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원제 Doctor De Soto

글, 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 옮김 조은수

출간일 1995년 9월 25일 | ISBN 978-89-491-1009-7 (89-491-1009-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7x260 · 32쪽 | 연령 5~7세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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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초등 2-1 국어 나 교과서 수록 도서

뉴베리명예상 수상작.
생쥐 치과 의사와 여우 손님이 펼치는 배꼽쥐는 치과 소동 이야기

생쥐 치과 의사 선생님이 있다면 어떻겠어요? 드소토 선생님이 바로 그런 분이랍니다. 드소토 선생님은 커다란 동물의 입 안에 들어가 하나도 아프지 않게 치료를 하기 때문에 아주 인기가 있어요. 어느 날 이가 아픈 여우가 치료를 받으러 와서는, 치료를 다 받은 다음 드소토 선생님과 조수인 드소토 부인을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드소토 선생님 부부는 기지를 발휘하여 이 어려움을 모면합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치과를 친근감 있게 느끼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꾀를 내는 장면들이 무척 재미있게 그려져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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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어린 아이에게 치과에 가는 일은 무척이나 겁나는 일이다. 입 안에서 기계가 들들거리는 소리를 내며서, 잇몸을 찌르고 이를 뽑기 때문에 심약한 아이게게는 공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일이 되었다. 이런 현실에 바탕을 두고, 스타이그는 우리에게 멋진 이야기거리를 선사하는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생쥐이자 치과 의사인 드소토 선생님은 부인을 조수로 삼아 일하고 있다. 솜씨가 아주 좋아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덩치가 큰 동물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몸도 작고 손도 작아서 입안에 들어가 조금도 아프지 않게 치료를 하곤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쥐한테 위험한 동물은 치료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이가 무척이나 아픈 여우가 나타나 치료를 해달라고 사정하는 바람에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우는 은공도 모르고 드소토 선생님 부부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하지만 드소토 선생님 부부는 기지를 써서 여우의 턱을 꽉 붙여버린다. 그러자 여우는 하는 수없이 드소토 선생님 부부 잡아먹는 걸 포기한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치과의 상황을 잘 알 수 있고, 치과가 무섭다기보다는 친근하게 느껴지게끔 훈훈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그림 또한 카툰 식으로 선이 선명하고, 색채 또한 부드럽고 간결하게 느낌을 전달해 준다. 죽을 고비에 몰린 드소토 부부의 근심스런 표정과 여우의 이 아픈 표정과 교활한 표정이 변화무쌍하게 보이면서, 수백 마디의 말보다도 더 효과있게 내용을 전달해 준다. 이닦기를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이가 아파 고통스러워하는 여우의 모습은 이닦기의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다. 또, 힘은 없지만, 착한 마음씨와 기지로 교활한 여우를 물리치는 드소토 선생님 부부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착한 마음과 기지가 이긴다.’는 믿음을 심어줄 것이다. 재미있고도 유익한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190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 《뉴스위크》에서 ‘카툰의 왕’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카투니스트로 활동했으며 본격적으로 그림책 작가가 된 것은 61세부터이다. 왕성한 창작욕으로 다수의 그림책을 내놓았고, 각종 아동 문학상을 휩쓸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그림책 작가로 사랑받고 있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멋진 뼈다귀』로 미국도서관협회 주최 그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칼데콧상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아벨의 섬』,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으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그 외 대표작으로 『녹슨 못이 된 솔로몬』, 『부루퉁한 스핑키』, 『아모스와 보리스』, 『용감한 아이린』, 『엉망진창 섬』, 『어른들은 왜 그래?』, 『하늘을 나는 마법 약』, 『장난감 형』, 『아빠와 피자놀이』 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슈렉!』도 그의 작품이다. 2003년 9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조은수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영국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돌아와 직접 글 쓰고 그림도 그리고,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작가다. 만든 책으로 『땅콩할멈 시리즈』, 『그림 옷을 입은 집』, 『말하는 나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슈렉!』,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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