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북 치는 게 좋아! 난 노래하는 게 좋아!

글, 그림 한유민

출간일 1996년 4월 20일 | ISBN 978-89-491-0041-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93x235 · 32쪽 | 연령 4~6세 | 가격 8,000원

시리즈 그림책 단행본 | 분야 그림동화

책소개

제4회(1996)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북 치는 걸 좋아하는 송이와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곰돌이 이야기가 앞뒤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되다가 한 곳에서 만나 신나게 어울리는 구성이 돋보인다. 밝고 선명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문장이 산뜻한 그림책.

편집자 리뷰

북 치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송송이와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곰돌이가 있다. 그런데 둘이 북을 치거나 노래를 부르면, 시끄럽다고 주위에서 난리들을 친다. 송송이와 곰돌이는 맘껏 북을 치고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간다. 그런데 송송이가 어디 가는지 궁금한 친구둘이 살금살금 뒤를 좇아가고, 곰돌이가 어디 가는지 궁금한 친구들이 또 살금살금 뒤를 좇는다. 결국 곰돌이와 송송이는 숲속의 빈터에서 만나 신나게 북도 치고 노래도 한다. 다른 동물 친구들도 송송이와 곰돌이와 함께 신나게 어울려 논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다가 혼이 나곤 하는 어린이의 세계가 잘 담긴 그림동화이다. 송송이의 이야기와 곰돌이의 이야기가 각각 독립적으로 진행되다가, 가운데 한곳에서 만나 어울어지는 형식이 이야기의 내용과 딱 어울린다. 특히, 어린이의 불만이 해소되는 방식이 유쾌하다. 밝고 선명한 그림풍과 짧은 문장, 그리고 리듬감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라 하겠다.

작가 소개

한유민 글, 그림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22년 한국출판미술 신인상에서 금상을 받았고, <나의 춘향전 이야기>, <고구려 나들이>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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