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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8. 푸른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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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7년 6월 21일

ISBN: 978-89-491-9587-2

패키지: 양장 · 184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스무고개 탐정 8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스토리킹


책소개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시즌 2 마지막 이야기

 

★국내 어린이 추리 소설의 새로운 역사다!- 동아일보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누군가는 수사를 돕고, 누군가는 방해하고 있다!

수사가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날아드는 작은 단서들.

그리고 그 단서를 쫓는 또 다른 경쟁자.

푸른 수염을 추적하며 펼치는 혼돈의 추리 첩보 스릴러.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여덟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8- 푸른 수염』이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1권이 출간된 이후 4년 동안 20만 부가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치는 시즌 2 마지막 이야기로, ‘추리 첩보 스릴러’라는 탐정소설의 또 다른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푸른 수염’이라는 악명 높은 범죄자를 추적해 달라는 탐정 삼촌의 의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그 남자가 별명처럼 파란 기운이 도는 푸른 수염의 소유자라는 것. 하지만 그 정보만으로 이 넓은 도시에서 누군가를 찾는다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수사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탐정 사무소에는 작은 단서들이 날아들고, 과연 이 단서가 수사를 도울 것인가, 방해할 것인가를 알 수 없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수사에 한 발 한 발 발을 들여 놓게 된다. 한편 그 단서를 쫓는 또 다른 경쟁자의 등장은 누가 적이고 적이 아닌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쫓고 쫓기는 추리 첩보물의 긴장감을 한껏 높인다.

학교 밖으로 활동 무대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어른을 추적하는 등 보다 넓어진 수사 범위는 스무고개 탐정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상상치 못한 스케일의 사건이 준비되어 있는 시즌 3의 장엄한 서막을 예고한다.


목차

1. 망설임

2. 수색

3. 병호

4. 찢어진 책

5. 사진

6. 귀신이 나오는 집

7. 스무고개 탐정의 실수

8. 금고와 암호

9. 푸른 수염

10. 수염과 타이어 자국

11. 발견

12. 스무고개 탐정의 추리

13. 어둠 속의 격투

14. 새로운 메시지

15. 폭로

16. 푸른 수염의 진실

17. 교환의 날

18. 스무고개 탐정의 고백

19. 탐정 삼촌의 고백

20. 교장 선생님의 고백

 

작가의 말


편집자 리뷰

● 푸른 수염을 추적하라!

“이 문제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거야. 진짜 정답은 따로 있어.”

 

탐정 삼촌은 사건 하나를 스무고개 탐정에게 의뢰한다. 도시에 숨어 있는 악명 높은 범죄자 ‘푸른 수염’을 추적해 달라는 것. 어린이들이 추적한다면 의심을 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에서 나온 부탁이었다. 고민 끝에 수사를 맡은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다. 푸른 수염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었고, 수사 범위 자체가 도시 전체였기에 수사 자체가 쉽지 않았다. 때맞춰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는 누가 보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작은 단서들이 날아들고,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이 단서들을 의심하고 또 참고하며 수사에 빠져 든다. 단서를 지렛대 삼아 마침내 의심스러운 어느 외딴집을 찾아낸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그 문 바로 앞에서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는다. 과연 누가 수사를 돕고, 누가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인가. 수사를 하면 할수록 푸른 수염을 추적하는 일은 미궁에 빠지고, 누가 적이고 적이 아닌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쫓고 쫓기는 추리 첩보전이 시작된다.

 

“나는, 나는 가끔 학교를 빠질 때가 있어.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 지금까지 너희들 중 아무한테도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날에 나는 집에서 쉬거나 하는 게 아니야. 나는, 나는…….”

 

푸른 수염을 추적한 끝에 스무고개 탐정은 ‘푸른 수염’ 사건이 자기 자신을 향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최종적으로 스무고개 탐정이 갖고 있는 비밀을 수면 위로 떠올린다. 스무고개 탐정은 동료들을 모아놓고 지금껏 숨기고 있었던 자기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백하며 시즌 2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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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교범

198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분과 재미를 생각하면서 쓴 첫 번째 장편동화이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인 스무고개 탐정은 어릴 적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세상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첫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로 제1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

"허교범"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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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미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그린 책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식 사전』, 『그런 편견은 버려』, 『타조의 꿈』, 『크리스마스의 기적』,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그림자 아이들 5, 6, 7』, 『통문장 영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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