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 상 수상작 발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 상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참신한 캐릭터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부모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최고의 그림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74편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위원은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그림책 작가 고대영 님과 ‘뽀롱뽀롱 뽀로로 1, 2기’ 프로듀서, ‘꼬마버스 타요 1, 2, 3기’ 감독이자 ㈜스튜디오게일 대표이사이신 신창환 님을 위촉하였습니다.
상상력이 넘치는 가상 캐릭터부터 깜찍하고 발랄한 동물 캐릭터들까지 창작자들의 개성이 녹아 있는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많은 작품들 가운데 46편이 1차 본심에 올랐습니다. 2차 본심을 거쳐 두 심사위원의 의견이 일치한 4편 가운데 창의성과 완결성, 시장성 등을 깊이 고려하여 두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친근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인물 캐릭터로 장면 연출과 이야기의 완결성이 높은「괜찮아 아저씨」를 대상작으로, 색채 표현이 다채롭고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마법 식당」을 우수작으로 뽑았습니다.

제2회 캐릭터 그림책 상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상 : 김경희「괜찮아 아저씨」
우수상 : 김진희「마법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