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이 나서 그랬어

질투심이 많은 아이를 위한 책

카트린 돌토, 콜린 포르푸아레 | 그림 조엘 부셰 | 옮김 이세진

출간일 2007년 4월 25일 | ISBN 978-89-491-8302-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65x150 · 28쪽 | 연령 2~7세 | 절판

책소개

프랑스의 저명한 어린이 심리학자 카트린 돌토 박사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따른 감정 발달 및 사회성 발달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감성 육아 책. 영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에 되는 생리학적, 감정적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편집자 리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유별날까?

프랑스 어린이 심리학의 권위자가 제시한

영유아를 위한 감성 육아법


프랑스 어린이 심리학의 권위자 카트린 돌토 박사가 어린이 성장 심리를 분석한 감성 육아책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 10권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의 어머니 또한 어린이 심리학의 프로이트라 불리는 저명한 심리학자다. 카트린 돌토는 심리학뿐만 아니라 희곡과 사회학, 의학을 두루 공부해 다양한 학문을 심리학에 접목시켜 어린이 심리 치료 및 감성 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돌토 감성 학교」 시리즈는 그 결과물 중의 하나다.

이 시리즈는 영, 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학적, 감정적인 경험들을 어떻게 학습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감성 지침서이다. 즉 질투, 사랑, 예절, 화, 거짓말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오줌 가리기, 위험 인지 등 성장 속도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룬 감성 육아책이다.

이 시리즈에서 저자는 아이의 행동을 옳거나 그르다고 정의하는 대신 상황을 분명하게 설명해 주는 단순 명료한 그림과 아이들이 흔히 경험하는 상황을 묘사한 짧은 문장들로 아이 심리를 명확하게 꼬집어 낸다. 육아라고 하면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저자는 먼저 아이의 행동 심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함을 알려 준다. 그리고 각 권이 끝날 때마다 뒷표지에 아주 짧지만 명확한 조언을 통해 육아에서 저지를 수 있는 오해와 실수를 바로잡아 준다. 가령 부모들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화도 적당히 낼 줄 알아야 하며 고집 센 아이들에 관해서는 정말로 좋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먼저 싫다고 말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읽는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감지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적 혼란 및 육아에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그 방향을 제시한 이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의 특징 및 줄거리


내 아이는 착한 아이일까 나쁜 아이일까?

아이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감성 육아서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미덕 중의 하나는 아이의 행동을 옳거나 그르다고 정의하지 않는 데 있다. 보통 부모들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실수 중 하나가 아이의 행동을 ‘옳다’, ‘그르다’ 이분법적으로 해석해 대응하려고 하는데 이는 아이를 수동적이거나 고집 센 성격으로 고착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행동은 아주 복잡한 심리 작용의 결과이므로 같은 행동을 했더라도 전혀 다른 이유가 그 안에 내재한다. 이 시리즈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을 아주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는 뭐가 정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감성 교육책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무척 서툴다. 특히 나 아닌 타인과 교류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화, 질투, 예절, 거짓말 같은 사회적 감정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제대로 인식하지 않으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가 힘들다. 이 시리즈는 이런 감정들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했던 상황들로 재연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나, 또 혼났어!

아이의 심리를 대변하는 명확한 주제들로 엮인 시리즈


이 시리즈는 아이의 심리 상태를 직접적이고 명확한 제목과 부제로 분류하고 있어 책을 선택하는 독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표지 뒤쪽에는 돌토 박사의 간결하지만 명확한 전문가적인 조언이 있어 짧은 시간에 아이의 행동 심리를 이해하기 쉽다.


 

 <2권 샘이 나서 그랬어-질투심이 많은 아이를 위한 책> 줄거리 

온전히 부모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이들은 점점 자라면서 양보해야 하는 순간이 잦아진다. 이 책은 박탈감에서 비롯되는 질투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지 알려준다.


작가 소개

카트린 돌토

어린이 심리학의 프로이트라 불리는 정신 분석가 프랑수아즈 돌토의 딸로, 저자 또한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어린이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희곡과 사회학, 의학을 두루 공부했으며, 프랑수아즈 돌토와 어린이 심리 치료 및 감성 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작업을 함께했다. 지은 책으로는 프랑수아즈 톨토, 콜레트 페르슈미니에와 함께 쓴 『청소년에게 보내는 말Paroles pour adolescents』, 심리학자, 산부인과 의사, 영양학자, 정신분석학자들과 함께 쓴 『사춘기 이야기Dico Ado』등이 있다.

"카트린 돌토"의 다른 책들

콜린 포르푸아레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카트린 돌토와 함께 쓴 「돌토 감성 학교」시리즈가 있다.

 

"콜린 포르푸아레"의 다른 책들

조엘 부셰 그림

1970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소나기』,『조그만 녀석들』 등 250여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1973년 『눈송이 세 개』로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그래픽 상을 수상했다.

 

"조엘 부셰"의 다른 책들

이세진 옮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유혹의 심리학』,『돌아온 꼬마 니콜라』,『곰이 되고 싶어요』 등이 있다.

 

"이세진"의 다른 책들

독자리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