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년도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선정

미하엘 엔데 작가의 『끝없는 이야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년도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천사>

영국에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 포터』가 있다면, 독일에는 『끝없는 이야기』가 있다. 이 작품들은‘하이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분류되는데, 선과 악(이라고 여겨지는 범주들)이 뚜렷이 구분되고, 양 진영의 세력들이 필사적으로 투쟁을 벌인다. 그것은 우주의 운행 질서와 인간 삶의 틀을 상징하는 모티프이다.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간 어린 소년이 그 판타지 세계에서 왕녀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벌인다는 설정은 이 책에 어린이용 읽을거리라는 한계를 씌우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 책은 독일 대학생들의 필독서이다. 서구의 갖가지 신화가 구사되면서 현실과 환상, 진실과 거짓 사이의 관계를 풍성하게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영국 판타지들의 깊이와 재미를 능가한다고 평가해도 큰 과장은 아닐 것이다.

- 추천위원: 김서정(중앙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연령 12~2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4월 2일 |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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