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도서목록 프린트 | 읽기도구 닫기

비밀의 집 3.무너진 세계


첨부파일


서지 정보

원제 HOUSE OF SECRETS: CLASH OF THE WORLD

크리스 콜럼버스 , 네드 비지니 , 크리스 라이랜더 | 옮김 송은주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8년 12월 28일

ISBN: 978-89-491-7129-6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0x208 · 544쪽

가격: 15,000원

시리즈: 비룡소 걸작선 12

분야 읽기책


책소개

마법의 비밀을 품은 소설가의 집, 크리스토프 하우스

바람의 마녀가 나타나면 집이 책 속 세계로 이동한다!

 

해리포터 감독, 할리우드의 아이콘 크리스 콜럼버스의 판타지

3부작을 아우르는 가슴 뜨거운 마지막 모험이 펼쳐진다

 

전 세계 16개국 언어로 번역

 

‣ 아슬아슬한 속도, 책의 숨겨진 힘에 대한 모험의 롤러코스터다. 「비밀의 집」에는 기지 넘치는 세 남매 영웅, 진심으로 소름 끼치는 악당, 판타지와 공포가 완비되어 있다.

-조앤 K. 롤링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영화 「해리 포터」를 이끈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의 판타지 3부작 완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네드 비지니, 크리스 라이랜더와 공동 집필한 판타지 3부작 완결편 『비밀의 집 3. 무너진 세계』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비밀의 집 시리즈는 워커 집안의 삼남매가 소설가 크리스토프의 집을 통해 책 속 세계를 여행하며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대작으로 “아슬아슬한 속도, 책의 숨겨진 힘에 대한 모험의 롤러코스터.” 같은 책으로 「해리 포터」 작가 조앤 롤링이 추천했다. 전 세계 16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으며, 특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비롯해, 「나 홀로 집에」,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시리즈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가족 드라마에서부터 마법 신드롬을 일으킨 판타지 영화에 이르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보이듯, 콜럼버스는 연령과 성별을 떠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누구보다 꿰뚫고 있다. 글로써 담긴 콜럼버스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과 미국 청소년소설 인기 작가인 비지니, 크리스 라이랜더의 유머 가득한 화법으로 무장한 「비밀의 집」은 개성 강한 삼남매가 펼치는 모험, 소설가의 집에 얽힌 마법의 힘, 매 장이 아슬아슬하게 끝나는 가슴 뛰는 전개로 판타지 소설이 줄 수 있는 꽉 찬 재미를 선사한다.

『비밀의 집』 2권에서 펼쳐진 고대 로마 시대로의 엄청난 모험 끝에 돌아온 워커네 아이들은 이제 삶이 제자리로 돌아왔으리라 안심한다. 하지만 뚱보 재거가 샌프란시스코 만에 거짓말처럼 나타나면서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경찰들이 도시에 나타난 거대한 생명체를 포위해 가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 미스터리한 생명체들이 점점 출몰하기 시작한다. 크리스토프 책 속의 캐릭터들이 진짜 세계로 빠져나온 것이다. 아이들은 크리스토프가 쓴 책 속에 숨겨진 세 가지 수호자를 찾기 위해 다시 모험에 나선다. 형제간의 사랑과 갈등 속에서, 이제 세계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편집자 리뷰

책 속 세계와 현실 세계, 경계가 무너진 두 세계를 구하라!

삼남매의 갈등과 사랑, 모든 캐릭터들이 한데 모인 블록버스터 판타지

 

로마 시대로의 모험이 끝나고 다시 돌아온 현실 세계, 아빠가 도박으로 천만 달러를 날리고 크리스토프 하우스에서 다시 좁아터진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은 어쨌든 다시 가족 곁으로 돌아와 안도한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만에 자신들의 책 속 거인 친구 ‘재거’가 거짓말처럼 나타나고, 크리스토프가 만들어 낸 허구의 인물들이 눈앞의 현실로 출물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는 큰 혼란에 빠진다. 괴짜 소설가가 써낸, 혼란스럽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설들은 아이들에게 헤어나기 힘든 시련과 엄청난 모험을 안겨 주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결국 집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그곳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세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코델리아, 브랜든, 엘리너는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위험천만한 모험으로 성큼 걸어 들어가야만 한다.

 

하지만 해내야만 했다. 세상을 구하고 싶다면, 자기 안에서 용기를 찾아내야만 했다. 옳은 일이 중요할 때 옳은 일을 해야 했다. -본문에서

 

두 세계를 허물어서 자신의 욕망을 완성시키려는 바람의 마녀에 맞서, 아이들은 열린 세계의 문을 닫고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는 세 가지 세계의 수호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바람의 마녀와 연결된 코델리아는 자신의 눈을 통해 마녀가 모든 것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싫든 좋든 항상 리더 역할을 떠맡았던 코델리아는 난생처음으로 모험의 주도권을 스스로 놓아야만 한다. 엘리너는 마냥 보호해야 할 어린아이이고, 브렌든은 헛바람이 든 사고뭉치이기에 자신이 항상 책임을 맡아야 하고 동생들은 거기에 신경도 안 쓴다고 여겼던 코델리아는 사실 자기 스스로가 그 리더 역할을 어느 정도 즐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나가 늘 잘난 체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던 브렌든은 막상 길잡이가 되자 막연한 두려움과 무게감을 느끼며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 누나로서 얼마나 괴로운 일이었을지 알아 간다. 한편 두 차례의 모험을 통해 꽤 성장한 엘리너는 언니 오빠가 자신을 그저 막내로만 여기고 자신의 의견을 번번이 무시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곪아 간다. 그러나 세계의 수호자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각자 다른 책 속 세계로 떠나게 되자, 엘리너는 형제들이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 선택을 하게 된다.

아이들을 직접 해칠 순 없기에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욕망과 슬픔을 이용해 아이들을 조종하는 바람의 마녀가 만들어 내는 끊임없는 갈등, 앞선 두 모험에서 등장했던 등장인물들과의 반가운 재회, 외계 행성과 서부 개척 시대에서 만난 인물들과의 뜨거운 우정 등 삼남매의 갈등과 성장을 통해 방대한 판타지 세계를 펼쳐 보이는 3권은 「비밀의 집」 시리즈의 완결을 화려하고 멋지게 완성 시킨다.

 

■ 「비밀의 집」 1권 줄거리

브렌든, 엘리너, 코델리아. 부족함 없이 자라던 워커가의 세 남매는 아빠가 저지른 의문의 의료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새집을 구하던 가족은 값에 비해 터무니없이 좋은 저택을 소개받아 그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크리스토프 하우스라 불리는 저택은 옛 소설가 덴버 크리스토프가 살았던 곳으로 집안에는 어마어마한 책들과 골동품이 가득하다. 그러나 불길한 노파가 집을 찾아오고, 바람의 마녀로 돌변한 노파에 의해 저택과 아이들은 크리스토프의 책 속 세계로 이동하게 되는데…….

 

■ 『비밀의 집 2. 야수와의 전투』 줄거리

1권에서의 엄청난 모험 끝에 돌아온 워커네 아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큰 변화를 겪는다. 바람의 마녀 달리아 크리스토프는 사라졌고, 이제 워커 가족은 부자가 되었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에 다니며 부유층 자녀들에게 둘러싸여 생활하게 되지만 아이들은 각자 어려움을 겪으며 예전 생활과 심지어 그 위험했던 모험을 그리워한다. 한편 덴버 크리스토프는 자신의 딸 달리아를 찾아 헤매고, 다시 부활한 바람의 마녀에 의해 아이들은 고대 로마 시대로 빠져든다.

 

■ 해외 언론 리뷰

 

문학적 모험을 느끼고 싶은 독자 누구에게든 빠른 전개와 영리한 이야기, 숨 막힐 듯한 재미를 줄 책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엄청난 즐거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게 확실하다. -《미국도서관협회 북리스트》

 

워커가 아이들은 당돌한 성격과 빠른 판단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매 장마다 새로운 모험이 나타나고 이야기가 빠르게 펼쳐져, 독자들을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며 옴짝달싹못하게 만든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콜럼버스와 비지니는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가야 하는지 안다. 모든 장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멈추지 않는 액션이 점점 큰 모험과 함께 펼쳐진다. 걷잡을 수 없는 상상력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완벽의 걸작이다. -《더 가디언》


작가 소개

--

크리스 콜럼버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화들을 쓰고, 감독하고, 제작해 왔다. 시나리오를 쓴 「그렘린」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고 크게 히트하면서 영화계에 입성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나 홀로 집에」, 「스텝맘」,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을 감독했으며, 「박물관이 살아있다」, 「헬프」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했다. 「비밀의 집」 시리즈는 그가 작가로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크리스 콜럼버스 "의 다른 책들

--

네드 비지니

영화로도 제작된 『잇츠 카인드 오브 어 퍼니 스토리 It’s Kind of a Funny Story』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MTV에서 성공리에 방영된 드라마 「틴 울프」를 비롯해 TV 프로그램 극본에도 참여했다. 그 외에 쓴 책으로 『더 차가워져 Be More Chill』, 『나머지 보통들 The Other Normals』 등이 있다. 2013년 세상을 떠났다.

"네드 비지니 "의 다른 책들

--

크리스 라이랜더

「코드네임 음모 Codename Conspiracy」 시리즈를 썼다. 초콜릿과 과자를 좋아하고, 초콜릿 과자 또한 좋아한다. 시카고에 살고 있다.

--

송은주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위키드』, 『광대 샬리마르』,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이 있다.

"송은주 "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