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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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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Hey! Get off our train

글, 그림 존 버닝햄 | 옮김 박상희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1995년 11월 10일

ISBN: 978-89-491-1008-0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95x235 · 48쪽

가격: 14,000원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5

분야 그림동화

수상/추천: 동원 책꾸러기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책소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환경 그림책.??

기차놀이를 좋아하고, 동물 인형을 갖고 놀기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세계 사람들이 관심 가져야 할 환경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인간이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전지구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환경 파괴의 문제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실감나게 보여 준다.


편집자 리뷰

「우리 할아버지」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경탄을 안겨준 존 버닝햄이 다시금 놀라운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기차놀이를 좋아하고, 동물 인형을 갖고 놀기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세계 사람들이 관심 가져야 할 환경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간이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전지구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환경 파괴의 문제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실감나게 보여준다.

아마존의 열대림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체코 멘데스를 기려 만든 이 그림책은, 그림책의 영역이 얼마만큼이나 넓으며 또 효과적일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이 그림책에서는 날씨와 계절이 바뀌면서, 그때마다 생존이 위협 당하는 동물들이 나타난다. 주인공 남자 아이는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하고 말하고, 그때마다 그 동물은 “제발, 나도 기차에 태워줘!”하고 부탁한다. 그러면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간의 자연 파괴 상황을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도 세계의 일부이며,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 작가는 이런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몸담고 살다가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해야 하는데, 존 버닝햄은 놀라운 솜씨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버닝햄 특유의 자유롭고 멋진 그림과 깊고도 간결한 내용을 지닌 글이 잘 어울려 그림책의 진수를 맛보게 할 것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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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 글, 그림

1936년 영국 서레이에서 태어났다. 1963년 첫 번째 그림동화인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으며, 1970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번 더 받았다.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는 작가로 평가받았다.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으로 어린이의 무의식 세계를 꿈처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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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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