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김종렬 | 그림 이경석

출간일 2009년 1월 23일 | ISBN 978-89-491-8813-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8x215 · 80쪽 | 연령 8세 이상 | 절판

시리즈 새싹 인물전 13 | 분야 읽기책

책소개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국내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대거 참여해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새로운 위인상을 제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편집자 리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11권 『세종 대왕』, 12권 『클레오파트라』, 13권 『김구』, 14권 『헨리 포드』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대한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13권 『김구』는 「새싹 인물전」 시리즈 1권 『최무선』의 김종렬과 이경석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우리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 운동가 김구의 이야기로, 특히 올해는 그의 서거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10년 일본이 총칼로 위협해 우리나라를 빼앗자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며 독립을 위해 싸웠다. 일본 경찰에 잡혀 아무리 모진 고문을 당해도 “내 목숨을 빼앗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내 정신을 빼앗지는 못할 것”이라며 맞선 기백, 임시 정부가 가장 힘들던 시기에 국무령이 되어 해외 동포들까지 하나로 뭉치게 만든 독립에의 의지는 오늘날에도 나라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제일 먼저 김구를 떠오르게 하는 힘이다.

김종렬은 우리의 복잡한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는 한편, 김구의 『백범일지』의 글을 본문에서 군데군데 되살려 진실성을 더했다. 이경석은 특유의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그림으로, 아이들이 김구를 한층 친근하고 가까운 인물로 느낄 수 있게 만든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백범일지』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독립에 대한 김구의 열망을 알 수 있는 글 ‘나의 소원’을 수록했으며,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독립 운동사를 돌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김구가 상하이에서 돌아와 머물렀던 경교장과 김구를 비롯해 유관순 열사 등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비명에 간 서대문 형무소 등에 대한 소개 글도 실려 있다.

작가 소개

김종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빨간 날이 제일 좋아!』, 『최무선』, 『김구』, 『이순신』, 『주몽』, 『내 동생은 못 말려』, 『강아지 나폴레옹』, 『길모퉁이 행운돼지』, 『노란 두더지』,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연두와 푸른 결계』, 『개와 고양이의 은밀한 시간』 등이 있다.

이경석 그림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만화가 좋아 만화가가 되었다.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최무선』, 『김구』, 『방정환』, 『안녕, 외계인』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을식이는 재수 없어』, 『좀비의 시간』, 『전원교향곡』, 『속주패王전』 등이 있다.

교과 연계 정보
3학년   >   3학년1학기   >   국어(읽기)   >   7. 이야기의 세계   >   차례에 맞게 이야기 간추리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점, 활용도

① 김구의 활동이 장소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 보아요.
?조선→
?감옥→
?상하이→
?대한민국→
② 김구는 의병이 되기 위해 황해도 안악으로 가는 길에 치하포에서 일본인 장교를 죽인 뒤 “국모의 원수를 갚고자 이 왜놈을 죽였노라! 해주 백운방 텃골 사는 김창수”라는 글을 큰길가에 붙였어요. 또 감옥에 갇혀서도 죄수들에게 글을 가르쳐 황성신문에 “김창수가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글을 가르치니 감옥이 온통 학교로 변하였다.”라는 기사가 실렸지요. 위의 사건들과 연관지어 김구의 성격을 이야기해 보아요.

엄마에게 Tip

김구 선생님은 치하포에서 일본 장교를 죽인 후 글을 쓴 후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러분이 김구 선생님이었다면 일본인을 죽인 후 어떤 결정을 했을지 까닭을 들어 말해 보세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대화)
교과 연계 자료 다운로드
독자리뷰(3)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백범일지는 우리나라의 보물
1 김현숙 2010.4.14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 김구 이야기
석미희 2009.10.30
새싹 인물전-13 김구
최은영 200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