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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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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Tree Of Life

워서 부제: The Incredible Biodiversity Of Life On Earth

로셸 스트라우스 | 그림 마고트 톰슨 | 옮김 김동희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6년 7월 28일

ISBN: 978-89-491-5204-2

패키지: 양장 · 48쪽

가격: 9,000원

시리즈: 사이언스 일공일삼 20

분야 과학/수학

수상/추천: 헨리 베르흐 어린이 책 상,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과학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책소개

지구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은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여기, 모든 생물들을 잎사귀로 나타낸 생명의 나무가 있어요.
175만 개의 잎이 달린 생명의 나무에는 하나의 잎에 문제가 생겨도 나무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지요.


편집자 리뷰

미국 동물애호협회가 그해 가장 뛰어난 ‘동물과 환경에 관한 어린이 책’에
수여하는 헨리 베르흐 어린이 책 상 수상

인상적이면서 명쾌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쉬운 책 – 스쿨 라이브러리
눈을 사로잡는 아크릴화가 아이들을 자연의 세계로 초대한다. – 미국 도서관 연합
아이들에게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환경과 생물 개념에 대해 사려 깊고 친근하게 들려준다. 모든 교실과 도서관에서 갖추어 놓아야 할 책! -아마존 서평

생명의 나무란?

생명의 나무란 원핵생물, 원생생물, 균류, 식물, 동물이라는 생물의 5계를 다섯 개의 커다란 가지에 빗대어 나타낸 일종의 생물 가계도이다. 175만 개의 잎이 달린 생명의 나무를 보면 생물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며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전문가가 만들고 권위 있는 단체가 인정한 환경 교육 도서

수 년 간 환경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놀랍고 신기한 생물에 대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낸다. 이 책은 정확하면서도 친근한 설명과 특유의 호소력으로 ‘헨리 베르흐 어린이 책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3만 회원을 거느린 미국 동물 애호협회(ASPCA)에서 동물 애호협회의 설립자이자 아동 학대 방지에 힘쓴 헨리 베르흐의 이름을 따서 그해 가장 뛰어난 ‘동물과 환경에 관한 어린이 책’에 주는 상이다.

환경 메시지를 보다 쉽고 명쾌하게 전달

인간은 233종의 영장류 중의 한 종이고 4640종의 포유류 중의 한 종이다. 또한 5만 2500중의 한 종이며 131만 8000종의 동물 중 한 종이다. 전체 생명의 나무에서 보면 인간은 175만 종의 생물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인간은 그 수가 60억이 넘고 인간이 환경에 끼친 영향 때문에 매년 2만 7000종의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작가는 생물의 다양성과 인간이 생물계에서 가지는 위치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 주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부록에는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환경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상천외한 생물들을 보는 재미가 가득

저자는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를 페이지마다 각 생물계의 놀라운 기록을 가진 생물들을 소개하여 재미를 더한다. 균류 아밀라리아 불보사는 아프리카 코끼리보다도 무겁고 나이가 1500살이나 되며, 식물 브롬엘리아드이라는 식물은 잎에 물을 7.5리터나 담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피파개구리는 알을 등에 지고 다니고 땅바끼라는 물고기는 과일을 먹고 산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은 하나하나 제각각인 것 같지만 서로 살아가는 데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다. 자메이카 잎코박쥐는 무화과를 먹고 똥으로 나온 씨를 이리저리 퍼트려 준다. 해달이 너무 많이 죽으면 해달의 먹잇감인 성게가 너무 많아져서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인 켈프 숲이 파괴된다. 나아가 플랑크톤이 사라지면 바다 속 먹이 그물이 모조리 파괴된다. 잎사귀마다 그려진 생물에 관한 그림은 부드러우면서도 각 생물의 특징을 잘 표현하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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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셸 스트라우스

캐나타 토론토에서 환경 교육 컨설턴트로 일했다. 로셸은 파나마 생물 다양성 박물관과 캐나다 국립공원 등 많은 환경 단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그녀가 기획하고 발전시킨 교육 프로그램들로 관련 상들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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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트 톰슨 그림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온타리오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녀는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며,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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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옮김

충북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또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 전시 연구팀 연구사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룡 화석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될까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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