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About Time
워서 부제: A First Look at Time and Clocks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6년 12월 8일
ISBN: 978-89-491-8219-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6x280 · 40쪽
가격: 9,000원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9
최초의 시계는 태양이었다고요?
양초와 등잔으로 시간을 쟀다고요?
재미있는 역사 속 시계와 시간 이야기
고대의 해시계부터 현대의 원자시계까지 역사 속 시계의 모습과
하루, 한 달, 일 년 등 시간이 생겨난 원리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의 교양 그림책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9번 『째깍째깍 시계의 역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을 만든 브루스 코실니악은 『놀라운 발명품 책』으로 국내에도 소개된 미국의 논픽션 그림책 전문 작가이다.
시계는 누구나 매일 만나는 친숙한 물건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계를 보고 시간을 확인한다. 시계가 없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토록 중요한 시계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순서로 변화해 왔는지 그 형태와 원리를 차근차근 알려 준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시계 속의 구조를 잘 보여 주는 그림을 통하여 아이들은 해시계, 물시계, 태엽시계, 진자시계, 전기시계, 수정시계, 원자시계의 순서로 이어져 온 시계 발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루, 한 달, 일 년의 기준이 되는 자연 원리와 오늘날의 달력이 만들어진 사연 등 시간의 원리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시계의 변천사를 통하여 역사와 사물을 보는 넓은 눈을 심어 주고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시계와 시간에 관한 다양한 지식이 면지와 부록에까지 가득
이 책의 그림은 시계의 생김새와 구조 그리고 행성의 흐름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실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물감으로 쓱쓱 그린 듯 부드러운 수채화풍의 느낌을 살려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그래서 시계와 시간같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소재라도 부담 없이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책에는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간은 무엇인지, 오늘날의 달력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지 등 시계와 시간에 관하여 궁금해 했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면지에는 다양한 시계들을 시대 순으로 배열하여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부록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쓰인 해시계 및 물시계와 강원도 정동진에 있는 시계 박물관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줄거리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그래서 행성의 변화를 기준으로 하루, 한 달, 일 년을 정해 시간을 구분했다. 그리고 시간을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 시계를 만들었다. 인류가 처음 만든 시계는 해시계였다. 해시계는 태양이 없을 때는 시간을 알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으므로 물시계도 만들어졌다. 자연의 힘이 아닌 기계의 힘으로 움직이는 시계가 만들어진 것은 중세 유럽에서였다. 최초의 기계시계는 톱니를 이용했고 그다음으로는 진자가 널리 쓰였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기시계가 등장했고 오차가 매우 적은 수정시계와 원자시계도 발명되었다. 이제 우리는 시간을 정확히 알게 되었지만 시간 그 자체가 무엇인지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