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에 두 작품 선정

SBS 방송과 아이북랜드가 함께 주관한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에

비룡소의 두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창작 부문>에 이영경의 '아씨방 일곱 동무'가 금상을

<그림책 번역 부문>에 이경혜 번역의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의 정서발달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미디어(도서, CD-ROM과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신인 동화작가 및 독창성과 문학성이 뛰어난 작가를 발굴하여

어린이 문학활동을 권장하며,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비룡소가 각각 두 개의 분야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아씨방 일곱 동무'는 일본과 프랑스에도 출간된 작품으로

고수필 <규중칠우쟁론기>를 각색한 그림책.

고전에서 가져온 독특한 소재와 동양적인 섬세한 그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는 선생님이 자기 맘을 몰라 준다고 토라진 아이가

선생님의 관용과 이해를 통해 스스로 잘못을 깨닫는 이야기.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경혜의 통통튀는 번역이 돋보입니다.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어린이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비룡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