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사업가 그레그

원제 Lunch Money

앤드루 클레먼츠 | 그림 브라이언 셀즈닉 | 옮김 햇살과나무꾼

출간일 2006년 12월 29일 | ISBN 978-89-491-8033-5 (89-491-8033-2)

패키지 반양장 · 국판 148x210mm · 272쪽 | 연령 10~14세 | 절판

수상/추천 크리스토퍼상

책소개

돈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자신만만!
열두 살 그레그의 만화책 사업 이야기

어려서부터 돈 벌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그레그. 6학년이 된 그레그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작은 장난감을 팔며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어 간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이 장난감 파는 것을 금지해 버린다. 바로 그때, 그레그에게 반짝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만화책을 만들어 팔면 어떨까?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할 테고, 어쨌든 만화책도 책이니까 선생님들도 좋아하실 거야. 그레그의 만화책은 대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앙숙이자 라이벌인 건넛집 여자 아이 마우라가 그레그의 만화책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편집자 리뷰

“저는 정말로 정말로 큰 부자가 되고 싶어요.”
현대 미국 어린이 문학의 대표 작가, 앤드루 클레먼츠가 쓴
열두 살 그레그의 만화책 사업 이야기

『꼬마 사업가 그레그』는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 그레그가 학교에서 벌이는 만화책 사업 이야기이다. 작가 앤드루 클레먼츠는 미국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로 7년 동안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아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은 작품들을 써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직접 만든 만화책을 학교에서 팔아 큰돈을 벌 계획을 세웠던 그레그는 라이벌이었던 앙숙 마우라와 함께 만화책을 만들고, 만화책을 금지한 교장 선생님을 설득하기 위해 애쓰기도 하면서 돈을 벌고 쓰는 일이 자신과 주위 사람, 더 나아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깨닫게 된다. 어린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왜 돈을 모으고 잘 써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작가는 돈을 좋아하던 보통 아이 그레그가 만화책 사업을 벌이며 더 넓은 세상과 관계를 맺는 과정 속에 돈을 제대로 벌고 쓰는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로워야 한다는 사실을 녹여 냈다. 또한 늘 다투기만 하던 그레그와 마우라가 만화책을 계기로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담고 있다. 앤드루 클레먼츠의 대표작들(미국판)에 그림을 그려 온 브라이언 셀즈닉이 그린 만화 느낌의 일러스트도 작품에 생기를 더한다.

작가 소개

앤드루 클레먼츠

1949년, 미국 뉴저지 주 캠던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근처의 공립학교에서 칠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주로 시를 쓰고 노래를 작곡했다. 그 뒤 어린이 책 출판 일을 하게 되었고, 주위 편집자의 권유로 그림책 『빅 알Big Al』을 써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1997년에는 『프린들 주세요』로 크리스토퍼 상 등 수많은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아내와 네 아들과 함께 살면서,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작가가 되고 싶어』, 『잘난 척쟁이 경시대회』, 『랄슨 선생님 구하기』 등이 있다.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뉴욕 맨해튼의 이요 어린이 서점에서 책을 판매하고 진열창을 꾸미는 일을 했다. 셀즈닉의 첫 책 『후디니 상자Houdini Box』는 그가 이 서점에서 일하는 동안 출간되었다. 『프린들 주세요』에 그림을 그려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고 그 밖에도 많은 앤드루 클레먼츠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인형 사람The Doll People』 『공룡을 사랑한 할아버지』 등이 있다.

햇살과나무꾼 옮김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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