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미쳐서

음악을 미치도록 사랑한 음악 거장들의 어린 시절

원제 Ganz Verruckt Nach Musik

울리히 룰레 | 옮김 강혜경, 이헌석

출간일 2004년 9월 30일 | ISBN 978-89-491-9073-0 (89-491-9073-7)

패키지 양장 · 632쪽 | 연령 11~18세 | 가격 20,000원

시리즈 즐거운 지식 7 | 분야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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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악보다 감동적인 열네 명 음악 거장들의 이야기

독일의 권위 있는 음악평론가이자 음악 교사가 음악이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쓴 책. 헨델, 바흐, 모차르트에서 프로코피예프, 거슈윈, 번스타인에 이르는 현대 음악가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30여 컷의 그림, 사진과 함께 열네 명 음악 거장들이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겪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공, 좌절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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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헨델,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베버, 슈베르트, 쇼팽, 바그너,
슈트라우스, 프로코피예프, 오르프, 거슈윈, 번스타인…

음악을 미치도록 사랑한 음악 거장들의 어린 시절
30여 컷의 그림 자료와 음악가들의 사인이 들어 있는
음악보다 감동적인 열네 편의 위인전 모음집

독일의 대중적인 음악평론가이며 30여 년 경력의 음악 교사인 울리히 룰레의 신간 『음악에 미쳐서』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음악과 음악학 그리고 독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음악을 어려워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30여 컷의 그림, 사진과 함께 열네 명 음악 거장들이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겪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공, 좌절 등을 다룬 이 책은 음악가들의 친필 사인과 자필 악보, 옆모습 실루엣 등을 활용한 독특한 본문 디자인으로 열네 명 각양각색의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헨델, 바흐, 모차르트에서 프로코피예프, 거슈윈, 번스타인에 이르는 현대 음악가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 용어 풀이 부록과 함께 각 음악가들에 관한 간단한 프로필이 곁들여져 있다.

“음악만 할 수 있다면…….”
전 생애를 오로지 음악에 건
어린 천재들이 위대한 음악가가 되기까지

“난 이 애한테 음악을 가르치진 않겠어.
음악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데다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
헨델은 법률가가 되어야 해.” (헨델의 아버지)

악보 공책도 얻어 써야 할 정도로 가난했던 슈베르트, 어린 시절 고아가 되어 형과 함께 힘들게 살아야 했던 바흐, 아버지의 욕심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떠돌이 음악가가 되어야 했던 모차르트.
이 책에 나오는 열네 명 음악가들의 음악이나 그들의 업적이 다르듯이 그들이 자라온 모습도 사뭇 다르다. 그들 중에는 쇼팽이나 오르프처럼 부유한 집안 출신도 있고 바흐나 하이든처럼 아주 가난해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앞날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음악가의 길을 선택했으며 거장으로 인정받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며 숱한 좌절과 실패를 겪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위대한 음악가들이 극복해야 했던 어려움과 음악에 바쳤던 사랑과 열정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 책의 구성 및 줄거리

음악의 어머니 헨델에서 20세기 음악의 만능 거장 번스타인까지

헨델,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에서 프로코피예프, 거슈윈, 번스타인까지 전혀 다른 시대에서 전혀 다른 음악 스타일을 추구한 열네 명 음악 거장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음악가들이 태어난 순간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위인전 모음집이다.
그들의 첫 무대 데뷔 순간 및 음악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순간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들이 성인이 되어 거장으로 인정받고 죽기까지의 순간까지 순차적으로 구성하여 음악가들의 생애 한 편, 한 편을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거슈윈, 네가 음악을 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야

이 책에는 음악가들에 관한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가령 하이든의 원래 생일은 4월 1일 만우절이었지만 만우절에 태어난 아이라고 놀림 받는 게 싫어 나중에 생일을 바꾼 이야기나 뉴욕 뒷골목에서 야구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음악은 마마보이나 좋아하는 거라며 무시했던 거슈윈이 음악에 빠지면서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는 순간 등 천재였지만 평범한 어린 음악가들의 천진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그 천재성을 인정받아 나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도 하고 생전보다 사후에 그 음악성을 더 높이 평가받았던 비운의 음악가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작가 소개

울리히 룰레

1940년 독일 작센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음악과 독문학을 전공했다. 1970년부터 음악 교사로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음악 칼럼을 음악 전문 잡지에 연재하면서 음악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혜경 옮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독문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꼬마 인디언』, 『용의 기사』, 『도둑의 왕』, 『아빠, 찰리가 그러는데요』, 『저 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등이 있다.

이헌석 옮김

음악 평론가와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6,000여 장의 음반과 1,000권가량의 음악 관련 책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 매니아인 역자가 저술한 책으로는 『열려라 클래식』, 『이런 땐 이런 음악』등이 있으며 이 책의 공동 번역과 함께 내용을 감수했다.

독자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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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200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