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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_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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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제1회 No. 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박에스더 | 그림 이경희

출판사: 고릴라박스

발행일: 2017년 5월 16일

ISBN: 978-89-6548-371-7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30x190 · 196쪽

가격: 11,000원

시리즈: 마시멜로 픽션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No.1 마시멜로 픽션 상, 아침독서 추천 도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 도서


책소개

상세페이지_미카엘라 (1)


편집자 리뷰

제1회 No. 1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의 선택!

 

㈜비룡소의 색다른 상상력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주최한 제1회 No. 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미카엘라_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이 출간되었다.

국내 최초로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 타깃의 걸스 픽션을 공모한 No. 1 마시멜로 픽션은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의 심사를 거쳐 요즘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고민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을 뽑고자 했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101 걸스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50퍼센트씩 합산한 결과, 걸스 심사위원단 65퍼센트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미카엘라_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으로 결정되었다.

『미카엘라_ 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은 200년 전통의 ‘브링턴 아카데미’ 기숙 학교를 배경으로, 전설의 보물을 찾아 ‘두꺼비잡기 대회’에 참가한 7학년생 미카엘라의 미션 레이스를 그린 작품이다.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미카엘라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걸스 심사위원들은 미카엘라의 탄생을 환호하며 “당당한 그녀가 너무 매력적이다”(최지혜) “닮고 싶은 여학생의 모습이다”(김미연) “한마디로 걸크러시”(이서윤)라고 이 작품을 강력 추천했다.

 

‣ 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평 중에서

 

이국적인 배경과 등장인물이 기존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여서 신선하다. 두꺼비를 하나하나 잡는 과정을 추리 형식으로 엮는 구성 또한 흥미롭다. 세공을 하듯 공들여 써내려 간 정교한 문장과 이국적인 공간이 만나 새로움을 만들어 냈다. 잘 세공된 보석 같은 작품이다. – 심사평 중에서, 김선희(동화 · 청소년소설 작가), 정윤정(드라마 작가), 황진미(문화 평론가)

 

‣ 걸스 심사위원단 심사평 중에서

 

작가님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실까? 소녀들이 두꺼비를 잡는 짜릿함, 톡톡 튀는 개성까지 첫 장을 넘기자마자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 버렸다. – 박예진(홍성여자중학교 1학년)

‘내가 신시아일까? 아니면 미카엘라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 이수진(서울 삼일초등학교 6학년)

미카엘라의 ‘두꺼비 잡기’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미카엘라의 ‘걸크러시’ 한 성격이 더해져 더 흥미롭게 빠져들었다. 한동안 손에서 놓지 못할 책. – 이서윤(봉담중학교 1학년)

서로를 경쟁자로만 바라보는 냉정한 사회 속에서 미카엘라 같은 큰 교훈을 주는 훈훈한 캐릭터를 보니 마음이 푸근해진다. – 황현우(염동초등학교 6학년)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미카엘라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며 항상 당당한 그녀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 최지혜(한라중학교 1학년)

 

 

특급 걸 파워를 보여 주마!

“끝까지 해 보는 게 제 최고의 장점이니까요.”

포기하지 않고, 기죽지 않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용감하게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찾아나가는

미카엘라의 당찬 보물찾기 도전기

 

멋진 여자로 성장하고 싶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어줄 캐릭터가 탄생했다. 그건 바로, 한번 빠지면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정의 수호 소녀 미카엘라!

브링턴 아카데미 7학년생 미카엘라는 열혈 운동광에 바른 말만 똑 부러지게 하는 학교 자치 위원이다. 한마디로 몸도 마음도 최고 파워 걸! 그런데 미카엘라에게는 한 가지 콤플렉스가 있다. 학교에서 자신의 이미지는 왕곱슬 빗자루 머리에 볼품없이 생긴 운동선수에 불과하다는 사실.

미카엘라는 브링턴 아카데미 200년 전통의 보물찾기 대회 ‘두꺼비 잡기’에 사활을 건다. 네 번의 미션을 모두 통과해 우승을 거머쥔다면 전설로 내려오는 네 가지 화려한 보물, 은하수 목걸이, 별똥별 구두, 샛별 티아라, 달빛 드레스를 걸치고 전교생 앞에서 ‘난 볼품없는 운동선수가 아니라고’ 드러낼 수 있게 되니까.

미카엘라가 두꺼비잡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은 파란만장 사건의 연속이다. 강력한 라이벌 신시아의 어이없는 꼼수, 곤경에 처한 할머니의 SOS, 해독 불가의 미션 내용 등 숱한 위기가 미카엘라를 흔들어 놓기 때문. 하지만 미카엘라의 진가는 바로 이런 순간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라이벌의 공격에도 기죽지 않고, 돌발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낸다. 당당하고 용감하게 순간순간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미카엘라가 겪는 고민과 갈등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어린 독자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독자들은 위기를 현명하게 헤치고 더욱 단단하고 강인하게 성장해 나가는 미카엘라에게, 그리고 미카엘라처럼 성장해 나가고 싶은 자신에게 절로 파이팅을 외치게 될 것이다.

 

 

12년 동안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보물 ‘달빛 드레스’

달빛 드레스의 도난 현장을 목격한 순간,

미카엘라의 야심찬 두꺼비잡기 계획에 빨간 불이 켜졌다!

미카엘라는 두꺼비잡기 대회 시작 직전, 중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글로리아의 보물 중 하나인 달빛 드레스가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두꺼비잡기는 200년 전 대마법사에게서 마을을 지켜 냈던 정의의 수호 소녀 글로리아와 그를 도운 두꺼비를 기리는 대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 전체의 축제인 것.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 대회의 우승자는 12년 동안 나오지 않았다. 그러기에 달빛 드레스도 12년 간 봉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달빛 드레스’를 몰래 빼돌리는 현장이 미카엘라에게 발각되고 만 것이다.

그런 엄청난 짓을 저지른 자는 학교 최고 킹카 학생회장 유진. 미카엘라는 이 비밀을 밝히려고 학생회장을 두꺼비잡기 미션에 끌어들인다.

과연 미카엘라는 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적과의 동침이라 할 수 있는 미카엘라와 학생회장의 미묘한 관계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신비로운 설정으로 가득한 흥미진진 소녀 모험담

소녀들이 진짜 좋아하는 이야기는 이런 것!

이 책은 상상력 넘치는 설정, 호기심을 한껏 유발하는 전개로 읽는 이의 감각을 자극한다. 200년 전통의 기숙 학교, 전설에서 비롯된 ‘두꺼비잡기 대회’, 대마법사와의 전쟁에서 마법을 발휘했다고 전해지는 네 가지 보물 등 이야기의 마디마디가 신비로운 것투성이다. ‘가장 오래되었으면서 새롭고 아름다운 것을 찾아라.’ ‘가장 사람이 많은 곳에 있는 네 번째 여왕을 찾아라.’ 등 미션은 내용 자체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물게 벼려진 작가 박에스더의 글 솜씨는 이 같은 새롭고 낯선 공간 배경과 이야기 소재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것’으로 만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극을 빠른 템포로 끌어 나간다.

그동안 초등 여자아이들은 멋진 여자 주인공이 주체적으로 로망을 실현해 나가는 이야기를 기다려 왔다. 교훈 일색의 이야기, 남자 주인공 일색의 이야기에 갈증을 느끼던 소녀 독자들에게 미카엘라의 이야기는 반가운 작품으로 다가갈 것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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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에서 첫 장편 소설 「Singularity」을 연재했으며,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쓴 학원 미스터리물 『D클럽과 여왕의 여름』을 출간했다.

소녀 시절에 대한 오묘한 감정과 동경, 추억을 담아 쓴 『미카엘라_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으로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을 수상했다. 재미있고 두근거리는 이야기, 훗날 추억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 「미카엘라」 시리즈, 『벽사아씨전』, 『정원의 계시록』, 『영매 소녀』 등이 있다.

"박에스더"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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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그림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잠시 일하다가 단편 만화 「If I could meet again」이 《씨네21》의 월간지 《팝툰》 공모전에 당선되어 만화가로 전향했다. 「흔적」, 「상한 우유 처리법」, 「새벽 네 시」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감독했으며, 현재 그래픽노블과 일러스트 창작 집단인 스패너 스튜디오 Spanner Studio를 꾸려 가고 있다. 지은 작품으로 『방람푸에서 여섯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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