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심술쟁이 친구에게 슬기롭게 대처하기
원제 Bye-bye, bully!
워서 부제: A kid’s guide for dealing with bullies
글 J. S. 잭슨 | 그림 R. W. 앨리 | 옮김 노은정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5년 4월 11일
ISBN: 978-89-491-3102-3
패키지: 양장 · 36쪽
가격: 9,000원
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12
널 자꾸 못살게 구는 친구가 있니? 그런 친구를 우리는 심술쟁이라고 불러. 하지만 네가 울거나 달아난다면 심술쟁이는 너를 계속 괴롭힐 거야. 심술쟁이가 바라는 게 바로 그거니까. 그렇다면 심술쟁이가 널 괴롭힐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가 권해 주는 우리 아이 첫 인성 계발 책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린「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11~15권이 (주)비룡소에서 새로 출간되었다. 마음이 성장하는 4~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시리즈는 미국 전역의 아동심리학 전공 상담 교사들과 어린이 책 작가들의 모임에서 기획했다. 어린이의 감수성과 사고 발달 과정을 고려해 쓴 대화체의 문장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어린이의 심리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현재까지 총 15권이 출간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새롭게 시도한 유아를 위한 전문 인성 계발 책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타인과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내는 법
이번에 새로 나온 다섯 권은 어린이들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타인과 겪게 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다. 11권 『절대 용서할 수 없어』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미덕과 잘못을 했을 때 용서를 구하는 용기를 가르쳐 준다. 12권 『심술 좀 그만 부려!』는 최근 학교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집단 괴롭힘과 따돌림을 취학 전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루고 있다. 13권 『우리, 같이 놀래?』는 제대로 놀 줄 모르는 요즘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며, 14권 『왜 나한테만 나쁜 일이 생기지?』에서는 어린이들이 살아가며 만날 수 있는 온갖 어려운 일에 의연하게 맞서는 법을 배운다. 15권 『친구랑 다른 건 싫어』는 친구에게 휩쓸리기 쉬운 어린이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미국에서도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교과서처럼 읽히는 이 책은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그림 작가 R. W. 앨리가 그렸다.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의 특징
Self-Help Book for Kids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에는 어른의 권위적인 충고, 즉 이렇게 해야 옳고 그렇지 않으면 옳지 않다는 판정이 없다. 대신 상황을 적절히 묘사한 글과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매 권마다 있는 부모들을 위한 글은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어린이와 부모가 대화하는 데 완충 역할을 한다.
마음의 성장을 다룬 책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타인과 접촉하면서 겪게 되는 감정과 그 시기에 꼭 익혀야 할 인성에 관한 책이다. 즉 사회적 존재로 첫발을 내딛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 자기존중, 이타심 등을 다루는 일종의 마음 성장 책이다.
심술 좀 그만 부려! -심술쟁이 친구에게 슬기롭게 대처하기
집단 따돌림을 비롯한 어린이들 사이의 괴롭힘은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 심각하다. 그리고 이러한 괴롭힘이 시작되는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
이 책은 취학 전후 어린이들이 또래 괴롭힘을 지혜롭게 이겨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이 시기의 나타난 폭력성을 바로잡아 주어야 더 큰 문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심술쟁이’의 특성과 심술쟁이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법을 배우면서 괴롭힘에서 스스로를 지킬 힘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