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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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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국경일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김종렬 | 그림 이경석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3년 1월 4일

ISBN: 978-89-491-8256-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20x265 · 108쪽

가격: 14,000원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50

분야 경제/역사, 문화/예술

수상/추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책소개

양력 1월 1일과 음력 1월 1일 중에 진짜 설날은 언제일까?

우리나라 최초의 헌법은 1948년 7월 17일에 만들어졌다고?

달력 속에 우리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다고?

달력 속 공휴일과 국경일, 기념일, 명절, 절기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지식 그림책


편집자 리뷰

달력 속 공휴일과 국경일, 기념일, 명절, 절기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지식 그림책 『빨간 날이 제일 좋아!』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양력 1월 1일 신정부터 음력 12월 30일 섣달그믐까지, 달력에서 찾아낸 56가지 특별한 날들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 준다.

『빨간 날이 제일 좋아!』는 달력 속의 수많은 날들 중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기념하는 날들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봄으로써 정치, 경제, 법, 인권, 문화, 환경, 안전, 국방, 종교, 외교 등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려 주는 책이다. 단순히 국경일과 기념일, 명절, 절기의 유래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날과 관련된 전통, 풍습, 인물, 신문 기사, 어휘, 중요한 사회 이슈, 최신 과학 정보 등을 두루 다루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공휴일과 국경일, 국정 기념일, 명절을 구분하는 기준을 비롯해 양력과 음력은 어떻게 다른지, 윤달과 윤날은 왜 있는지, 24절기의 의미와 종류는 무엇인지 등도 소개해 달력의 원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도 풀어 준다.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인 김종렬은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만화가 이경석이 그린 재치 있는 그림과 만화, 지도, 사진 등 풍부한 시각 자료는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체험 학습, 독후 활동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이 책의 특징 및 줄거리

달력에 숨겨진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달력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초등학교 사회, 과학 교과의 주요 주제들을 재미나게 담아냈다.

달력 속 국경일, 공휴일, 기념일, 명절, 절기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그날과 관련된 갖가지 지식과 정보를 찾아 뻗어 나가는 식으로 구성됐다. 설날, 정월 대보름, 단오, 추석 같은 명절을 통해서 전통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고, 삼일절,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 광복절, 개천절과 같은 역사적인 날을 소개하면서 우리 역사를 알려 준다. 또 납세자의 날, 정보 통신의 날, 법의 날, 사회 복지의 날, 자원봉사자의 날처럼 사회생활과 밀접한 날들을 살펴보면서 현대 사회의 정치,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세계인의 날, 한글날, 문화의 날, 국제연합일처럼 세계화 시대에 의미가 더욱 커진 날들을 통해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동시에 재미있는 역사와 흥미로운 사실들도 알려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명령에 따라 1896년 1월 1일부터 양력을 쓰게 되었다든지, 정월 대보름에 하는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는 모두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놀이라는 사실, 어린이를 위한 잡지를 홀로 만드느라 이름을 20개나 썼던 방정환의 이야기, 스승의 의미를 일깨우는 퇴계 이황과 권철의 밥상 일화, 1945년 8월 15일 서울에서는 아무도 독립 만세를 외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 한글날의 원래 이름은 ‘가갸날’이었다는 것, 비빔밥은 섣달그믐에 남은 음식을 깨끗이 먹는 풍습에서 비롯된 음식이라는 사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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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빨간 날이 제일 좋아!』, 『최무선』, 『김구』, 『이순신』, 『주몽』, 『내 동생은 못 말려』, 『강아지 나폴레옹』, 『길모퉁이 행운돼지』, 『노란 두더지』,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연두와 푸른 결계』, 『개와 고양이의 은밀한 시간』 등이 있다.

"김종렬"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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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그림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만화가 좋아 만화가가 되었다.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최무선』, 『김구』, 『방정환』, 『안녕, 외계인』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을식이는 재수 없어』, 『좀비의 시간』, 『전원교향곡』, 『속주패王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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