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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 다시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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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Winnie Flies Again

밸러리 토머스 | 그림 코키 폴 | 옮김 김중철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3년 10월 13일

ISBN: 978-89-491-1104-9

패키지: 변형판 · 32쪽

가격: 13,000원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04

분야 그림동화

수상/추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책소개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쌩쌩, 마녀 위니가 다시 왔다!

『마녀 위니』와 『마녀 위니의 겨울』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뺏었던 코키 폴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위니를 다시 만나 보세요!


편집자 리뷰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할 코키 폴의 그림과 배꼽 잡는 이야기

아이들은 코키 폴의 그림을 열광적으로 좋아한다. 아이들은 부스스한 머리, 풀린 눈, 매부리코 등 익살스런 주인공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뛰어난 위트와 유머 감각을 가지고, 아주 정밀하게 세부를 묘사한 그의 그림에서 아이들은 쉽게 눈을 떼지 못한다. 계속해서 봐도 계속해서 웃음이 나는 그림들, 들여다보고 또 봐도 놓친 게 있을 정도로 끝없이 새로운 그림들은 아이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위니의 빗자루에 달린 등자, 한쪽 알만 검정색인 선글라스를 끼는 외눈의 해적 등은 개구쟁이 같은 코키 폴의 유머 감각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장면이다. 또한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코키 폴의 약력을 나타내 주듯 동양적인 소재와 서양적인 기법이 다양하게 섞여 있는 그림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 준다.

전에는 넓었던 하늘이 갑자기 좁아졌다고?

고양이 윌버와 함께 늘 빗자루를 타고 드넓은 하늘을 날아다녔던 위니. 교통 신호도 길 막히는 일도 없던 하늘을 날아다니는 건 정말 멋졌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갑자기 위니 앞에 헬리콥터, 행글라이더, 높은 빌딩에 자꾸 나타나서 부딪치게 된 것이다. 하늘의 위험을 피해서 위니는 빗자루를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말로도 바꿔 보고 심지어 그냥 걸어도 다녀 봤지만 연못에 빠지고 아이스크림 차에 부딪치고 나무에 걸리고 맨홀에도 빠지고 만다. 지칠 대로 지친 위니는 차를 마시려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안경점. 그제야 눈이 나빠진 게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된 위니. 안경을 사서 쓴 위니는 이제 예전처럼 빗자루를 타고 하늘 어디든 쌩쌩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한 반에 절반 정도가 안경을 끼는 요즘 아이들에게 ‘눈이 나쁜 마녀 위니’는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눈이 나쁜데도 안경을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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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러리 토머스

밸러리 토머스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세계 여러 곳을 여행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림동화의 글을 쓰고 있다.

"밸러리 토머스"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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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키 폴 그림

1951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났다. 1987년 『마녀 위니』로 영국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한 어린이 도서 상을 받으면서 그림책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마녀 위니』, 『마녀 위니의 겨울』, 『샌지와 빵집 주인』, 『마녀 위니, 다시 날다 』, 『마녀 위니의 요술 지팡이 』 등 코믹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그림을 그렸다.

"코키 폴"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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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철 옮김

"김중철"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