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 안 먹을래!

아플 때 용기를 심어 주는 책

원제 When you’re sick or in the hospital (Healing help for kids)

톰 맥그래스 | 그림 R. W. 앨리 | 옮김 노은정

출간일 2004년 3월 1일 | ISBN 978-89-491-3100-9 (89-491-3100-5)

패키지 양장 · 36쪽 | 연령 6~10세 | 절판

책소개

왜 하필 나만 아픈 거지?

몸이 아프면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야.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고 쓴 약도 먹어야 해. 또 아프면 괜히 심통이 나거나 화가 날 수도 있어. 아니면 모든 사람이 다 미울 때도 있어. 하지만 몸이 아프더라도 즐거워지려고 노력해 봐. 즐거운 마음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어.

편집자 리뷰

엄마가 권해 주는 우리 아이 첫 인성 계발 책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린「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는 미국 전역의 아동심리학 전공의 상담 교사들과 어린이 책 작가들의 모임에서 기획한 책이다. 마음이 성장하는 5~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사고 발달 과정을 고려한 전문 인성 계발 책이다.

국내에는 (주)비룡소에서 1권 『화가 나는 건 당연해!』 등 현재까지 총 7권이 출간되어 있으며 이번에 8, 9, 10권이 새로 나왔다.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책인 『넌 아주 특별해!』는 부부 작가이며 상담 교사인 크리스틴 애덤스와 로버트 부치가 함께 썼으며, 겁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책인『하나도 무섭지 않아!』는 동화 작가이며 편집자인 몰리 위갠드가 썼다. 아픈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는 책『나, 약 안 먹을래!』는 심리치료사인 톰 맥그래스가 썼다.

미국에서도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교과서처럼 읽히는 이 책은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그림 작가 R. W. 앨리가 그렸다.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의 특징

이번에 나온 세 권의 책은 세상에 자립하기 시작하는 6~8세의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 겪게 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문,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아플 때 아이들이 경험하는 감정들에 대해 다룬 것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Self-Help Book for Kids

이 시리즈는 어른의 권위적인 충고, 즉 이렇게 해야 옳고 그렇지 않으면 옳지 않다는 판정이 없다. 대신 상황을 적절히 묘사한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매 권마다 있는 부모들을 위한 글은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아이와 부모가 대화하는 데 완충 역할을 한다.

마음의 성장을 다룬 책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타인과 접촉하면서 겪게 되는 감정과 그 시기에 꼭 익혀야 할 인성에 관한 책이다. 즉 사회적 존재로 첫발을 내딛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 자기존중, 이타심 등을 다루는 일종의 마음 성장 책이다.

작가 소개

톰 맥그래스

심리치료사이며 『어린이를 위한 스트레스 치료법 Stress Therapy』를 썼다. 몸이 아픈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현재 두 딸과 함께 시카고에 살면서 아픈 아이들을 상담해 주고 있다.

R. W. 앨리 그림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그리는 다재다능한 작가이다. 현재는 로드아일랜드의 배링턴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며 책을 쓰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슬플 때도 있는 거야』,『화가 나는 건 당연해!』 등이 있다.

"R. W. 앨리"의 다른 책들

노은정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 『생일 축하해요, 달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마녀 위니」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등 300권이 넘는 책들을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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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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