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별 지구

진화의 현장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원제 Bioplanet Erde (Spielplatz der Evolution)

글, 그림 우나 야콥스 | 옮김 권윤의

출간일 2006년 5월 26일 | ISBN 978-89-491-5093-2 (89-491-5093-X)

패키지 양장 · 96쪽 | 연령 10~13세 | 절판

책소개

지구에는 어떻게 생물이 살게 되었을까?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처럼 다양해졌을까??

 

편집자 리뷰

우리 몸속에 진화의 역사가 들어 있다고?

우리는 단세포 생물들처럼 핵이 있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동물처럼 음식을 먹어서 에너지를 얻어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척추는 어류에게 생겼던 척추가 발달했고 우리의 손과 발은 처음에 육상으로 올라온 양서류에게 생겼던 네발이 진화한 거죠. 그리고 다른 포유류처럼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고 영장류처럼 자유롭게 손을 움직이게 되었어요. 이렇게? 우리 몸이 갖고 있는 특징들은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생물들에게 물려받은 거예요.

그림으로 이해하는 지구의 역사?

선캄브리아대에서는 생물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왜 고생대에는 대폭발로 불릴 정도로 생물이 엄청나게 다양해졌을까? 중생대에 번성했던 공룡은 왜 멸종했으며, 우리 인간이 신생대에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진화에 관한 책은 많다. 하지만 각 시대에 살았던 수많은 생물에 관한 설명들을 읽다 보면 딱딱하고 어려워서 헷갈리기 일쑤다. 하지만 이 책은 컬러풀한 그림 동화로 이루어져 있어 그런 부담을 덜어 준다. 또한 지질시대를 무지개 색으로 구분하여 고생대는 푸른 계열, 중생대는 초록계열, 신생대는 붉은 계열의 색으로 나타내고 각 페이지마다 해당하는 시대의 색으로 꾸며 각 시대를 시각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시대에 따라 어떻게 진화가 이루어졌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가 시작될 때마다 중요한 특징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각 시대가 끝날 때에는 생물의 진화 과정을 계통수로 표시하여 차근차근 되짚을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예전에 살았던 생물들의 어려운 학명들을 나열하기보다는 칠성장어나 창고기처럼 오늘날 볼 수 있는 생물과 비교하여 설명하고 그 생물의 후손들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보여 준다.?

한 권으로 익히는 지구 과학 상식

이 책에는 진화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자투리 지식으로 말이 어떻게 달리기 쉬운 쪽으로 진화하게 되었는지, 회색가지나방이 어떻게 짙은 색으로 변하게 되었는지 등 환경에 따라 진화한 대표적인 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석, 변이, 자연 선택, 대륙 이동설 등 진화와 관련해서 빠질 수 없는 용어나 학설에 관한 설명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지구 과학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작가 소개

우나 야콥스 글, 그림

독일에서 태어났다. 생물학을 공부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몇 년 간 생활했다. 독일에서 동물학 전문 서적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어린이 과학 책을 만들며 따뜻한 그림과 글을 동시에 쓰는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일 년 동안 살펴보는 나비의 생활』, 『꽃과 정원 식물의 변화』,『태양의 변화』 등이 있다.

권윤의 옮김

연세대 생물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튀빙겐에 있는 에버하르트 칼스 대학에서 유전학과 동물학을 공부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유전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독자리뷰(1)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45페이지에 트리케라톱스 오기에 대한 문의
김희종 201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