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문학의 아버지 윤석중 시인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을 살린 동시집!

달 따러 가자 (개정판)

윤석중 | 그림 민정영

출간일 2020년 3월 27일 | ISBN 978-89-491-0221-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0x210 · 128쪽 | 연령 8세 이상 | 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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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세 페이지_동시야 놀자 시리즈_final

편집자 리뷰

한국 아동 문학의 아버지 윤석중 시인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을 살린 동시집

“윤석중의 동시를 읽으면 누구든 마음에 박자가 생깁니다. 아름다운 율동감 때문이지요.
쉽고도 멋스러운 우리말, 우리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어른도 곧 아이가 될 수 있는 오묘한 힘을 가지고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유경환 시인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9번 『달 따러 가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견고한 양장에 아이들 손에 꼭 잡히는 귀여운 크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각 권마다 특색 있게 선보인 최초의 동시집 시리즈로, 이번 9권에서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윤석중 시인의 동시를 모았다.

 

■ 우리글 우리말이 지닌 멋을 빼어나게 다듬어 놓은 노랫말

윤석중 시인은 13세 때 동요 「봄」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생을 마치기 전까지 1200여 편의 동시, 동요를 발표하였고, 그 중 800여 편이 동요로 만들어졌다. 3·1문화상(1961), 문화훈장 국민상(1966), 외솔상(1973), 막사이사이상(1978), 대한민국문학상(1982), 세종문화상(1983), 대한민국예술원상(1989), 인촌상(1992)을 받았고 2003년에는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어 꾸준히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책은 「퐁당퐁당」, 「기찻길 옆」, 「우산」, 「맴맴」 등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동요와 우리말의 리듬감과 아름다운 말의 멋을 잘 표현한 동시를 중심으로 총 56편을 골라 엮었다. 일제 강점기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와 상상력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했던 윤석중 시인은 아이들에게 더욱더 소중한 친구로 다가서는 동시를 지었다. 또 190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아온 모습, 생활 관습과 풍속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오히려 오늘을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신선함을 준다. 시는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시류를 타고 있지 않아 삶의 본질, 시대를 뛰어 넘은 동심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쉬운 말로 씌어 곱씹어 읽을수록 흥이 나고 가슴이 따뜻한 시들이 윤석중의 시이다. 또 이 시들은 흥과 아름다움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과 상상력, 어려운 낱말도 쉽게 익히는 학습력, 삶에 대한 지혜까지 녹아들어 있다.

 

우산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랑 우산 깜장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 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 맑고 따뜻한 그림으로 보는 동시

딸아이와 함께 늘 대화하며 그림책 작업을 하는 민정영 작가의 맑고 가벼우면서 귀여운 그림이 시와 잘 어우러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묻어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이 등장한다. 또 엄마와 아빠, 친구들 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림으로 잔잔하게 잘 풀어 더욱 정겹다. 연필 선이 비치는 맑은 수채화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안정감 있고 밝은 색으로 채색되어 시처럼 따뜻한 느낌을 준다.

작가 소개

윤석중

호는 석동(石童)으로 1911년 5월 2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양정 고보를 거쳐 1941년에는 일본 조치대학을 졸업하고, 13세 때인 1924년에는 어린이 잡지 《신소년》에 동요 「봄」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1932년에는 첫 동시집 『윤석중 동요집』을 출간하고, 같은 해에 방정환(方定煥)의 뒤를 이어 잡지 《어린이》 주간을 맡았으며 이후 《소년중앙》(1934), 《소년》(1936), 《주간 소학생》(1945) 등의 주간을 거쳐 1956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임인 새싹회를 만들었다. 이듬해에는 소파상, 1961년에는 장한 어머니상, 1973년에는 새싹문학상을 만들었다. 또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 분과위원장(1967), 《새싹문학》 주간(1977), 대한민국예술원 회원(1978), 방송윤리위원회 위원장(1979) 등으로 활동했다. 생활 주변의 친숙한 대상을 소재로 리듬과 운율을 살려 아름답게 표현한 우리말 동시 「어린이날 노래」, 「퐁당 퐁당」, 「고추 먹고 맴맴」, 「낮에 나온 반달」, 「기찻길 옆」, 「날아라 새들아」, 「빛나는 졸업장」등 총 1,200여 편의 동시를 발표하였고, 이 가운데 800여 편이 동요로 만들어졌다.주요 동시집으로는 『잃어버린 댕기』(1933), 『윤석중 동요선』(1939), 『어깨동무』(1940), 『굴렁쇠』(1946), 『아침까지』(1956), 『날아라 새들아』(1983) 등이 있다. 그 밖에 동화집 『바람과 연』(1966), 『작은 일꾼』(1967), 『열 손가락 이야기』(1977) 등을 출간했다. 받은 상으로는 3·1문화상(1961), 문화훈장 국민장(1966), 외솔상(1973), 막사이사이상(1978), 대한민국문학상(1982), 세종문화상(1983), 대한민국예술원상(1989), 인촌상(1992)등이 있고 2003년에는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민정영 그림

1971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현재 가족들과 고양시에 살면서, 딸 열무를 소재로 한 그림책 작업에 흠뻑 빠져 있다. 지은 책으로 『내 기타』,『열무의 빨간 비옷』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꼬끼오네 병아리들』,『달 따러 가자』,『종이 한 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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