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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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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LAURA PERD LA TETE

글, 그림 필립 뒤마 | 옮김 박해현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1999년 10월 30일

ISBN: 978-89-491-6048-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5x220 · 56쪽

가격: 9,000원

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초록 단계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책소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와 아이들의 장난기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한바탕 물놀이 이야기. 에밀과 알리스는 인명구조견 로라와 함께 방학 동안 파리에 있는 할아버지 집에 놀러간다.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집 안은 물바다가 된다. 할아버지가 돌아와 문을 열자 물줄기는 세느 강변으로 흐른다. 결국 로라가 아이들을 구출한다.


편집자 리뷰

바닷가에 사는 알리스와 에밀 남매는 방학이 되어 인명구조견(犬)로라를 데리고 파리 할아버지댁에 놀러간다. 셋은 처음에는 말썽도 부리지 않고 할아버지 말씀도 잘듣고, 파리 토박이들처럼 점찮게 굴었다.

루브르박불관도 둘러보고,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연극구경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 사건이 터진 것은 목욕탕에서다. 목욕물을 받아 놓고 보니 고향 바닷가가 생각난 것.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으니 물은 금세 욕조를 넘어 온집안을 채웠다. 아이들과 개는 욕조를 배삼아 거실과 부엌 등 집안을 항해한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돌아오셔서 갑자기 문을 열어 버리자 집안을 가득채운 물이 현관 박으로 쏟아져 나으고, 아이들이 탄배도 계단을 파라 흐르는 나이애가라 폭포같은 물줄기를 따라 집 박으로 뗘내려간다.

거리를 쏜살같이 떠내려간 배는 센강으로 떨어지고 에펠탑과 미라보다리 옆을 지나 자꾸만 바다쪽으로 흘러 간다. 아이 들은 겁이 덜컥 나고, 할아버지는 강둑을 따라 내려오며 외친다. ‘로라! 정신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이윽고 정신을 차린 로라는 인명구조견 경험을 살려 배를 강가로 끌고와 남매를 구해준다는 줄거리.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는 소재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정리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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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뒤마 글, 그림

1940년 프랑스 칸느에서 태어났다. 공예 학교와 국립 미술 학교에서 공부한 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해 왔다. 1976년 첫 번째 책 『말썽꾸러기 로라』를 출간한 뒤 많은 어린이 책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은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돼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1987년에는 파리시가 수여하는 아동문학대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말썽꾸러기 로라』, 『말의 미소』, 『요정의 선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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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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