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랄다와 거인
원제 Zeraldas Riese
출간일 1996년 5월 1일 | ISBN 978-89-491-1024-0
패키지 변형판 237x305 · 32쪽 | 연령 7~9세 | 가격 12,000원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7 | 분야 그림동화
수상/추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의 작품.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인 이야기.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이 있었다. 깊은 골짜기에 사는 농부와 어린 딸 제랄다만 이 사실을 모른다. 어느 날, 거인은 혼자 장에 물건을 팔라 가는 제랄다를 잡아먹으려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제랄다는 거인을 불쌍히 여겨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음식 맛을 본 거인은 제랄다에게 자신의 요리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거인은 더 이상 사람을 잡아먹지 않게 되고, 마을엔 평화가 찾아온다는 이야기.
옛날에 사람을 잡아 먹는 거인이 살았다. 마을 사람들은 무서워 아이들을 꼭꼭 숨겼고, 마을은 텅 비게 되었다. 그런데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골짜기에 사는 한 농부와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어린 딸 제랄다만 이 사실을 몰랐다. 어느 날, 거인은 제랄다를 잡아먹으려고 숨어 있다가 그만 바위에서 미끄러져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렸고, 이것을 본 제랄다는 거인을 불쌍히 여겨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음식 맛을 본 거인은 제랄다에게 성의 요리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매일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거인은 더 이상 사람을 잡아 먹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마을엔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결국엔 거인은 제랄다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는 옛이야기 서사 구조를 가진 이야기다.
그림책 첫 장에서 피 묻은 칼을 들고, 긴 수염에 험상궂게 생긴 거인이, 마지막 장에서는 수염을 깨끗이 깍고 온화한 미소로 아내 제랄다가 성에서 거인을 위해서 차린 밥, 즉 칠면조 구이에 뽀족구두를 신기고 예쁜 리본을 달아 준 ‘신데렐라 식 칠면조 구이’를 비롯한 풍성하고 재미있는 음식들은 요리와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듭니다. 기분이 좋을 때나 신이 날 때는 하루에 한 권도 쓰고, 그리고지요.” 하고 말하는 토미 웅거러가 30분만에 완성했다는(그러나 그림은 4주 걸렸다) 이 글은, 옛날부터 왜 거인 이야기가 인기가 있을까 하는 의문에 답을 준다. 아이들의 눈에 모든 것이 커 보이는 세상은 거인이 등장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런 거인들이 결국엔 아이들에게 정복당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통쾌함과 아울러 재미를 줄 것이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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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다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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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 2009.6.10 | |||
훌륭한 요리사이며 지혜로운 여자 제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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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 2008.11.11 | |||
무시무시하고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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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8.1 | ||||
제랄다가 참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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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림 | 2007.3.12 | |||
제랄다의 훌륭한 요리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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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 2007.1.18 | |||
"곰인형 오토"나 "꼬마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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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미 | 2007.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