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캐런 월리스 | 그림 닉 워드 | 옮김 이다희

출간일 2008년 7월 10일 | ISBN 978-89-491-8804-1

패키지 변형판 148x215 · 64쪽 | 연령 8세 이상 | 절판

시리즈 새싹 인물전 4 | 분야 경제/역사

책소개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국내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대거 참여해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새로운 위인상을 제시한다.

편집자 리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총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제대로 맞춘 색다른 위인 동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박이문(연세대 철학), 장영희(서강대 영문학), 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이 시리즈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이경석, 최호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함께,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를 번역 소개한다. 이번에 출간된 1권 『최무선』, 2권 『안네 프랑크』, 4권 『마리 퀴리』에 이어 매달 두 권씩 총 50권이 출간될 예정이며, 6세에서 9세 아이들을 눈높이에 맞춰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인상을 제시한다.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철저하고 진실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이 그리는 위인들은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인물이다. 회화와 만화의 장르 간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이경석, 유승하, 최호철 등의 그림은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일상의 사건처럼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책 맨 뒤에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연표로 꾸며진 부록이 실려 있어 인물의 이해를 돕는 한편,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그중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는 인물이 살던 시대를 충실히 고증하며, ‘왜 그 인물이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또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은 인물의 생애와 함께 그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의 역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늘날의 삶과 동떨어진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아 있는 인물을 보여 준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위인전의 상당수는 인물의 입지전적 성공담에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위인전은 아이들에게 깊은 좌절과 열등감을 안겨 주기 쉽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또한 세상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는 위인들도 여느 아이들과 같은 시절을 겪었음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주지 않고 위인들의 모습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한 인물의 업적은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볼 때 비로소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의 부록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다양한 역사 상식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조선의 여자 상인 김만덕,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감독 나운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점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유 등 이전의 위인전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인종과 성별, 직업의 인물들, 여성이나 장애우 등 소수자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여 소개한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이 솜씨를 부린 쉽고 유머러스한 글과 익살스럽고 재기 발랄한 그림은 아이들이 인물 속으로 투영되어 그 인물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예사롭지 않은 태몽이나 어린 시절의 비범한 에피소드로 인물을 지나치게 위대하게 묘사하는 인물전의 오랜 전통에서 벗어나 인물의 인간적인 약점이나 실수, 또 고뇌와 절망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고루 담은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읽을거리이다.

 

 

4권 마리 퀴리

「새싹 인물전」 시리즈 3권은 노벨상을 처음으로 받은 여자 과학자, 마리 퀴리 이야기이다. 여자는 과학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던 시절, 마리 퀴리는 세계 최초로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과 라듐을 찾아내 노벨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에 큰언니와 엄마를 병으로 잃고, 결혼 후에는 남편이 마차 사고로 죽는 등 평생 동안 불행한 사건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마리 퀴리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떠한 역경에도 자신의 꿈을 놓치지 않는 마리 퀴리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캐런 월리스

캐나다에서 태어나 퀘벡의 울창한 숲과 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한 살 때 영국으로 갔고, 런던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남편과 작은 출판사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책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이다희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입학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벽 속에 늑대가 있어』 등이 있다.

"이다희"의 다른 책들

교과 연계 정보
3학년   >   3학년2학기   >   도덕   >   3. 자연은 내 친구   >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중요성 알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점, 활용도

① 지구의 환경을 병들게 하는 일을 찾아보아요.
마리 퀴리가 발견한방사능은 병을 진단하고, 암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방사능을 잘못 사용하면 매우 위험해요. 마리 퀴리도 자신이 발견한 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병으로 죽음을 맞았거든요. 방사능처럼 지구의 환경을 병들게 하는 것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② 지구가 병들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알아보아요.
방사능은 잘 이용하면 유익을 주지만 잘못 이용하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와요.

엄마에게 Tip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여성 과학자예요. 마리 퀴리가 위대한 여성 과학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리 퀴리의 삶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분석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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