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치는 밤

원제 Gewitternacht

글, 그림 미셀 르미유 | 옮김 고영아

출간일 2000년 6월 7일 | ISBN 978-89-491-7120-3 (89-491-3063-7)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5x147 · 240쪽 | 연령 11~20세 | 가격 12,000원

시리즈 하트우드 2 | 분야 읽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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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96년 독일 ‘가장 아름다운 책 상’, 97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 청소년 부문상’ 수상 작가. 천둥치는 밤에 펼쳐지는 주옥 같은 상상력과 삶의 근본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어린아이의 놀라운 호기심이 철학동화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 준다. “나는 예쁜 걸까?”, “이 세상에 끝이란 게 있을까?”, “도대체 무한은 어디에서 끝나지?” 천둥치는 하룻밤 동안 잠 못 드는 아이의 수많은 생각을 간결한 글과 상상을 깨는 그림으로 표현한 철학적인 동화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다.

편집자 리뷰

삶과 죽음, 세계와 우주에 대한 관심이 어른들의 몫만은 아니다.

흔히들 아이들이 엄마 아빠, 선생님들에게 “나는 누구인가요” “이 세상의 끝은 어디인가?” “사람은 죽으면 그만인가요?” 하는 질문들을 하면, 어른들 대부분은 이렇게 대답한다. “그런 건 이다음에 크면 다 알게 돼.”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그만 하고 공부나 열심히 해. 그러면 알게 돼.”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예민하다. 뭘 모를 것 같은 어린 나이인데도 아이들에게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고 마음 속의 우주가 있다. 삶과 죽음, ‘나뿐만 아니라 ‘세계’와 ‘우주’를 상상하는 생각은 가히 어른들의 생각을 초월한다. 하지만 우리 현실 속에서 이런 아이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어른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미셸 르미유는 <천둥치는 밤>에서 아무도 대답해 주지도 못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고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해 냈다. 천둥치는 밤 잠 못 이루는 한 여자 아이가 신과 우주, 생명과 죽음에 대한 수없는 문제들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하룻밤을 지낸다는 이야기는 삶의 근본적인 내용을 아우리는 아이들의 지적인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머스럽고 독창적인 그림과 함께 간결한 내용으로 담아 냈다.

철학적인 질문들을 탁월한 상상력으로 표현해 낸 그림

<천둥치는 밤>의 뛰어난 점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삶의 근본적인 생각들을 놀라운 그림으로 형상화했다는 것이다. 잉크로 그린 르미유 특유의 그림은 아이들의 여러 가지 생각들을 간결하고 단순하게 표현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철학동화가 갖는 무거운 느낌을 한결 감소시킨다. 96년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받고 97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픽션 청소년 부문상>을 받은 이 책에서 미셸 르미유는 철학적인 무거운 내용도 이토록 여운과 리듬, 간결하면서 유머러스한 글과 내용으로 엮을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 준다. <천둥치는 밤Gewitternacht>은 독일 벨츠와 겔베르크 출판사에서 펴낸 미셸 르미유의 첫번째 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녀의 작품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책

이 책은 나이가 적든 많든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하기를 원하고, 삶이 무엇인지 한번쯤 고민하고, 유머와 상상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간결한 문장과 내용은 “천둥치는 밤 잠 못 이루는 한 여자 아이”와 기꺼이 밤을 지새는 기쁨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미셀 르미유 글, 그림

1955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프리랜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피터와 늑대><겨울의 비밀><자연의 노래> 등이 있으며, 독일을 비롯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작품이 출간되었다. 1996년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픽션 청소년 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독자리뷰(5)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청소년용 그림책] 천둥치는 밤 / 미셀 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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