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의 킹코브라

원제 A crazy day with cobras

메리 폽 어즈번 | 그림 살 머도카 | 옮김 노은정

출간일 2011년 3월 1일 | ISBN 978-89-491-8516-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 156쪽 | 연령 8~13세 | 절판

책소개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4,000만 부 이상,
국내 350만 부 이상 팔린 어린이책의 베스트셀러
「마법의 시간여행」 제45권 새로 출간

편집자 리뷰

◆ 1600년대 타지마할의 나라 인도에서
   킹코브라,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가슴 뛰는 모험!

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오늘날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법의 시간여행(Magic Tree House)」 시리즈 중 45권 『타지마할의 킹코브라』가 비룡소에서 나왔다. 국내에 2002년 6월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기한 모험을 통해 그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역사·사회·과학 학습 동화이다. 또한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되어 있어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필독서이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45권의 무대는 1600년대 인도이다. 이 시기 인도 무굴 제국의 황제는 오늘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타지마할을 만들어 유명한 샤자한이었다. 잭과 애니는 외국 사신인 것처럼 꾸며서 샤자한을 찾아가게 되고 킹코브라, 코끼리 등 인도의 다양한 동물들도 만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인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들을 알게 된다.

 

◆ 역사·과학 지식과 마법 세계와의 결합으로 더욱 새로워진 마법의 시간여행

마법의 시간여행은 1권부터 28권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29권부터 32권까지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3권부터 45권까지의 특징은 역사와 판타지라는 이 두 가지 요소가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잭과 애니는 역사 속의 장소로 모험을 떠나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여러 마법들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인 사건, 유명한 건물과 인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잭과 애니는 행복의 비결을 알아내는 등의 임무를 해내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쉽게 풀어낸다.

 

◆ 어린이 독자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들로 엮은 시리즈

이 시리즈의 작가 메리 폽 어즈번은 항상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편지나 이메일을 통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들이 이야기 속에 잘 표현되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이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성장하면서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지식들이 풍부하다.
메리 폽 어즈번은 그리스 신화와 종교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또한 한때 그리스 크레타 섬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하고 이라크, 이란, 네팔 등 아시아 16개 나라를 자동차로 여행하기도 했다.

 

◆ 줄거리

잭과 애니는 40권 『황제펭귄의 얼음 왕국』에서 슬픔에 빠진 멀린 할아버지를 위해 남극에서 고아 펭귄 ‘페니’를 데려온 적이 있다. 이번에 잭과 애니는 페니가 실수로 마법에 걸려 돌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페니를 구하려면 네 가지 귀한 보물을 찾아야 하는데 그중 하나는 1600년대 인도 무굴 제국의 황제가 가진 장미 모양 에메랄드이다. 잭과 애니는 외국 사절처럼 꾸며서 다른 사절들 틈에 섞여 황제의 궁궐로 들어간다. 잭은 황제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모두 벌을 내린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워한다. 다행히 황제로부터 에메랄드를 받는 데는 성공하지만, 축하 행렬 중에 한 코끼리가 난동을 피우자 애니가 황제 앞으로 나아가 코끼리를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그런데 황제는 애니의 무례함에 화를 내는 대신 코끼리를 잭과 애니에게 줘 버린다. 잭과 애니는 코끼리를 타고 마법의 오두막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중간에 코끼리 등에서 떨어져 풀숲이 남게 된다. 에메랄드가 무시무시한 킹코브라의 둥지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마법 약을 이용해 몸을 작게 만들어 살금살금 다가간다. 하지만 킹코브라에게 들켜서 위기에 처한 잭과 애니 앞에 코끼리가 다시 나타난다. 알고 보니 코끼리는 숲에 두고 온 새끼 때문에 난동을 피운 것이었다. 잭과 애니는 코끼리를 숲으로 돌려보내고 황제의 초대를 받아 타지마할로 간다. 타지마할은 황제가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지은 건축물이었다. 잭과 애니는 사랑의 힘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간다.

작가 소개

메리 폽 어즈번

미국에서 태어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했고, 그리스 신화와 종교에 매료되어 종교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졸업 후에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하기도 했고, 유럽 친구들과 함께 이라크, 이란, 인도, 네팔 등을 비롯한 아시아 16개국을 자동차로 여행하기도 했다. 여행 중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지진을 겪기도 하고, 히말라야에서 독이 몸에 퍼져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는 윈도 디스플레이어, 병원 조무사, 식당 종업원, 바텐더, 어린이 책 잡지 편집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생활했다. 워싱턴에서 관광 가이드로 지내던 연극배우이자 감독, 극작가인 지금의 남편 윌 어즈번을 만나 결혼했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최선을 다해 뛰어라』라는 작품을 쓰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오른 대표 작품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는 본격 어린이 교양서로, 전 세계 35개국에 출간되었고 25년 동안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아 왔다. 과학, 다양한 세계 역사, 문화, 지리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많은 지식을 재미난 판타지 이야기에 담았고, 특히 모험 속에서 피어나는 잭과 애니의 우애, 배려심, 존중 등은 어린이들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도 손색없다.

"메리 폽 어즈번"의 다른 책들

살 머도카 그림

지금까지 20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렸다.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대본을 쓰고 단편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부인 낸시와 함께 뉴욕에 살며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작문과 삽화를 가르치고 있다.

"살 머도카"의 다른 책들

노은정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 『생일 축하해요, 달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마녀 위니」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등 300권이 넘는 책들을 번역했어요.

"노은정"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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