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람이다> 출판진흥원 ’2월의 추천 도서’ 선정!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
출판진흥원 ’2월의 추천 도서’ 선정!

출판진흥원 2월의 추천 도서

“하멜과 함께 유럽으로 간 조선 아이가 있었다면?”

국내 최초 11권까지 이어지는 역사 동화!
김남중 작가의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가
출판진흥원의 2월의 추천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는
매달 추천 도서를 엄선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쓰고 있는데요.
2월에 꼭 읽어야 할 도서로
<나는 바람이다>를 소개해주셨답니다. :)

# 2011년부터 기획 시작,
11권 완결까지 총 8년!
# 원고지 약 4500매
# 400컷에 이르는 삽화
# 직접 발로 뛴 취재 여행의 거리,
지구 한 바퀴!
# 등장인물만 50명!

 보정3

1654년생 13살 해풍이가 여수를 떠나
일본, 바타비아, 네덜란드, 쿠바, 멕시코를 거쳐

다시 여수로 돌아오는 세계 일주 이야기랍니다!

어렵고 외워야 하는 세계사는 그만!
해풍이의 모험으로 세계사를
생생히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억에도 더 오래 남지요. ^_^

2월에 꼭 읽어야 하는 책, <나는 바람이다>!
학교도서관저널에 이어 출판진흥원에서도 소개된 만큼
믿고 읽으셔야 합니다!

1-11입체표지이미지

‘하멜 표류기’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책 제목일 것이다. 1600년대 중반 조선에 표류했던 네덜란드인 하멜이 십여 년 조선에서의 삶을 그린 보고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장보고나 이순신 같은 걸출한 바다 영웅을 가졌던 우리가 왜 더 이상 바다로 뻗어나가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을 품고 있던 작가는 하멜 표류기에서 이야기 씨앗을 건졌다. 하멜의 귀향에 조선 소년 하나가 따라붙는다는 설정이 나온 것이다. 그리하여 탄생한 소년 ‘해풍’은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태평양을 거쳐 지구를 한 바퀴 이상 도는 목숨을 건 여정에 나선다. 전 11권, 주요 등장인물만 50명 이상인 이 초대형 해양 스토리는 우리 동화 역사상 하나의 빛나는 성취로 기록될 만하다. 태풍과 무풍 같은 자연환경, 해적과 노예납치 같은 세계사 문제, 사랑과 그리움, 믿음과 배신 같은 인간관계의 문제까지 종횡무진 휘어잡으며 힘차게 나아가는 서사가 비할 데 없이 유장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동화는 없었다!

- 김서정 위원(동화작가·아동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