다. 태평이가 방사능에 피폭되어 초능력이 생겨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괴수들도 방사능에 노출된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 이야기속의 선과악의 구분이 없이 오롯이 읽는 독자의 관점에서 생각 할 수 있는 아버지의 입장 ,박사님의 입장 ,엄마의 입장, 태평이의입장이 모두 분명하였다.
나는 태평이가 5학년에 불과한데도 태평이가 오직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되겠다고 다짐 했을 때는 왠지 마음이 답답했다.
태평이는 지구를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냥 시그마워터 속에 빨려들어갔을 때 보통아이로 돌아왔으면 그래서 보통아이로 돌아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서 책장을 넘겼었다. 박사님을 찾아가서 우연히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태평이가 감당해야하는 현실은 너무도 비참하고 나약해서 화가 났다.그래도 태평이는 정말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인 것 같다.
박O일 (대전 관저초등학교 5학년)


제가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땐 제목을 보고 초콜릿 살인사건이라고 해서 그게 재미있어 보였지만 다 초콜릿 살인 사건을 일고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보니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재밌고 공감되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꼭 어린아이들과 같다고 생각한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요즘 많은 학원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잘 풀어서 써 있기 때문이다. 엄마들의 지겨운 잔소리와 어린아이들의 전쟁이 잘 나와 있고, 아버지가 아들의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 꼭 우리아빠와 같다고 느껴 나의 생활과 비슷하다고 느껴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공감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 재밌고 새로운 대원이 태풍이가 연습을 많이 하고 박사님께 칭찬 받는 것을 질투하는 태평이가 꼭 나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이 책의 내용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신O민 (동백초등학교 5학년)


방사능 피폭의 상처와 아픔도 알았고 그 상황에서 살았다 하더라도 그 부작용이 얼마나 큰지 알려 주는 책이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시대의 어린이들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실감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래서 이 이야기에 더 공감이 간다.
안O진 (서울 종암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작품성이 뛰어나고 현실성이 있는 것 같다. 호러방송국은 대중성은 좋았지만 단독 작품으로 가기에는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만약 호러방송국과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스무고개 탐정에 호러방송국의 내용을 같이 넣어서 콜라보 작품을 낸다면 좋을 것 같다.
오O혁 (서울청운초등학교 5학년)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유전자가 변형되어 슈퍼 파워를 얻은 아이들 ‘아토믹스’. 그 아이들이 지구를 지킨다고? 어떻게? 주인공 아토믹스 시걸 ‘나’와 함께 지구를 지키러 떠나볼까.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토믹스의 슈퍼 파워가 몹시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
이O (인천 부내초등학교 5학년)


제가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선택한 이유는 주인공이 제 또래의 초등학생이어서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이 잘 되었고, 읽는 내내 책속에 빠져들어 술술 잘 읽히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5학년인데도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에 괴로워하는 태평이를 보면 ‘불쌍하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아무리 강한 슈퍼 히어로도 불안과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시그마 워터를 두고 싸우는 지구환경 연합과 지구방위 본부의 치열한 다툼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O진 (만송 초등학교 5학년)


신기하고 접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이야기였기 때문에 점점 빠져 들었고 또 환경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이해가 더 빨리 갔다. 특히, 태평이와 괴수들의 전투가 스릴 넘쳤다. 그리고 초등학생이면서도 특별하고 막중한 임무를 지닌 태평이의 이야기가 마음속으로 와 닿았다. 책 쪽수는 많았지만 읽으면서 쪽수를 보지 않았을 만큼 흥미롭다. 따라서 이 책을 1순위로 뽑았다.

이O이 (무실초등학교 5학년)


호러방송국 보다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동물이 괴수로 변하는 것 보다, 사람이 괴수로 변하는 게 더욱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괴수의 그림이나 싸우는 장면을 사이사이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제목을 ‘지구를 지키는 소년’ 말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죽기 살기로 전투하는 소년’이 더 어울린다.
호러방송국은 책제목만 보고 호러라고 해서 재밌을 거라는 기대를 무지했는데 기대가 너무 큰 탓인가? 예상을 빗겨나갔다. 재밌는 부분도 가끔 있었다. 재밌는 부분도 가끔 있었다. 첫 부분은 이해가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이었지만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했다.
그래서 이해가 쉽도록 그 Chapter에 핵!심! 내용 다시 쉽게 그림이나 만화로 해석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서운 걸 원하시는 분들 보다 소설, 추리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이O지 (성남동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우리의 미래를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 우리가 에너지를 마구 사용하고, 자연을 망친다면 정말 이런 괴물들이 나타나서 우리를 마구 공격하고, 몇몇 아이들이 괴물들로부터 우리를 지킬지 누가 아는가? 환경의 소중함과 친구의 우정을 단 한 권에 잘 나타내었고, 나도 이런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줄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다.
이O주 (서울 염리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제목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고 흥미진진하며 박진감이 넘치는 내용이다. 그리고 영웅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더 강력히 추천할만한 책이다."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고 아토믹스의 서태풍과 오태평의 합동 괴수 처리 작전으로 우리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통쾌함을 줄 것이다.
이O호(동신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은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재미있는 소재의 이야기지만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주인공의 힘든 이야기가 우리가 학원을 많이 다녀서 힘든 거, 기대 등의 스트레스가 생겨서 주인공처럼 자신의 일을 그만두는 것처럼 사람들도 모든 것을 포기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빗대어서 표현한 점이 인상 깊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정O람 (인천연수초등학교 5학년)


내가 이 책을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이유는, 지구를 지키는 초능력을 가진 영웅, 아토믹스는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먼 단체이지만,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원자력 개발과 그 사고의 피해자들이 돌연변이로 변했고 그로 인해서 돌연변이 괴물도 등장한다는 점에서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예전 스토리킹 수상작들처럼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서 피곤해도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책이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이 책이 꼭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선정되어서 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O우 (용인이동초등학교 5학년)


정말 완벽했던 책이다. 항상 이런 책이 나오길 바랬는데 그 책이 눈앞에 있다. 힘을 얻게 된 슈퍼히어로, 영웅이 되는 건 항상 생각했고 지구를 지키다니……. 정말 주인공이 되고 싶을 정도다. 주인공은 우연한(방사능에 노출된) 사고로 지구를 지키는 아토믹스가 되지만 능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다. 이 책은 꼭 내 상상 속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 것 같다.
진O지 (서울 미래초등학교 5학년)


그냥 슈퍼 히어로책이 아닌 우리또래의 히어로가 세상을 구하는 점이 흥미롭다 잘생기고 멋진 슈퍼 히어로가 아닌 우란 어딘가에 있을 법한 태평이! 하는 행동도 생각도 평범한 초등학생인 태평이의 지구 지키기가 멋지다는 느낌보다 재밌고 신나는 느낌이 든다. 이야기의 흐름도 재밌는 이야기에서 점점 깊이 있는 주제를 넘어가는 것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다 이런 점이 더욱 독자들에게 더 책을 보고 싶게 하고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다만, 확실히 완결이 나지 않은 것이 옥의 티 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완결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키는 소년도 완결로 끝났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황O진 (구름산초등학교 5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에서는 강도 높은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게 됩니다. 엄청나게 무서운 소재이지만 피폭당한 태평이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초능력이 생기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그 초능력으로 괴수들을 무찌를 때는 통쾌했지만 방사능의 위험성도 알 수 있었습니다. 시그마 워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불의와 타협하는 어른들의 모습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O영 (영일초등학교 6학년)


일단 좋았던 이유라기보다는 처음 두 책의 제목들을 봤을 때는 호러 방송국이 더 끌렸다. 하지만 내용을 봐서는 그 반대의 결과를 나았다. 나는 미스터리 취향이지만 초등학생들 기준으로 볼 때는 내용이 별로 이해가 안 갔었다. 등장인물 소개에서도 어떤 게 이름인지도 헷갈렸고 2번 이상 읽어야지 이해가 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뽑은 이유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라니깐 왠지 파워***같은 옛날 애니 프로그램이 떠올랐다. 그래서 내가 기대를 안한 탓이었나 의외로 신선하고 긴장의 끈을 놀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했다. 너무 상상의 나라로 아이들을 이끌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현실적인 내용도 아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우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김O현 (궁내초등학교 6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재미를 갖추면서도, 사람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제가 마치 아토믹스라도 된 것처럼 마음속으로 태평이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태평이가 문어를 물리치는 순간순간마다, 짜릿하고 긴장이 되어 마치 전율이 흐르듯 몸이 움찔거렸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꼭 책으로 출판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느낌을 체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태평이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류O은 (오마초등학교 6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추천한다. 이유는 첫째, 당연한 이유지만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토믹스들이 이야기 속에서 펼치는 전투는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세 번이나 읽게 했다. 둘째, 주인공인 태평이를 비롯한 다른 아토믹스들이 모두 건강한 아이들이 아닌,방사능에 피폭된 아이들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과연 이런 아이들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런 생각은 이 책을 본 후 말끔히 사라졌다.
셋째, 아빠와 아토믹스 사이에서 갈등하는 태평이, 점점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 등 자칫 복잡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를 작가가 자연스럽게 잘 풀어냈기 때문이다.
박O윤 (장자초등학교 6학년)


우리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지구! 조금 더 편히 살려는 욕심이 부메랑이 되어 사람들에게 재앙으로 돌아오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영웅만을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태평이’처럼 어리고 작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지구촌 곳곳이 고통 받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박O현 (신도림초등학교 6학년)


우선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지구를 지키는 소년’이라 왠지 웅장한 우주에서 지구를 지키는 멋진 소년을 나는 그렸던 것 같다.책을 펴자마자 나오는 주인공의 말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끄덕거리고 말았다. “지구를 지키는 건 만만찮다.
왠지 내가 지구를 지키는 소녀가 된 것 같았다. 아토믹스라는 그룹과 태평이의 주인공의 성격이 쿵 짝 거리며 잘 맞았던 것 같다. 아토믹스에 나오는 신제품의 특성도 설명해 주어서 좀 더 상상되고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과 환경을 같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았다. 내가 마치 태평이가 된 것 마냥 그 책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 책을 놓았을 땐 우주 여행을 한 것 마냥 해맑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고 나는 다 읽은 책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문장이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져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놓기가 싫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못 놓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손O정 (홍남초등학교 6학년)


다른 초등학생들이 읽었을 때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주인공 연령대와 주변 환경 등에서 더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았다. 단순히 주인공이 괴물과 싸워 지구를 지킨다는 뻔한 내용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꿈을 찾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과도 비슷해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가 꼭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도 좋지만 시리즈로 나온다면 더 깊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안O현 (서울 방산초등학교 6학년)


두 후보작 중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더 재밌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를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영웅 이야기를 넣어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책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대중성이 있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은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들인데 초등학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많다. 그리고 같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주인공이어서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몰입해서 실감나게 읽을 수 있다. 읽는 내내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양O이 (서울 경수초등학교 6학년)


호러방송국은 청소년이 읽기에 잔인하고, 엽기적인 내용과 불쾌감을 주는 순화되지 않은 표현들도 많아 권장하고 싶지 않다. 대신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최근 환경문제에서 자주 거론되는 원전 피폭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는 전체 주제도 의미가 깊고, 실제 학교 생활에서 있을 법한 왕따 문제에서부터, 미래에 우리가 만나게 될지도 모를, 첨단과학과 연관된 배경이 공감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 단숨에 읽힐 만큼 몰입이 잘 되었다. 특히 원폭피해자로서의 절망이 아토믹스로의 부활로 희망을 키워나가는 가 싶더니, 병으로 죽어가고 버려질 운명이 되어가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고, 태풍과 태평, 지구방위본부와 지구환경연합의 대립되는 갈등들도 긴장과 재미를 더해주고, 2편으로 이어질 기대감에 기존의 수상작들에 버금가는 작품이라 생각되어 선정하였다.
이O영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 6학년)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태평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또한 독자가 책에 잘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많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O늘 (윤중초등학교 6학년)


두 번째로 읽었던 작품이지만 첫 번째 작품보다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다 읽어버렸고 과연 이번엔 어떻게 물리칠까 하면서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보았습니다. ‘내가 만약 태평이라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도 아토믹스처럼 영웅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떠오릅니다. 태평이에게 당장이라고 가서 힘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토믹스 시걸 오태평! 영원하라!
임O영 (대전 새미래초등학교 6학년)


후보작 모두 신선한 주제로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심사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스토리킹에 당선됐던 책들을 기준삼아 심사했고. 제가 선택한 작품은 ‘지구를 지키는 소년’입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 우리에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다는 내용으로,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원전 사고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큰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킹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좋은 작품을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O은 (명인초등학교 6학년)


이 작품은 새로운 소재의 영웅을 보여 주어 흥미를 끈 것 같고,콕 찝어 이 부분이 감동적이다! 라는 부분은 없지만 이유모를 절절함을 주는 책이다.
여태껏 재미만을 주었던 다른 스토리킹 작과 달리 이 작품은 재미는 물론 마음 속 깊이 나오는 절절함까지 주는 것 같다. 계속해서 읽고 싶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 이 작품에 더 마음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어른들이 하라는대로만 해야 하는 태평이와 지금의 우리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다.
조O림 (한울초등학교 6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실제로 어딘가에서 금방이라도 일어날 것만 같은 일이다. 또한 지구를 지키는 일을 하는 아토믹스 ‘오 태평’의 심리를 잘 표현하였다. 그래서 마치 내가 ‘오 태평’이 된 것처럼 감정이입이 되었다. 하지만 살짝 아쉽게 끝난 것 같다. 그 뒤에 아토믹스가 어떻게 되었는지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그래서 시리즈로 제작되어서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고 기대되는 작품이다.
조O주 (서울 수명초등학교 6학년)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아토믹스’라는 존재를 통해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합당하지 않은 행동을 하며 ‘지구를 지킨다’는 목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어른부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어른들의 모습까지. 나는 이 책이 우리 사회의 어른들의 잘못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아 더 좋은 책으로 느껴졌다.
최O원 (용두초등학교 6학년)


제가 선택한 책은 『지구를 지키는 소년』입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생명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모습들이 너무 잔인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41쪽에서 태평이의 아버지가 하신 “생명은 하나뿐이라 소중히 해야 돼. 너도, 아빠도, 그리고 괴수도…….”라는 말이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일고 무엇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최O연 (성림초등학교 6학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 사건


‘뉴스’ 라고하면, 흔히 딱딱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뉴스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든 생각은, 저학년들이나, 겁이 많거나, 무서운 걸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는 심리적으로 좋지는 않다. 하지만 무서운 것을 즐기는 친구들이나, 고학년들이 보면 기억에서 잊지 못할 짜릿한 책으로 생각할 것 같다.
강O리 (서울 정목초등학교 4학년)


호러 방송국의 메인 MC 자뻑소녀는 실생활에 찾기 쉬운 캐릭터로 친숙하며, 상상치 못한 창의적인 사건 진행이 흥미롭다. 오싹한 미스터리에 적절한 유머가 더해져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책. 호러 방송국이 있다면 방송을 들어 보고 싶다.
구O준 (서울 명신초등학교 4학년)


저는 호러방송국을 지지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추리소설 이야기가 들어있고, 캐릭터 이름들이 참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크쇼 같은 재미있는 상황도 나오고 방송국에선 뭘 하는지 더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내용은 한 여자가 사망했는데, 여러 제보를 통해 범인을 알아내는 과정인데, 몇몇 문장들은 정말 무섭기도 해서 너무 오싹했고, 그래서 그 부분이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세한 표정, 몸짓 등을 정말 코믹하게 만들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또래의 남자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반면, 지구를 지키는 소년도 한 아이가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한다는 엉뚱한 이야기라서 재미있긴 했지만, 우리의 일상생활과 비슷한 점이 많이 나와서 나의 생활과 사뭇 다른 기자들의 등장이 많았던 호러방송국이 더 재밌고 신선했습니다.
권O범 (동북초등학교 4학년)


라디오 진행처럼 진행된 것이 좋았고, 여러가지 오싹한 미신들과 신선한 줄거리, 살아 있는 듯이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몰랐던 과학 상식 등을 알게 되어 좋았다. 특히 경찰 뺨칠만한 세 명의 라디오 MC의 추리력이 대단했다. 이 시리즈가 더 나오면 좋겠다.
신O라 (완도 중앙초등학교 4학년)


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스타일에 딱 맞는다.
위O진 (장자초등학교 4학년)


특이하고, 흥미로운 제목 때문에 눈길이 갔다. 반전이 있는 이야기고,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책 이다. 몇 페이지 읽으면 멈출 수 없이 재밌는 책이다. 김기자, 박기자, 최기자등 여러 기자들이 있을 텐데 호러 방송국에 맞게 주기자(죽이자)로 한 것이 센스가 있었다.
이O원 (부산금빛초등학교 4학년)


저는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을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구를 구하는 소년도 재미있었지만, 제가 원래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스릴 있고 재미있는 전개로 단숨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결빙현상과 같은 과학적인 지식을 이용하는 점도 재미있었고, 주기자, 자뻑소녀나 부엉이 등 등장인물들이 개성 있고 특이했습니다. 호러방송국 친구들이 서로 도와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사건들도 해결하는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O현 (보평초등학교 4학년)


독소상과 부엉이의 추리가 흥미 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누구라도 이 책을 지지할 것입니다. 도도가 남자인 것은 같은 남자로서 놀라웠지만, 난나를 버리고 혼자 살아 남은 내용은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주기자의 이름이 너무 섬뜩하기 때문에 착한 이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비인형 살인사건! 새로운 사건이 터져서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꼭 이 책이 뽑히면 좋겠습니다.
임O찬 (갈현초등학교 4학년)


이 책은 난나양의 미스터리한 죽음이 독소상의 완벽한 추리력으로 실타래가 풀리듯 한 올 한 올 풀려나가는 스토리다. 독소상의 기가 막히고 무시무시한 추리력과 주기자의 정곡을 찌르는 앵거 테스트는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롯된 오싹한 공포와 극강의 긴장감은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달달한 초콜릿이 아닌 숨통이 조여 오는 오싹하고 잔인한 초콜릿을 맛보고 싶다면 호러방송국-초콜릿사건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임O정 (안양 민백초등학교 4학년)


채널의 주제가 무섭고도 금방이라도 미궁으로 빠질 것 같은 특이한 사건만을 다룬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무서버라TV채널이 실제로 생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비가 내리지 않아도 번개가 번쩍거린다거나 마루가 멀쩡한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올 때 천장에 매달린 선풍기 아래를 지나갈 때 날개가 자동으로 돌아가고 문을 열면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올 때 무서버라TV HBS (주파수2400khz)를 틀 것이다.
장O하 (백화초등학교 4학년)


저는 “호러 방송국”과 “지구를 지키는 소년” 2권의 책을 추천 받았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호러 방송국”을 선택했습니다. 2권의 책 모두 창의성이 돋보이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호러와 추리장르의 책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에도 “호러 방송국”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면 몇 장 정도를 읽고 다음 장면을 생각합니다. 어떤 책들은 다음 장면을 예측하기 쉬워서 재미없는 책들도 있는 반면에 “호러 방송국”은 다음 장면을 생각하기가 힘들게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서 흥미진지하게 읽어 나 갈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추리 소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 동안 은근하게 공포감이 느껴져서 책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 속 장소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힘든 순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뻔한 결론이 나는 책들에 실망해 본 적이 있다면 “호러 방송국”은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 전개로 진정한 추리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O훈 (입장초등학교 4학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이 좋았던 이유는 내가 원래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주제가 독특했다. 초콜릿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호러방송국-이라는 건 이 글을 쓴 작가만 생각했을 것이다. 작품 속의 ‘도도’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인 척을 한다. 여자 화장실에도 같이 들어가고, 여자들과 많이 논다. 그렇지만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아노’다. 보통 추리 소설 이라고 하면 셜록 홈즈 같은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 책은 경찰 같으면서도 탐정 같기도 한 재미있는 책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을 선택한 이유이다.
한O명 (서울 방현초등학교 4학년)


재미있고 친근한 말투로 얘기하는 독소상, 주기자의 말투가 마음에 들었고, 사건 역시 흥미진진하여 관심을 끌었다.
김O서 (전주 전일초등학교 5학년)


내가 모르고 있던 과학 ‘결로현상’을 알게 되어 좋았고, 주인공인 ‘독소상’과 ‘주기자’ 그리고 ‘삼삼칠’이 초콜릿 살인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것이 재밌었다. 또한, 마지막 페이지에서 주기자가 어디로 갔는지 호기심을 만들어내서 다음 편을 미리 상상하게 할 수 있어 좋은 책인 것 같다.
김O주 (서울 창도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을 뽑은 이유는 ‘지구를 지키는 소년’비하여 뻔하지 않은 전개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사건의 퍼즐이 맞추어지는 순간의 기쁨은 최고였다. 특히 시작부에 나오는 퀴즈 답 촌철살인이 사건동기 귓속말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 순간 나에겐 이 책이 거대한 퍼즐 같이 느껴졌다. 책을 다 보았는가? 축하한다! 당신은 초콜릿 살인사건이란 퍼즐을 풀었다.
박O서 (수원 칠보산자유학교 5학년)


먼저 처음 책을 봤을 때 라디오방송이라는 배경의 스토리가 새로워서 많은 흥미가 갔고 책을 보고 있는데 라디오방송을 듣는 느낌이 나서 더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이자 호러방송국의 메인 MC인 독소상과 부엉이의 유쾌한 진행과 여러 가지 에피소드 들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풀려나는 사건의 실마리들 때문에 소름이 돋았지만 너무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책을 놓지 못했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해가면서 나오는 사건의 결말에도 놀랐지만 사건의 동기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유쾌하며 반전까지 있는 1석 3조의 스토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웃으며 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1순위로 선정하였습니다.
서O경 (서울 서일초등학교 5학년)


방송에서 단 12번의 보도만으로 미제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신선했다. 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부엉이, ‘삼삼칠’ 과 책으로 독심술을 익힌 자뻑소녀상 ‘독소상’, 대단한 근성의 ‘주기자’ 등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해서 좋았다. 사건의 트릭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같이 추리를 해가며 마치 책속의 인물이 된 기분이 들었다. 2편이 너무 기대된다
이O연 (서울 미래초등학교 5학년)


이야기가 정말 기발하다. 왜냐하면 그 이야기들을 ‘뉴스 기사’ 라는 소제로 풀어 넣는 것이 특이하다. 왜냐하면 보통은 사건을 쭉 읊어주고, 결말과 추리를 보여주는 것이 보통인데, 이 책은 중간 중간에 앵커와 기자들의 생각과 추리를 풀어 넣어서 그 것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로 이슬을 만들어서 마신다는 것도 특이하다. 그걸 읽으면서 ‘과연 내가 그 상황에 처했을 때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O인 (서초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을 읽는 순간, 스마트폰 게임, TV도 독서를 방해되는 장애물일 뿐이다”
호러 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전개가 빨라 흥미 진진 하였고,살인사건이란 말에 흥미를 유도 하였다.이야기가 추리 소설같이 긴장감이 흘러서 좋았고, 계속 이야기가 떠올랐다.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조금 싫어 할지 몰라도, 두 MC의 입담이 재미있어서 그런 무서움도 한순간일 것이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재미있어 좋아하는 게임이나 TV 프로그램도 이 책을 읽는 순간 독서를 방해하는 장애물일 뿐이다.
이O원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처음에는 도입부가 조금 다른 사건으로 새는 것 같아서 별로였으나 계속 읽다 보니 저절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 더욱 재미있는 건 폐교의 조각상 중 하나인 독서하는 소녀상과 부엉이가 방송국을 통해 사건을 파헤치며 추리를 진행해 간다는 스토리가 굉장히 새롭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도가 남자라는 것과 난나를 놀래켜 주기 위해 스스로 유령이 되어 간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삼삼칠 박수로 주기자를 불러내는 것도 재미있고 나는 무엇보다도 이야기 마지막에서 예고한 바비인형 살인사건이 더더욱 기대된다. 호러방송국은 잘만 하면 제2의 구스범스처럼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장O서 (연현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우선 캐릭터들이 재미있다. 각각 자신의 특기를 지녀 사건을 재미있게 풀어 주어 더 좋았던 것 같다.또 미제 사건은 풀기가 어려워야 재미있는데 그런 부분이 재미있었다. 호러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 책이 재미있게 해 주는 것 같다.사실 그냥 탐정이 사건을 푸는 내용이었다면 별로였겠지만 방송국과 호러라는 요소가 들어가서 마음에 들었다.
최O영 (용인 독정초등학교 5학년)


2권의 책을 받아들고 이 책을 먼저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이 주는 강한 여운이 있었나 봅니다. 살인사건과 방송국이 연관시킨 것이 뛰어난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소설 같은데 이 책은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현실감 있게 생생함이 전해졌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기자들이 인터뷰하고 범인을 찾아가는 부분으로 가슴이 조마조마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좀 더 실제처럼 한다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최O지 (을지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스릴러 종류의 책이기 때문이다. 한밤중에 듣게 되는 무시무시한 라디오 공포사연들, 죽은 학생의 전화나, 갇힌 아이들의 생존 과정들을 책에 빠져 읽다보면 마치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겁이 많은 친구들은 이 책이 무서울 수도 있지만 다양한 책을 접하고 싶은 친구들에게는 한번쯤은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최O준 (가주초등학교 5학년)


제가 뽑은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제목이 처음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주제가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주기자, 자뻑소녀,독심술등 각각의 이름들에서 캐릭터의 특성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방송의 형식으로 주기자가 현장보고를 하고 토론과 추리를 방송국에서 한다는 점, 특히 마스코트인 부엉이와 주기자를 부를 때 박수를 치는 등의 호러방송국만의 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도O현 (홈스쿨링 6학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먼저 시리즈로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스토리킹 선정책을 보면 1회 2회 스토리킹 수상작은 이미 시리즈로 나왔고 3회 수상작은 시리즈로 나와도 이야기가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호러방속국 초콜릿 살인사건을 심사결과로 내놓았습니다.
박O재 (서울 오류초등학교 6학년)


호러방송국-초콜릿 살인사건은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줄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들은 대중적이어서 책이 내 친구처럼 느껴진다. 또한, 이 책은 일반적으로 딱딱하게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그리고 박진감 넘치게 뉴스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서 내용이 신선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만 읽어야지 하는데 또 다음 장을 넘기게 되어서 어느새 책을 다 읽었다. 정말로 다음 편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박진감 넘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조금은 무서워도 웃음과 시원함을 선사하는 책이다. 이 책이 꼭 서점에 나와 많은 사람들, 특히 추리 소설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이O원 (미사초등학교 6학년)


<호러방송국>은 12번의 방송 만에 사건이 해결된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사건을 추가하니 읽는 재미도 있고, 삼삼칠 박수, 주기자의 기본증명서에 있는 <죽음>이라는 단어까지 다음 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했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제목과 달리 괴수와 싸우는 것만 나왔고, 아토믹스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쉽기도 했다.
한O희 (청솔초등학교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