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돼지 세 마리

모리 쓰요시 | 그림 안노 미쓰마사 | 옮김 박정선

출간일 2001년 2월 5일 | ISBN 978-89-491-0076-0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5x260 · 45쪽 | 연령 11~13세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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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재미있는 이야기 글과 놀이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는 수학 그림동화.

아기 돼지 세 마리가 집 다섯 채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풀어가는 과정으로, 순열과 조합의 기초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특색 있는 주인공들의 등장은 이야기를 훨씬 쉽고 재미있게 해 주고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응용력을 키워 줍니다. – 김성기(서울대 수학과 교수)

편집자 리뷰

경우의 수(순열·조합 )의 기초 원리

순열·조합은 고등 학교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공식과 기호를 사용한 복잡한 계산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이 성립하기에는 기본적인 개념 이해와 사건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동화 형식의 글과 그림으로 그 원리를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곰곰이 따져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늑대 크산티페는 남편 소크라테스에게 먹을 것을 구해 오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개구리 피타고라스와 함께 먹이를 구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소크라테스는 낮에 본 아기 돼지 세 마리를 생각해 내고 또 아기 돼지들 뒤에 있던 집 다섯 채를 떠올린다. 아기 돼지들을 잡아먹기 위해서는 아기 돼지들이 집 다섯 채에 들어가 있을 수 있는 경우들을 모두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피타고라스와 함께 아기 돼지 세 마리가 집 다섯 채에 들어 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모두 따져 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노미쓰 마사는 각 페이지마다 자세하고 정확한 그림을 그렸다. 따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모리 쓰요시

192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물리학부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학창 시절부터 에도 문화에 조예가 깊었다. 스스로 ‘포장마차 주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유롭고 쾌활한 수학자였으며, 교토대학교 명예 교수를 지냈다. 『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 『틀려도 좋지 않은가』, 『마술사들이 만들어 낸 수학』, 『불완전한 천재 수학자들』, 그림책『아기 돼지 세 마리』 등 수십 권의 책을 썼다. 2010년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안노 미쓰마사 그림

1926년 일본 시네마현 쓰와노에서 태어났다. 약 10년 간 교사 생활을 하다가 1968년 첫 그림책인 신기한 그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유연한 상상력으로 예술, 과학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미쓰마사의 작품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BIB 황금사과상, 기쿠치칸상, 소학관 회화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198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즐거운 이사 놀이』, 『빨간 모자』, 『항아리 속 이야기』, 『이상한 그림책』, 『거꾸로 임금님』, 『커다란 것을 좋아하는 임금님』,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ABC 그림책』, 「여행 그림책」 시리즈,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수학 그림책」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2020년 12월 세상을 떠났으며, 미쓰마사의 고향 쓰와노에는 안노 미쓰마사 미술관이 있다.

박정선 옮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수학과 과학 분야의 그림책을 쓰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아기 오감 그림책 시리즈와 <열려라, 문> <종이 한 장> 등의 과학의 씨앗 시리즈, <소리치자 가나다>, <그림자는 내 친구>를 기획하고 집필했으며, <지구 반대편까지 구멍을 뚫고 가 보자>, <우리는 동그란 세포였어요>, <식물과 함께 놀자> ,<물 한 방울>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독자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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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포스터로... 벽돌로... 나만의 집짓기!…
6 허윤미 2008.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