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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싶어요


첨부파일


서지 정보

글, 그림 김대규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2년 3월 13일

ISBN: 978-89-491-0167-5

패키지: 변형판 243x263 · 40쪽

가격: 12,000원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42

분야 그림동화

수상/추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권장 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선정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책소개

“너의 꿈을 응원할게.”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춤추는 사자와 피리 부는 소년의 감동적인 이야기

춤을 추고 싶은 사자와 피리를 불고 싶은 소년이 주변과 세상의 시선을 무릅쓰고 꿈을 향해 나아가며, 비로소 그 용기를 통해 들판의 평화를 되찾는 이야기 『춤추고 싶어요』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잔잔히 건드리며 공감각적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동물과 생태에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동물들은 저마다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 상상하다가 춤을 추고 싶은 사자를 떠올렸고, 그 사자의 사연을 되짚어 상상한 것이 바로 이 이야기의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갈색톤을 주조로 섬세한 붓 터치와 자유로운 선 놀림이 돋보이는 그림은 꿈을 믿고 나아가는 이의 간절함과 행복감을 생생하게 표현해 냈다. 이 그림책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이 진정 바라는 것,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며, 그 꿈을 향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집자 리뷰

■ 꿈을 향한 믿음과 용기가 피워 낸 들판의 평화

 

하루 종일 춤만 추는 사자와 피리만 부는 소년이 있었다. 사자들은 춤추는 사자를 한심하다고 놀렸고, 사람들은 피리 부는 소년을 비웃었다. 그래도 사자와 소년은 초원에 나가 홀로 춤을 추고 피리를 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을 나간 사자들과 사람들 사이에 큰 싸움이 붙었다. 금방이라도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 그 순간,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고운 피리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나무 뒤에서 지켜보던 사자가 춤을 추며 나온다. 들판을 에워싸는 소년의 피리 소리와 그 소리에 몸을 싣고 아름답게 춤을 추는 사자의 모습에 다른 사자들과 사람들은 넋을 잃고 싸움을 멈춘다. 그리고 어느새 다 함께 피리 소리에 몸을 맡긴 채 덩실덩실 밤새도록 춤을 춘다.

꿈을 품은 사자와 소년의 간절함과 행복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사자와 소년이 꿈을 향한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홀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꿈을 떠올려 볼 것이다. 또한 사자와 소년의 용기와 열망을 통해 동물들과 사람들이 화합하는 모습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꿈을 향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실한 노력이 타인과 공동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소중하게 여기며 가꾸어 나가고, 어려운 순간에도 이겨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 준다.

 

■ 리듬감 있는 구성, 풍부한 색감, 섬세하고 자유로운 선이 어우러진 그림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아프리카 초원의 온풍이 불어오고 그 바람을 타고 피리 소리가 전해지는 듯하다. 그림의 구성과 색, 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자의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한다. 사람들과 사자들이 살금살금 사냥감을 좇다가 점차 전쟁할 준비를 갖춰 가기까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절정의 순간에 피리 소리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이 박진감과 리듬감 있게 구성되었다. 긴장과 갈등, 평화와 어우러짐의 순간들이 극명하게 대비되어 이야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또렷하게 드러난다. 갈등 해소의 기점이 되는 바람을 가르고 소리가 전해지는 장면은 작가가 서른 장 넘게 그려 완성한 그림으로, 이 그림책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또한 갈색톤을 주조로 풍부한 색깔을 담아냈으며, 섬세한 붓 터치와 자유로운 선 놀림도 돋보인다. 들판의 풀잎부터 사자와 사람의 표정과 몸짓까지 생동감이 느껴지는 풍성한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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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규 글, 그림

수원대학교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을 다니다가 편집디자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림책에 관심이 생겨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 동물과 생태, 사람에 애정을 가지고 보이는 것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 관심을 쏟고 있다. 『춤추고 싶어요』는 소통과 감동이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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