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외계인

이근화 | 그림 이경석

출간일 2020년 10월 20일 | ISBN 978-89-491-8171-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0x210 · 116쪽 | 연령 6세 이상 | 가격 11,000원

시리즈 동시야 놀자 6 | 분야 동요/동시

책소개

이근화의 동시집은 어린이들이 우리말의 재미와 감각을 익히고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의 즐거움에 새로운 눈을 뜨게 한다.

- 최동호(시인, 고려대 국문과 교수)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현대 시인들의 개성 있고 울림 있는 동시들로 엮어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중 2008년 출간되었던 이근화 시인의 『안녕, 외계인』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확 달라진 내지 편집과 더욱 산뜻해진 표지로 새롭게 독자들을 만난다. 윤동주문학상 젊은 작가상, 현대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이근화 시인은 사계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소소한 일상 속의 즐거움을 아이들 눈높이의 시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편집자 리뷰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즐거움이 담긴 동시 46편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다. 계절마다 독특한 색과 소리와 냄새가 있고, 날씨도 변한다. 그에 따라 우리의 생활도 조금씩 달라진다. 적도처럼 푹푹 찌는 여름만 계속되고 남북극처럼 추운 겨울만 있다면 얼마나 지루할까? 시인은 사계절이 있어 어린 시절이 더욱 즐겁고 행복했다고 한다. 『안녕, 외계인』은 계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일상의 작은 즐거움들을 들려주기 위해 쓴 동시 46편을 묶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와글와글 노래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 새 친구를 만나는 봄부터 앵앵 대는 모기 쫓는 여름, 깨송편만 골라 먹다 꿀밤 맞은 가을, 으슬으슬 추운 감기로 고생한 겨울까지, 어린이들의 생활과 감정이 생생하게 들어 있다. 마치 장난꾸러기 아이가 일기를 쓰듯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사물들과 일상의 모습에 쿡쿡 웃음이 절로 난다. 식목일, 벌초, 추석, 국군의 날, 동지 등 명절이나 기념일에 겪은 특별한 경험까지 아우르는 이 동시집을 보면서 아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겪었던 재미난 일이나 경험들을 공감하고 회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재미를 더하는 익살맞고 유머 있는 그림

90년대 초중반 시작된 한국 언더그라운드 만화의 대표적 작가 이경석의 익살맞은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쩍 벌린 입이라든지, 멍하게 뜬 눈 등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를 과장되게 표현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해 동안의 이야기를 구성하여 마치 아이의 그림일기를 보듯 책장이 절로 넘어간다. 책 전체를 맑은 수채화로 그려 긍정적이고 밝은 동심을 담아냈지만, 노랑과 연두 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준 봄, 여름과 파랑과 갈색 톤으로 차갑고 쓸쓸한 느낌을 주는 가을, 겨울의 색조가 대비되면서 계절의 변화 또한 느낄 수 있다.

작가 소개

이근화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4년《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이 있다. 조카 다해에게 사계절과 관련된 재밌는 일들을 이야기해 주는 마음으로 이 동시집의 작품들을 썼다.

이경석 그림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만화가 좋아 만화가가 되었다.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최무선』, 『김구』, 『방정환』, 『안녕, 외계인』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을식이는 재수 없어』, 『좀비의 시간』, 『전원교향곡』, 『속주패王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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