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집

그림 송명진 | 최승호

출간일 2004년 1월 12일 | ISBN 978-89-491-4059-9 (89-491-4059-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 32쪽 | 연령 4~6세 | 가격 10,000원

시리즈 그림책 단행본 | 분야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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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상력을 키우며 한글을 배운다

이 책은 자음을 익히고, 자음의 받침활용에 대해 알려 주는 한글공부 그림책이다. 각 자음이 받침으로 쓰인 다양한 낱말들을 큰 소리로 읽고, 또 오른편에 있는 그림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찾아보는 식이다. 각 장마다 펼쳐지는 볼거리들은 시공간을 예측할 수 없는 기묘한 광경들이다. 이는 현실과 꿈속의 세계가 재미나게 어우러져 아이들의 말랑한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따라서 본문에 주어진 텍스트 외에도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다.

편집자 리뷰

어서 오세요! 이상한 집 속으로 떠나는 신비한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수영 문학상, 이산 문학상, 미당 문학상 등 꾸준한 시작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승호 시인이 글을 쓰고,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해 개인 회화 작업을 하고 있는 화가 송명진 씨가 그림을 그렸다. 시구처럼 잘 다듬어진 말과 상상의 꼬리를 물고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림은, 독자들에게 신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 장 한 장, 이야기가 스릴 있게 전개되는 이 책은, 사실 아이들에게 한글을 특별한 방식으로 알려 주는 학습책 역할을 한다. 다양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스피드하게 진행되어 마치 게임을 하듯, 영화를 보듯 흥미롭다. 한글을 처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한글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잔뜩 심어준다.

상상력을 키우며 한글을 배운다

이 책은 자음을 익히고, 자음의 받침활용에 대해 알려 주는 한글공부 그림책이다. 각 자음이 받침으로 쓰인 다양한 낱말들을 큰 소리로 읽고, 또 오른편에 있는 그림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찾아보는 식이다. 각 장마다 펼쳐지는 볼거리들은 시공간을 예측할 수 없는 기묘한 광경들이다. 이는 현실과 꿈속의 세계가 재미나게 어우러져 아이들의 말랑한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따라서 본문에 주어진 텍스트 외에도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다.

놀이를 통해 학습을 즐긴다

최근 북스타트 운동 붐이 일면서 책의 다양한 기능들이 중요시 되고 있다. 아이에게 책은 읽는 것 이상인 놀이이자 생활인 것이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 책은, 그야말로 아이가 직접 참여하고 만지고 놀 수 있는 놀이터이다. 부모와 혹은 또래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즐거운 게임북으로 생활 속에 더욱 가깝게 다가선다. 숨은그림찾기 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책은, 책을 읽는 아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글을 읽게끔 만든다. 또 간간이 수수께끼 같은 질문들이 숨어 있어 그림 속의 상황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하고 또 되짚어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한글 공부뿐만 아니라 상상력, 인지력, 관찰력, 수리력까지 키워 준다.

풍부한 이미지들이 가득한 섬세하고 환상적인 그림

파스텔 톤의 색연필화와 색이 강하고 입체감이 풍부한 유화가 대조되면서 이야기가 매우 리듬감 있게 진행된다. 주인공 아이의 흔적을 언뜻언뜻 보여주는 왼쪽 그림은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빠르게 오른쪽 그림으로 유도한다. 그림자, 빛 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오른편 그림은 많은 이미지와 사물들로 꽉 차 있다. 더욱이 선명하고 풍부한 색이 상황과 사물들을 더욱 실감나게 연출한다. 쉬고 더하고를 반복하는 구성으로 글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는 그림은 그 자체로도 매우 완성도 있다.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상한 집 구석구석을 구경하면서 아이들은 또 다른 이미지를 엮어 낼 수 있다.

작가 소개

송명진 그림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1995년 미술세계 대상전에서 특선을, 1999년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서울 현대 미술제에서 특선을 했다. 펴낸 책으로는 『숨어 있는 그림책』이 있다.

최승호

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77년《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대설주의보』,『세속도시의 즐거움』,『그로테스크』,『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고비』등이 있고, 그림책으로는『누가 웃었니?』,『내 껍질 돌려줘!』,『이상한 집』,『하마의 가나다』,『수수께끼 ㄱㄴㄷ』,『구멍』이 있다. 동시집으로는『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1(모음 편), 2(동물 편), 3(자음 편), 4(비유 편)』,『펭귄』이 있다. 1982년에 오늘의 작가상, 1985년에 김수영문학상, 1990년에 이산문학상, 2000년에 대산문학상, 2003년에 미당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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