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원제 A Little Princess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그림 미하일 페도로프 | 옮김 김경미

출간일 2006년 7월 7일 | ISBN 978-89-491-4091-9 (89-491-4091-8)

패키지 양장 · 380쪽 | 연령 10~18세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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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경 속에서도 고귀함을 잃지 않는 당찬 소녀 사라 이야기.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며 백 년 넘게 사랑받아 온 고전으로, 완역판 『소공녀』에서는 영리하고 마음씨 착한 소녀인 사라의 모습뿐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난을 이겨 내는 사라의 심리를 한층 가까이 접할 수 있다.

편집자 리뷰

미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프랜시스 호지슨의 대표작 『소공녀』(1888). 어린 시절 책으로 또는 텔레비전 만화 영화로 누구나 한 번쯤 접해 보았을 『소공녀』는 시대가 바뀌어도 끊임없이 사랑받는 어린이 문학의 고전이다. 버넷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발전하던 시기, 마술처럼 이루어지는 꿈과 상상의 이야기를 써 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기숙학교에서 공주처럼 지내던 사라가 아빠를 잃은 뒤 민친 선생의 모진 구박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다 자신을 찾던 아빠의 친구를 만나 유산을 물려받고 다시 ‘공주님’이 된다는 작품의 내용은 잘 알려져 있다. 완역판 『소공녀』에서는 영리하고 마음씨 착한 소녀인 사라의 모습뿐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난을 이겨 내는 사라의 심리를 한층 가까이 접할 수 있다. 화려한 색깔과 독특한 아이콘으로 표현한 미하일 페도로프의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마음이 고귀한 진짜 공주 이야기

인도에서 아빠와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던 사라는 아빠와 떨어져 런던의 민친 선생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사라는 곧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다. 그것은 사라가 가진 온갖 화려한 물건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너그럽고 어른스러운 성품과 사라가 지어내서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때문이다. 사라는 머리가 나쁘고 둔해서 무시받는 어먼가드, 성가신 응석받이 로티처럼 다른 학생들이 피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엌데기 하녀 베티와도 친구가 된다. 민친 선생은 별난 사라를 속으로는 미워하지만 사라의 돈 때문에 사라를 끔찍이 위한다.

하지만 사라의 열한 번째 생일날, 사라의 아빠가 죽었고 투자했던 다이아몬드 광산도 파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민친 선생은 빈털터리가 되어 고아로 남겨진 사라를 다락방에 살게 하고 하녀 겸 어린 아이들의 프랑스 어 교사로 부려먹는다. 사라의 독특한 매력이 빛을 발하는 것은 이제부터이다. 갑자기 하녀 신세가 되어 낡은 방으로 쫓겨난 사라는 자신만의 상상의 힘으로 고난을 극복해 나간다. 사라는 자신이 바스티유 감옥의 죄수이고, 민친 선생은 간수, 옆방 베키는 동료 죄수라고 생각하며 용기를 잃지 않는다. 하지만 사라가 언제나 꿋꿋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라의 달라진 처지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색하게 구는 어먼가드와 무심하기만 한 인형 에밀리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사라는 자신이 공주라고 상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진짜 공주라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품위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비참한 생활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 나가는 사라의 모습을 통해 상상력과 의지력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철물점을 경영하던 아버지가 사망한 뒤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자 버넷이 열여섯 살 되던 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생계를 위해 글을 써서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한다. 스무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닥치는 대로 글을 기고하다가 의사인 스완 버넷과 결혼한다. 성인을 위한 소설로 먼저 인정을 받은 버넷은 두 아들을 위한 이야기였던 『소공자』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어린 시절 맨체스터에서의 불우했던 생활이 상상력을 자극하여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소공자』의 주인공 세드릭은 그 스타일을 유행시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지만 한편으로는 현실 세계 아이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이야기 때문에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대표작인 『소공녀』, 『비밀의 화원』 등 수많은 동화와 소설을 썼으며 이들 중 많은 작품을 희곡화하여 연극으로 상연하였다. 1924년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숨을 거두었다.

미하일 페도로프 그림

1941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1965년부터 전시회를 수십 차례 열고, 다양한 상을 받았다. 이솝, 안데르센, 호프만, 푸슈킨의 작품 등 여러 나라의 어린이 고전과 민담에 삽화를 그렸다.

김경미 옮김

1968년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어린이 책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바람이 불 때에』, 『개구리 왕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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