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부엉이와 파란 생쥐

원제 HIBOU BLANC ET SOURIS BLEUE

장 주베르 | 그림 미셸 게 | 옮김 정승희

출간일 1997년 6월 15일 | ISBN 978-89-491-6025-2 (89-491-6025-0)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5x221 · 64쪽 | 연령 10~11세 | 절판

책소개

프랑스에서 ‘천 명의 어린이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뽑힌 장 주베르의 작품. 자신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하얀 부엉이를 불쌍히 여겨 그를 대신해서 바깥 세상을 보고 와서 하나하나 얘기해 주는 파란 생쥐, 하얀 부엉이와 파란 생쥐는 서로 천적 관계이지만, 자신 때문에 우리에 갇힌 하얀 부엉이를 보고 파란 생쥐는 가슴 아파한다. 천적 관계인 하얀 부엉이와 파란 생쥐가 절친한 친구가 되기까지의 내용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편집자 리뷰

<하얀 올빼미와 파란 생쥐>는 ‘사람의 본성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에서 우러나오는 측은(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의 네 가지 마음 가운데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인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으로 장 주베르의 이 작품은 1979년에 프랑스에서 ‘천 명의 어린이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뽑힌 바 있다.

자신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하얀 부엉이를 불쌍히 여겨 그를 대신해서 바깥 세상을 보고 와서 하나하나 얘기해 주는 파란 생쥐, 하얀 부엉이와 파란 생쥐는 서로 천적 관계이지만, 자신 때문에 우리에 갇힌 하얀 부엉이를 보고 파란 생쥐는 가슴 아파 한다. 바로 이런 측은지심이 천적 관계의 하얀 부엉이와 파란 생쥐를 결국은 절친한 친구 사이로 만든다.

낡은 성의 다락방에서 사는 하얀 부엉이는 밤마다 생쥐 사냥을 나선다. 생쥐들은 낮에는 고양이한테 쫓기고, 밤에는 하얀 부엉이한테 쫓기자, 두려움에 떨며 생활한다. 그래서 영리한 파란 생쥐는 어느 날, 부엉이를 골려 주기로 작정한다. 밤이 되자, 하얀 부엉이는 파란 생쥐를 밤새 쫓아다니지만, 파란 생쥐는 꾀를 부려 그 때마다 피해 다닌다. 날이 밝자, 부엉이는 서커스단에 팔리는 신세가 된다. 하얀 부엉이가 없어지자, 파란 생쥐는 시간이 흐를수록 왠지 슬퍼진다. 그런데 우연히 마을 서커스단의 마차 안으로 들어갔다가 거기서 자기 때문에 우리에 갇힌 하얀 부엉이를 발견하게 되고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하얀 부엉이를 위해서 낡은 성의 다락방에 가서 그 곳을 둘러보고는 하얀 부엉이에게 얘기를 들려 준다. 하얀 부엉이는 그런 생쥐가 고마워 다시는 생쥐를 잡아먹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커스단장이 모르고 빗장을 잠그지 않은 것을 발견한 생쥐는, 있는 힘을 다해 빗장을 민다. 하얀 부엉이는 파란 생쥐를 등에 태우고 자유를 향해 힘껏 날아간다.

작가 소개

장 주베르

장 주베르는 1928년 프랑스 루아레 지방 샤레트 슈르 루앙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뒤, 시와 소설을 써 왔으며, 몽펠리에의 폴 발레리 대학에서 미국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소설 <모래 사람>으로 1975년 르노도 상을 수상했으며, <시, 1955~1975>으로 1978년 말라르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하여 다섯 권의 책을 썼으며, <하얀 올빼미와 파란 생쥐>는 1979년 ‘천 명의 어린이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뽑힌 바 있다.

미셸 게 그림

미셸 게는 1947년 프랑스 리용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인 학교에 다니면서 처음 그림책을 펴냈고, 정식으로 출간된 <꼬마 사냥꾼과 코끼리>는 5만 부가 넘게 팔렸다. 딸 발랑틴과 아들 가브리엘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든 <발랑틴>과 펭귄 <비분데> 시리즈를 비롯해서 독창적이면서도 단순한 이야기들로 된 그림책 수십 권을 펴냈다.

정승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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