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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연극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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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A play’s the thing

글, 그림 알리키 | 옮김 김고연주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9년 5월 22일

ISBN: 978-89-491-8231-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 32쪽

가격: 11,000원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24

분야 문화/예술

수상/추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책소개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어!”
브릴리언트 선생님반의 좌충우돌 연극 만들기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익살스러운 컷 만화 형식이나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다양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작가 알리키의 신작 『랄랄라, 연극을 시작하자』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알리키는 이번 작품에서 아이들이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 준다.
작가는 1961년 『들으면서 걷기』와 1964년 『꿀벌과 꿀벌의 진로』라는 그림책으로 뉴저지 기술 협회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리스 문명에 감명 받아 쓴 『세 개의 황금 조각』이 미국 소년 클럽 주니어책 상을, 『황색의 옥수수』는 1977년 뉴욕 과학아카데미 어린이 상을 받았으며, 1982년 『이집트 미이라』로 뉴저지 어린이 논픽션 부문과 스위스 동화작가 상을 수상하였다.
『랄랄라, 연극을 시작하자』는 연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따돌림 당하는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융화되어 가는 모습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컷 만화 형식에 유머러스한 말풍선을 더해 생생하게 그려 냈다.


편집자 리뷰

■생동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알아보는 “연극 만드는 법”
말썽꾸러기 호세가 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눈치챈 브릴리언트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는 ‘연극’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하는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려 주면서 연극 준비를 통해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호세에게 알려주기 위해 ‘연극’을 하자고 제안한다.
브릴리언트 선생님은 주인공이 두 명뿐이었던 영국의 옛이야기 머더구스의『메리의 꼬마 양』을 등장인물의 수를 늘리고, 이야기도 색다르게 꾸미는 각색을 함으로써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시킨다. 아이들은 스스로 연극에 필요한 의상과 무대를 꾸밀 준비를 하고, 연극에 초대 손님 리스트를 작성하여 초대장을 보낸다. 또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고 방과 후에는 연기와 노래 연습을 하는 등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연극의 기획에서 완성되는 순간까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어요!
주인공 호세가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반 아이들과 마음을 터 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는 만화 형식으로 말랑말랑하고 효율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브릴리언트 선생님 반의 개성 넘치는 열세 명의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졌는데, 인도나 일본에서 온 아시아계나, 흑인과 백인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말풍선 안에 들어 있는 유머러스한 대화들은 실제로 아이들의 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보여 아이들로 하여금 모두 함께 어울려 사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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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키 글, 그림

미국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 미술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다. 주로 동물 가족을 가벼운 터치로 그려 냈으며, 자신의 가족을 모델로 한 그림책도 많다. 스위스 출신의 작가 프란츠 브란덴베르크와 결혼한 뒤로는 남편의 글에 그림을 그려 구성한 그림책을 여러 권 냈다. 지은 책으로 『나도 아프고 싶어』, 『안녕 아가야』, 『다섯 가지 감각』,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 등이 있다.

"알리키"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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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연주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국문학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화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박사 과정을 밟으며 대학에서 문화학과 여성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길을 묻는 아이들』, 『20대에 읽어야 할 한 권의 책』(공저)이 있으며 『남성 페미니스트』(공역)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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