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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9. 숨겨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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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8년 2월 12일

ISBN: 978-89-491-9588-9

패키지: 192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스무고개 탐정 9

수상/추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 도서


책소개

국내 20만 부 돌파!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시즌 3의 시작!

 

 

★국내 어린이 추리 소설의 새로운 역사다!- 동아일보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 닥친 사상 최대의 위기

모든 게 완벽하다고 느낄 때 스무고개 탐정에게 다가온 시련

사건을 진행할 수록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잃는다!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시즌 3가 시작된다.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이자 시즌 3 첫 이야기인 『스무고개 탐정 9- 숨겨진 카드』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여겨질 때 찾아 온 스무고개 탐정이 겪는 크나큰 시련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찾아 온 한 의뢰인은 자신의 등하굣길을 경호해 달라고 한다. 이 학교에서 소문난 거짓말쟁이라는 명규의 정보에도 불구하고 스무고개 탐정은 의뢰인의 경호를 전격적으로 결정한다. 이 의뢰를 시작으로 거듭되는 불협화음에 급기야 동료들이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한 명씩 한 명씩 떠나가는데……. 스무고개 탐정의 시련이자,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게 닥친 사상 최대의 위기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서사와 반전으로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의 또 다른 변곡점을 맞는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5년 동안 20만 부 이상의 판매되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스무고개 탐정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의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된다. 4권씩 하나의 시즌으로 묶인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국내 창작 단일 시리즈로는 12권이라는 대장정에 도전하며 국내 어린이 문학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외로워지는 탐정

1. 조금 이상한 의뢰인

2. 명규의 정보

3. 푸른 수염 사건의 진실

4. 드러나는 위협

5. 잡혀 온 아이

6. 나래의 동생

7. 탐정들의 갈등

8. 다희의 선택

9. 스무고개 탐정의 대답

10. 둘이서 가는 거다!

 

2부 밀실 사건

1. 탐정 삼촌의 방문

2. 밀실 사건의 종류

3. 한 시간 전

4. 다시 현재

5. 서로의 사정

6. 돌아온 다섯 고개 탐정

7. 스무고개 탐정의 기쁨

 

3부 두 번째 선물

1. 방문자

2. 숨겨진 의도

3. 두 번째 선물

 

작가의 말


편집자 리뷰

● 두 사건이 내려 준 선물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어쩌면 진정한 목적은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을 수도 있지.”

 

교장 선생님, 병호, 탐정 학교……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것을 잃은 스무고개 탐정에게 남은 것은 청소 창고 한쪽을 빌린 작은 탐정 사무소와 그 사무소를 지키는 다섯 명의 동료들이다. 문양이, 명규, 다희, 마술사, 주원이가 든든하게 곁을 지키는 덕분에 스무고개 탐정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더 고민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경호해 달라고 5학년 여학생이 찾아온다. 명규의 정보에 따르면 그 의뢰인은 이 학교 최고의 거짓말쟁이로 유명하다는데, 스무고개 탐정은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의 경호를 전격적으로 결정한다.

 

“그런데 다른 한 가지 상황도 있을 수 있어. 나래는 거짓말쟁이지만 어쨌든 정말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 거야. 그래서 우리한테 도움을 청하려고 왔는데 나래가 거짓말쟁이라는 이유로 우리도 믿어 주지 않는 거지. 그러다가 나래가 정말 다치기라도 하면 우리는 소문만 믿고 의뢰인을 내버려 둔 사람이 되는 거야.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의뢰를 맡아 사건을 추리할 수록 스무고개 탐정은 동료들과 계속 어긋나고, 급기야 동료들이 하나둘씩 탐정 사무소를 떠나게 되는데… . 결국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 남은 사람은 문양이와 마술사. 거기에 마술사는 곧 있을 어린이 마술 대회 준비로 탐정 사무소에 나오지 못할 상황이다. 탐정 사무소에 남은 단둘, 문양이와 스무고개 탐정은 두 번째 사건 의뢰를 받는다. ‘밀실 사건’이라 이름 붙여진 사건을 다섯고개 탐정인 문양이가 직접 추리할 수 있게 기회를 주며 스무고개 탐정과 문양이는 진정한 동료로 거듭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사건 속에 드리워진 의외의 인물을 마주하며 스무고개 탐정은 예상치도 못한 결말을 맞게 되는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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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교범

198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분과 재미를 생각하면서 쓴 첫 번째 장편동화이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인 스무고개 탐정은 어릴 적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세상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첫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로 제1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

"허교범"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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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미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그린 책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식 사전』, 『그런 편견은 버려』, 『타조의 꿈』, 『크리스마스의 기적』,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그림자 아이들 5, 6, 7』, 『통문장 영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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