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그림 찰스 로빈슨 | 옮김 김옥수

출간일 2011년 4월 5일 | ISBN 978-89-491-4100-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2x206 · 444쪽 | 연령 12세 이상 | 가격 13,000원

시리즈 비룡소 클래식 27 | 분야 읽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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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공녀』, 『소공자』의 작가 프랜시스 버넷의 또 다른 걸작
대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마법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1910년 처음 발표된 후 10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 『비밀의 화원』이 비룡소 클래식 스물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소공녀』, 『소공자』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또 다른 걸작으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은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메리가 고모부가 살고 있는 영국 요크셔 지방에 와서 대자연 속에 새로운 아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버넷은 1898년부터 살았던 로즈 가든이라는 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싱그러운 공기가 감도는 자연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궈 나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자연 속에서 우정과 행복을 발견한 아이들의 모습을 자연의 변화와 함께 세밀하게 묘사해 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구성, 극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는 이 책을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첫 선을 보인 지 백 년 가까이 되는 지금에도 세계 각국에서 연극, 영화로 여러 차례 만들어지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석판 화가로 활동한 적 있는 찰스 로빈슨이 ‘비밀의 화원’이 변화되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실감나고도 따뜻하게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편집자 리뷰

마법이 숨어 있는 치유의 공간 ‘비밀의 화원’

메리는 고모부 집인 요크셔의 미셀스웨이트 장원에서도 인도에서처럼 여전히 외톨이다. 하지만 메리는 하녀인 마사를 통해 황량하게만 느껴지던 황무지의 매력을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연의 친구인 디콘을 만나 함께 비밀의 화원을 가꾸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한다. 또한 메리는 너무나 병약해 방안에만 갇혀 지내던 사촌 콜린을 발견하고, 자연과 디콘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십분 발휘해 콜린까지도 변화시킨다. 아버지처럼 곱사등이가 돼 곧 죽게 될 것이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던 콜린은 메리와 디콘의 친구가 되면서 건강해질 거라는 희망을 갖기 시작하며 엄마의 ‘화원’에서 새로운 세상을 맞는다.

‘비밀의 화원’에서 날마다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이야기이거니와, 주위의 자연 묘사나 눈에 보이듯 표현된 한 명 한 명의 등장인물이 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폐허가 된 장미 화원과 죽을 날만 기다리는 괴팍한 아들을 떠올리며 저택으로 돌아온 고모부가 생생하게 살아난 장미 화원과 활달하게 뛰어다니는 아들을 마주하게 되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가슴 벅차오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아동 문학의 걸작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어린 시절 맨체스터에서의 불우했던 생활이 상상력을 자극해 글 쓰는 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빈민가에 살기 시작했는데, 버넷은 이때의 경험을 통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올바르고 지혜롭게 행동할 줄 아는 ‘소공녀’의 사라와 ‘비밀의 화원’의 메리 같은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키워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 자연을 배척하며 문명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 있는 우리의 병약함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어려운 상황이 닥칠지라도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작가의 생활 방식이 가장 잘 표출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과 자연이 주는 활기가 읽는 즐거움을 준다. 

작가 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철물점을 경영하던 아버지가 사망한 뒤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자 버넷이 열여섯 살 되던 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생계를 위해 글을 써서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한다. 스무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닥치는 대로 글을 기고하다가 의사인 스완 버넷과 결혼한다. 성인을 위한 소설로 먼저 인정을 받은 버넷은 두 아들을 위한 이야기였던 『소공자』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어린 시절 맨체스터에서의 불우했던 생활이 상상력을 자극하여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소공자』의 주인공 세드릭은 그 스타일을 유행시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지만 한편으로는 현실 세계 아이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이야기 때문에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대표작인 『소공녀』, 『비밀의 화원』 등 수많은 동화와 소설을 썼으며 이들 중 많은 작품을 희곡화하여 연극으로 상연하였다. 1924년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숨을 거두었다.

찰스 로빈슨 그림

1870년 영국 런던 캄덴 타운에서 목공예 조각가의 세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왕립 아카데미 스쿨에 합격했으나 수업료를 낼 돈이 없어 결국에넌 히서리 예술학교 야간부에 입학하고 동시에 ‘워터로 앤 선’에서 석판화가의 도제로 근무했다. 1892년에는 프리랜서 화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스트랜드에 있는 부친의 작업실에서 일했다. 도서 디자인에 대한 본능적인 감각으로 금방 자리를 잡아 백 권 이상의 서적에 흑백과 수채화로 삽화를 그렸다.

 

김옥수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프리마 코리아에서 영미권 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파운데이션」 시리즈, 『파랑채집가』, 『비밀의 화원』, 『베네딕트 비밀클럽』,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아이, 로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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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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