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

원제 Don’t cook Cinderella

프란체스카 사이먼 | 그림 토니 로스 | 옮김 신용관

출간일 2010년 7월 1일 | ISBN 978-89-491-6130-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2x220 · 120쪽 | 연령 9~11세 | 가격 7,500원

책소개

영국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가

프란체스카 사이먼의 유쾌한 상상

 

“동화 속 주인공들이 같은 학교에 다닌다면?”

 

「말썽대장 헨리 이야기」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출신 동화 작가 프란체스카 사이먼의 동화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프란체스카 사이먼은 어린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로, 2008년 영국 어린이 도서상(British Book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신데렐라를 요리하지 마세요』는 익히 알려진 빨간 모자, 신데렐라, 아기 돼지 삼형제 등 여러 동화의 주인공들이 같은 학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엉뚱한 상상과 유쾌한 유머로 담아냈다. 작가는 동화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그림 형제 동화」속 주인공들을 한데 불러 모아 신선한 재미와 함께 동화 속 주인공들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치 넘치는 그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토니 로스는 영국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실버 페인트 브러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작가로, 주인공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담아내어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준다.

편집자 리뷰

■ 뒤죽박죽 시끌벅적,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갔어요!

백설 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잭, 아기 돼지 삼형제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학교에 왔다. 백설 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잭, 아기 돼지 삼형제는 착한 요정 선생님 반에, 질투 왕비와 신데렐라의 새 언니들, 늑대는 나쁜 요정 선생님 반에 배정되었다. 착한반에서는 읽기와 쓰기, 서로 이해하고 돕는 법을 배우는 반면 나쁜 요정 선생님 반에서는 심술쟁이가 되는 법, 독 사과 만드는 법, 감쪽같이 변장하는 법을 배운다. 악동반 학생들은 기존 동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틈날 때마다 착한반 학생들을 괴롭힌다. 요술 콩을 빼앗아 가고, 정글짐에서 밀고, 꼬집는 것도 모자라 점심시간에는 식사도 빼앗아 먹고 의자를 밀어 넘어트린다. 그리고 착한반 학생들을 잡아먹을 생각으로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데, 그 계획을 알게 된 착한반 학생들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운다. 용의주도하게 바닥에 구슬을 뿌려 놓고, 교실 구석구석에 실을 묶어 악동반 학생들이 걸려 넘어지게 한다. 착한반은 힘을 합쳐 멋지게 악동반을 무찌르고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어릴 때부터 읽어 온 동화 속 인물들이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학교라는 익숙한 무대를 통해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익숙한 무대와 주인공에서 느껴지는 친근함은, 다시금 옛이야기를 들추어 보고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옛이야기를 다시 쓰거나 다른 관점에서 읽기 등 새로운 사고와 상상력을 촉발시킨다.

또 작가는 자신만 생각하는 악동반 학생들의 모습과 똘똘 뭉쳐 폭력에 맞서는 착한반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시켜, 현실 속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면 좋을지 귀띔해 준다. 늘 당하기만 했던 착한 주인공들이 서로 힘을 합쳐 악한 주인공들을 물리친다는 설정은 흥미진진함과 더불어 위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도 선사할 것이다.

■ 어린이의 마음으로 그린 친근한 캐릭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의 한 사람인 토니 로스는 익살맞은 그림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악당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그려낸 작가는 어른이 된다고 해서 아이의 마음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작가가 펜 선으로 거침없이 그려나간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아이들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프란체스카 사이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고 예일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일했고,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책 작가 중 한 명이다. 대표작인 「말썽대장 헨리 이야기」시리즈는 24개국에서 출판되었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런던에서 남편과 아들, 강아지 샨티와 살면서 동화를 쓰고 있다.

토니 로스 그림

영국에서 태어나 리버풀 아트 스쿨에서 공부했다. 직접 그림책을 쓰기도 하고 「말썽대장 헨리 이야기」시리즈를 비롯하여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사람이다. 지금은 체셔에 살고 있다.

신용관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에서 D. H. 로렌스의 『아들과 연인』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편집부, 국제부, 주간부, 사료연구실, 문화부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문화부에서 출판을 담당하고 있다. 1년 동안 미국 뉴욕대학(NYU) SCPS 등에서 연수했다.

독자리뷰(4)
도서리뷰 작성하기

매월 리뷰왕 5분께 비룡소 신간도서를 드립니다.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친근하면서도 재미잇는 책
문해솔 2011.2.25
1학년친구들, 용기를 내라고!
박지민 2010.12.8
유명인사들의 대결!
공나현 2010.8.11
적은 바로 내부에 있었답니다^^
김현숙 20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