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는 참 좋다!

이성실 | 그림 권정선

출간일 2012년 10월 15일 | ISBN 978-89-491-0304-4

패키지 변형판 222x288 · 48쪽 | 연령 5~10세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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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자연그림책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자연그림책 전문 작가와 화가, 편집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만든 기획그림책으로, 작가와 화가들이 각 개체들이 사는 곳을 구석구석 취재하고 답사하여 사계절 동안 동식물들의 한 살이를 담은 그림책 시리즈이다.

동물과 식물 각 생명의 자라는 모습이 뚜렷한 개체를 골라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게 한 이 시리즈는 흔한데도 관심이 없어 잘 모르는 우리 자연 생명을 허리 구부려 낮게 들여다보게 할 계기가 될 것이다. 참나무, 호박, 사과와 같이 흔한 식물, 무당벌레, 거미, 고추좀잠자리와 장수풍뎅이 등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운 곤충들, 각시붕어, 도둑게, 물총새, 까막딱따구리처럼 낯설지만 이채로운 동물들이 어린이들과 엄마아빠들에게도 새로운 흥미와 감흥을 줄 예정이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추천과 같이 ‘책을 읽는 내내 그냥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자연 그림책의 대표 화가인 이태수, 윤봉선, 양상용 화가 등과 이태수 화가와 함께 그림을 공부해 온 화가진의 밀도 있는 그림이 자연 세밀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이 시리즈의 첫 책으로는 이성실, 권정선 작가의 『참나무는 참 좋다!』와 최경숙, 이지현 작가의 『호박이 넝쿨째』가 선을 보이고 이후로도 김황, 김성호, 이학영 작가 등과 이태수, 윤봉선, 양상용 화가 등의 작품이 함께할 예정이다.

편집자 리뷰

우리나라 숲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쓸모 있는

진짜 나무, 참나무 이야기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첫 책 『참나무는 참 좋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우리나라 방방곡곡 생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글을 쓴 자연그림책 전문작가인 이성실 작가의 입담과, 참나무의 여러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사계절 참나무와 그 환경 변화 관찰에 시간을 아끼지 않은 권정선 화가의 그림이 만나 만들어진 작품이다. 책을 펼치면 작은 도토리 한 알에서 커다란 숲을 이루는 참나무 한살이가 동시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글과 세밀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되었다. 주위에 늘 있지만 관심이 없어 알지 못했던 참나무를 새롭게 조명하면서 멀고 상관없게만 느껴졌던 자연을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또한 초등 과학 교과서에 수록된 동식물의 한살이를 보다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작은 도토리에서 커다란 숲까지 펼쳐지는 참나무의 한살이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참나무를 눈여겨본 사람이, 우리나라의 참나무 종류가 26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권정선 화가의 그림은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참나무의 여러 모습을 보여 준다. 작은 도토리에서 시작해 힘차게 뿌리를 내리며 시작하는 작은 참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때로는 시원하게 쭉 뻗기도 하고 때로는 울창하게 우거지기도 한다. 또 그 안에 깃들어 사는 작은 곤충들, 열매를 먹고 사는 동물들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겨울옷을 입은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여러 각도와 구도로 다양하게 재조명한 권정선 화가의 그림을 통해 마치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가가 독자들의 눈앞에 참나무 숲을 펼쳐 보이는 동안, 작가는 이 흔하디흔한 참나무야말로 숲에 사는 동물들도 참 좋아하며, 사람에게도 쓸모가 많은 진짜 나무라는 걸 들려 준다. 작은 도토리에서 높이 높이 자라는 참나무, 어디서나 잘 자라는 참나무,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온갖 것을 다 내어주는 참나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온 세상에 도움이 되는 참나무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재미있는 반복 어구와 서정적인 서술의 자연 그림책

“참나무는 도토리가 참 많이 열려, 참나무는 힘이 참 세, 참나무는 참 영리해, 참나무는 참 잘 자라, 참나무는 키기 참, 커, 잎도 참 넓어, 참 달콤해…… 그래서 참나무는 참 좋은 나무야!”

매 장마다 반복되는 “참나무는 참…해.”라는 말은 엄마아빠가 읽어주는 것을 듣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따라 읽으며 마지막 페이지에선 “참나무는 참 좋은 나무야!”라고 함께 대답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자칫 지루한 설명조의 지식 그림책이 될 수도 있었던 참나무에 대한 정보를 마치 동시 같은 부드럽고 생생한 글로 풀어냈다. 반복되는 어구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리듬, 자연을 향한 애정으로 풀어낸 부드러운 글에서 나오는 서정성은 기존의 자연 세밀화 책을 뛰어넘는 면모를 보여 준다.

 

■ 큰 접지 속에 담은 알찬 정보

커다랗고 커다란 참나무의 큰 키와 참나무의 여러 종류를 작은 그림책 안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을까? 『참나무는 참 좋다!』에서는 기본 페이지의 네 배 크기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특별한 접지 페이지가 두 군데 숨어 있다. 첫 접지에서는 대표 참나무인 신갈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의 다른 점을 소개하고, 참나무에 깃들어 사는 곤충들을 소개한다. 또 한 페이지에서는 참나무와 더불어 사는 동물들을 소개한다. 접지 페이지는 다양한 정보와 시원한 그림을 담은 접지 페이지는 그림책 속 선물과 같은 특별한 기쁨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이성실

새나 조개를 관찰하기 위해 습지로 즐겁게 답사를 다녀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과학, 환경에 관한 책의 비평 활동과 강연을 하면서 자연, 환경,
생태에 관한 글쓰기와 번역을 했어요. 행복한 삶은 언제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참나무가 우리에게 준 풍요로움을 생각하
며, 나무가 참 좋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썼어요. 이제까지『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지렁이가 흙 똥을 누었어』『, 내가 좋아하는
곡식』『,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천수만에 겨울철새 보러 가요』『, 여우누이』『, 연이와 반반버들잎』에 글을 썼어요.

권정선 그림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지금껏 10년 넘게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참나무를 그리면서 참나무가 빼곡한 숲에 찾아가곤 했어요.
참나무 숲에 깃들어 사는 수많은 생명들과 같이 지낸 시간이 즐거웠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고구마』『, 점자로 세상을 열다』『, 생명의 나팔
꽃』『, 노래하며 우는 새』『, 아버지의 눈』『, 멧밭쥐』 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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