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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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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Let’s Play With Plants

글, 그림 나가타 하루미 | 옮김 박정선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3년 5월 26일

ISBN: 978-89-491-5053-6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25x246 · 88쪽

가격: 12,000원

시리즈: 사이언스 일공일삼 5

분야 과학/수학

수상/추천: 책교실 권장 도서


책소개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할 수 있는 식물 놀이 책

아이들이 식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놀이 책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껏 흘낏 보고 지나쳤던 많은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만든 새로운 형식의 식물도감이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 액세서리, 인형, 벌레집, 가면, 팽이, 풀꽃피리 같은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잼 만들기, 정원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들나물로 요리하기 등 식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설명되어 있다.


편집자 리뷰

호박 벌레집과 가면을 만들고 들나물로 요리도 해 보자

놀이 책과 과학 실험책의 역할을 동시에

『식물과 함께 놀자』는 아이들이 식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놀이 책이다. 굳이 멀리 있는 산이나 들판에 가지 않고도 우리 주위에 있는 식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길가에 자라난 잡초, 집 마당이나 학교의 꽃밭에 있는 온갖 꽃들, 동네 공원에 있는 많은 식물들 또 부엌 한구석이나 냉장고 안에 있는 과일과 야채 등이 모두 재료가 된다. 이 책을 보면 액세서리, 인형, 벌레집, 가면, 팽이, 풀꽃피리 같은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잼 만들기, 정원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들나물로 요리하기 등 식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설명되어 있다. 작가 나가타 하루미는 전문가 못지않은 깊이 있는 조사와 연구를 거쳐 다양하고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알려 준다. 또 펜을 사용해 식물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까지 곁들여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 재료를 모으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주의할 사항, 재료를 다루는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즉, 단순한 놀이 책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껏 흘낏 보고 지나쳤던 많은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식물도감의 역할까지 해 냄으로써 어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폭넓은 사고력과 응용력, 자립심을 높여 주는 책

책 속 아주 작은 들풀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액자나 인형, 장식품, 장난감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이렇듯 이 책은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듯한 작은 들풀 한 가닥도 꽃, 줄기, 이파리 등 모든 부분을 사용해 인형, 바람개비, 가면 등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하고 폭넓은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아주 자연스럽게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까지 깨달을 수 있다. 게다가 책 속 놀이들은 모두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게 안내되어 있으므로 자립심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이 놀이는 모두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한번씩 해 보았던 친숙한 놀이이다. 부모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면 공감대가 형성되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집 근처에 있는 공원처럼 풀과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 온 가족이 밖으로 나가 모두 함께 식물 놀이를 한다면, 자연도 체험하고 가족의 사랑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룡소의 새로운 과학 시리즈 사이언스 일공일삼

아이들은 나이에 걸맞는 과학책을 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너무 많은 정보량은 아이들을 질리게 하고, 반대로 정보량이 너무 적다면 과학책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학교나 부모들은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아이들이 감당하기 힘든 책들을 보여 주는 실수를 자주 범한다. 그 결과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지식 전달을 위주로 하는 과학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과학은 딱딱한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기 쉽다. 비룡소는 이 점을 보완하고 아이들에게 과학도 재미있고 쉽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기한 스쿨 버스」시리즈와 많은 단행본 그리고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과학 그림동화」시리즈 등 좋은 과학책을 꾸준히 출간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이언스 일공일삼」은 바로 「과학 그림동화」의 다음 단계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이들을 위한 과학 시리즈이다. 중학교에 입학하여 좀 더 어려워진 과학을 배우기 전에, 과학의 재미를 잃지 않고 어려운 과학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리즈이다. 흔히 보는 딱딱한 과학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그림책의 형식에 깊이 있는 과학적 내용을 더해 만들었기 때문에 재미와 과학적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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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하루미 글, 그림

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현재 일본 가나가와 현 하야마에 살며, 자연을 주제로 한 많은 책을 직접 쓰고 그렸다. 지은 책으로는 『놀이 도감』, 『엄마가 어렸을 때』, 『자연 놀이 열두 달』, 『야외 놀이 백과』, 점묘 화집인 『하야마 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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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옮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수학과 과학 분야의 그림책을 쓰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아기 오감 그림책 시리즈와 <열려라, 문> <종이 한 장> 등의 과학의 씨앗 시리즈, <소리치자 가나다>, <그림자는 내 친구>를 기획하고 집필했으며, <지구 반대편까지 구멍을 뚫고 가 보자>, <우리는 동그란 세포였어요>, <식물과 함께 놀자> ,<물 한 방울>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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