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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는 못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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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Sister Spirit

탈리아 칼킵사키스 | 그림 애시 오스왈드 | 옮김 노은정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1년 8월 26일

ISBN: 978-89-491-2404-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50x210 · 104쪽

가격: 8,000원

분야 생활/심리, 읽기책


책소개

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당당하고 사회성 있는 소녀들의 필독서

호주에서 1분에 1권씩, 300만부 이상 판매!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 추천!

「슈퍼 걸스!」를 읽으면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보입니다.

 

단순한 문장과 이야기 구조가 긴 글줄의 책을 읽기 시작하는 여자아이들 및 여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사랑스럽고 실감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친구 삼고 싶어질 것이다.―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고르는 책―호주 다이목스 북셀러


편집자 리뷰

■ 사회성 있는 우리 딸을 위한 필독서

공감 가는 주제,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랑받은 호주의 대표 동화 시리즈 「슈퍼 걸스!」의 첫 4권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슈퍼 걸스!」는 7~11세 사이 여자 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미있게 담아낸 동화책 시리즈로, 호주에서만 2005년 출간 이후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여러 가지 버전으로 40여 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중국, 핀란드 등에서도 출간됐으며 곧 TV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흔히들 아들보다 딸 키우기가 재미나면서도 훨씬 조심스럽고 힘들다고 한다. 거침없고 무뚝뚝한 아들보다 딸들이 애교도 많아 키우는 잔정은 많지만 더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여러 가지 관계에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쁘고 고운 만큼 마음도 쉽게 상하는 여자아이들! 밝고 당당하면서도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사회성 좋은 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딸 가진 부모의 공통 관심사이다.

「슈퍼 걸스!」 시리즈는 아이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들- 학교생활, 이성 친구, 동성 친구, 형제자매 관계 등에서 특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겪는 갈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의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실의 여자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일들로 절망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슬퍼하며 화낸다. 선생님께 아부하고 고자질한다고 친한 친구들의 오해를 받아 섭섭함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친구들의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말썽꾸러기를 자처하기도 한다. 남자 형제가 없는 여자아이는 남자애들의 행동을 알 수 없어 한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남자 친구의 마음을 알아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서로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원하는 두 친구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는 아이의 마음은 불편함으로 가득 찬다. 어떤 자매는 서로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말 한마디 안 섞으면서 서로에게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만 속으로 키워 간다.

그럼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이 갈등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등장인물들은 현실의 아이들처럼 때로 속이기도 하고 복수도 하며 화내거나 회피하려고 하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실패와 실수를 하면서 결국 스스로가 가장 원하는 것과 상대방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갈등은 풀려간다. 자기를 투영하며 책을 읽던 어린이 독자들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사회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큰 갈등 앞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도 돌아보면서 원만한 관계를 맺어가는 법이다. 소녀들은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관계의 걸음을 내딛는 법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슈퍼 걸스!」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들의 마음을 콕 집어낸 이야기

「슈퍼 걸스!」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단순한 언어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폭 빠져들고,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도 쉬운 이야기와 공감 가는 주제 덕분에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재미난 일러스트가 책 읽는 중간에 쉬어 가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입말 위주의 쉬운 어휘, 아이들 생활에 가까운 주제의 결합은 호주에서 이 시리즈를 아이들 스스로 찾아 읽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즐겁게 만드는 책’으로 부모님과 선생님의 추천까지 받게끔 한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판에는 권말마다 각 내용에 맞춤으로 상담 페이지를 추가했다. 엄마학교 대표로 각종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서형숙 대표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상담하듯 글을 썼다. 상담 페이지는 아이들에게는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며,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는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책 내용 소개

캐시는 언니 한나의 제안으로 둘이서 머리를 자른다. 하지만 한나는 캐시의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 버리고, 캐시와 한나는 서로에게 화가 나 말도 안 하게 된다. 우연히 언니 방으로 가는 비밀 공간을 발견한 캐시는 유령 흉내를 내며 언니를 골려 준다. 그러다 언니가 심하게 겁을 내자 후회하는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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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 칼킵사키스

호주 멜버른 외곽에서 태어난 탈리아는 집 근처 숲에서 숨기도 하고 탐험도 하며 놀았다. 무용수, 웹 편집자, 여행 가이드 등을 두루 경험했다. 「슈퍼 걸스!」 시리즈 등 다수의 동화와 『몸이 보내는 신호 잠』 등의 어린이책을 썼다.

"탈리아 칼킵사키스"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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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 오스왈드 그림

호주에서 활동하는 삽화가이자 책 디자이너로 「슈퍼 걸스!」시리즈 및 「잭 파워Zac Power」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애시 오스왈드"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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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정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 『생일 축하해요, 달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마녀 위니」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등 300권이 넘는 책들을 번역했어요.

"노은정"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