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도서관

원제 Die geheime Bibliothek

랄프 이자우 | 옮김 한미희

출간일 2006년 11월 3일 | ISBN 978-89-491-7088-6 (89-491-7088-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4x205 · 592쪽 | 연령 12세 이상 | 가격 18,000원

책소개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속의 비밀과 꿈으로 가득한 환상 세계의 부활
엔데 문학의 후계자, 랄프 이자우의 대표작

편집자 리뷰

독일의 환상 문학 작가 랄프 이자우가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전편으로 쓴 『비밀의 도서관 Die geheime Bibliothek』. 이 작품은 『끝없는 이야기』에서 주인공 바스티안에게 『끝없는 이야기』를 건네주었던 고서점 주인 칼 콘라트 코레안더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나약한 젊은이였던 칼이 위기에 빠진 환상 세계를 구하고 『끝없는 이야기』를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랄프 이자우는 『모모』를 쓴 환상 문학의 대가 미하엘 엔데가 발굴한 작가로, 그의 격려를 받아 첫 작품 『용 게르트루트 Der Drache Gertrud』를 쓰기 시작했으며, 이후 환상 문학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15권이 넘게 출간된 그의 책들은 12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작가는 『비밀의 도서관』에서 미하엘 엔데를 표방하면서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환상 세계를 창조해 냈다.

새롭게 태어난 『끝없는 이야기』 속 환상의 세계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청년 칼 콘라트 코레안더는 책에 둘러싸여 조용히 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타데우스 틸만 트루츠 씨의 고서점에 취직한다. 그런데 칼이 고용되자마자, 트루츠 씨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그를 찾아 서점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 칼은 난쟁이 책송곳 알베가를 만나, 이곳이 환상의 도서관이며 도서관장인 트루츠 씨가 자신을 후임 관장으로 물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책이 자꾸만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무(無)가 남는 현상이 발생한다. 책이 사라지면 환상의 도서관은 무너지게 되고 결국 환상 세계까지 위험해진다. 설상가상으로 환상 세계를 다스리는 ‘어린 여왕’마저 납치당했다. 칼은 이 사건에 뛰어들기를 망설이지만, 서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에 트루츠 씨를 찾아 환상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온갖 신기한 존재들과 사건을 만나며 나약한 겉모습 안에 감춰진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해 나간다. 잘난 체하고 주제넘지만 밉지 않은 책송곳 알파베타감마, 행운의 용을 조종하는 용감한 여인 쿠토피아, 가슴속의 기대가 그대로 실현되는 기대의 집 주인 할루치나, 이 세상에서 덧없이 사라지는 것들을 모으는 구름 성의 왕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상상의 등장인물은 모든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는 환상의 세계 속으로 독자를 푹 빠져들게 한다. 랄프 이자우는 환상 세계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현실로 돌아와 삶을 이어가는 칼의 모습을 통해 상상력의 힘과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랄프 이자우

『모모』를 쓴 환상 문학의 대가 미하엘 엔데가 발굴한 작가 랄프 이자우는 1956년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슈투트가르트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하면서 취미로 글을 쓰던 랄프 이자우는 1992년 미하엘 엔데의 격려로 자신의 딸을 위해 쓴 첫 작품 『용 게르트루트 Der Drache Gertrud』를 발표하게 된다. 그 뒤로 현재까지 ‘환상 세계의 수호자’로서 환상 문학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권이 넘게 출간된 그의 작품들은 12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북스테후데 불렌 어린이 문학상, 괴팅엔 어린이 도서상 등을 수상한 『이쉬타르의 문』, 『거짓의 미술관 Die Galerie der L?gen』 『네샨 삼부작 Neschan-Trilogie』, 『어둠의 무리 Der Kreis der D?mmerung』, 『은빛 의미 Der Silberne Sinn』, 『불안의 왕 Der Herr der Unruhe』등이 있다.

한미희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독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모모>, <하이디>, <베를린에서 보낸 편지>, <마법의 술>, <찔레꽃 공주>, <루소>, <카를 융-생애와 학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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