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마마
원제 Make Lemonade
출간일 2006년 10월 1일 | ISBN 978-89-491-2073-7 (89-491-2073-9)
패키지 반양장 · 312쪽 | 연령 12~18세 | 절판
수상/추천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권장 도서
열다섯 살 소녀 라본이 열여덟 살 엄마 졸리를 만났다. 힘겨운 현실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녀의 삶을 산문시 형식으로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아름답고 섬세한 작품. 힘찬 감동을 준다. – 《커커스 리뷰》
눈에 확 띄는 걸출한 작품. –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별처럼 빛나는 매혹적인 문학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빈민가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열다섯 살 라본. 라본에게는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을 얻어 지금 사는 곳을 벗어나겠다는 꿈이 있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라본은 대학 입학금을 모으려고 아기 보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라본이 보게 된 아이들은 제레미와 질리. 그런데 아이들의 엄마인 졸리는 고작 열여덟 살에 가족도 없고 남편도 없다. 게다가 얼마 후엔 직장에서 해고되어 더는 라본에게 보수도 줄 수 없게 된다. 라본의 엄마와 친구들은 모두 일을 그만두라고 충고하지만, 라본은 제레미와 질리를 떠날 수가 없다. 그 후 무보수로 아이들을 봐 주던 라본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겨난다. 졸리에게 돈을 받아 졸리처럼 살지 않기 위해 쓰는 것은 졸리를 이용하는 걸까? 그동안 모은 돈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졸리를 도와주어야 하는 걸까? 그러면 대학에 가겠다는 나의 꿈은 중요하지 않게 되는 걸까?
섬세한 청소년 소설들로 평론가와 독자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작가 버지니아 외버 울프는 힘겨운 현실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녀의 삶을 산문시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 냈다. 가진 것이 시디신 레몬밖에 없을 때도, 레모네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막막하고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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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중학교에 다니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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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