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 작가 김경희의 신작!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용기를 게임처럼 재미난 구성으로 풀어낸 그림책!

천하무적 용기맨

글, 그림 김경희

출간일 2019년 6월 14일 | ISBN 978-89-491-0250-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90x255 · 36쪽 | 연령 6세 이상 |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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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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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 작가 김경희의 신작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용기를

게임처럼 재미난 구성으로 풀어낸 그림책!

긍정의 힘을 실어 주는 밝고 흥겨운 그림책『괜찮아 아저씨』로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김경희 작가의 신작『천하무적 용기맨』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용기란 먼 곳, 대단한 것이 아닌 늘 대면하는 생활 곳곳의 선택에 존재한다는 걸 아이들의 시선으로 쉽고도 재미나게 풀어냈다. 친구 관계, 자신감, 학교생활, 내적 갈등 등 다양하고 풍성한 예로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다가선다. 특히 깜찍한 캐릭터와 게임 방식을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 용기맨이 되고 싶다고? 좋아, 시작해 볼까?

용기로 한껏 무장한 천하무적 용기맨. 망토를 휘날리며 자기 몸집보다 수십 배나 되는 공룡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영화를 보는 순간 반해 버린 주인공은 자기도 천하무적 용기맨이 되고 싶어 한다. 용기 10개를 모으면 용기맨이 된다는 말에 당장 도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쉽지 않다.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려야 하고, 한창 재밌을 때 게임을 끝내야 하고, 싫은 걸 싫다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고, 친구와 싸운 후 먼저 손을 내밀 수 있어야 하며 치과 치료도 받아야 한다. 가까스로 용기를 차곡차곡 모아 가지만 중간중간에 위기가 찾아온다. 내키지 않는 양보, 실패할 게 뻔한 일의 도전은 그냥 포기해 버리고 싶다. 역시나 용기 10개를 모우는 게 순탄하지 않다. 하지만 주인공의 실패와 극복, 노력과 끈기를 보여 주면서 용기맨이 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때론 어렵고 힘들지만 누구나 용기맨이 될 수 있다는 위안과 격려를 주는 책이다.

 

■ 용기의 본질을 알려 주고, 실천하게 돕는 이야기

용기란 대단하고 어려운 게 아닌, 우리 가까이에 늘 있으며 실천할 때 그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는 걸 자세하고 쉽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또 용기를 낸 선택들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결과와 변화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도 느끼게 해 준다. 아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일들과 마주하게 된다. 해 보지 않은 일, 실패할까 봐 막연히 두려운 일, 해도 잘 안 되는 일. 이러한 것들에는 늘 용기가 필요하다. 주인공이 직접 겪는 생활 속 다양하고 자세한 예시로 아이들도 쉽게 용기를 내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덕분에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용기’가 아닌 내가 실천해 보고 그 ‘용기’로 인해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친근한 캐릭터, 게임처럼 재미난 구성

이 책을 끌어가는 주인공은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용기맨과 주인공 어린이이다.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진 공간에서 서로 상응하며 이야기 전개가 된다. 주인공 어린이가 용기를 내는 순간마다 격려하며 용기 점수를 주는 용기맨은 독특하고 익살맞은 괴물, 귀신 친구들과 같이 자기들만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만든다. 용기맨과 같이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방해꾼 공룡도 호시탐탐 용기 획득이 실패하길 노리지만 결국 주인공은 용기 10개를 다 모아 천하무적 용기맨이 된다. 용기 점수를 쌓아가는 과정, 용기 헬멧과 망토를 보너스로 얻는 것도 마치 게임을 하듯 재미나게 구성이 되어 있다. 많은 이야기들로 꽉 차 있지만 즐겁고 재미나게 몰입할 수 있는 이유이다. 위와 아래의 이야기를 이어 보고 따로 보면서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작가 소개

김경희 글, 그림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1인극 공연과 강연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는 ‘Association of young authors’ 부스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제3회 CJ 그림책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50인에 선정되었고, 『괜찮아 아저씨』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그간 출간한 책으로는 『신통방통 세 가지 말』, 『입학을 축하합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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