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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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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글, 그림 기요노 사치코 | 옮김 고향옥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0년 9월 27일

ISBN: 978-89-491-9430-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5x185 · 32쪽

가격: 7,500원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11

분야 그림동화, 생활/심리

수상/추천: 2015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동원 책꾸러기 추천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선정 도서


책소개

30년 이상 사랑받은 일본 최고의 유아 베스트셀러

일본에서만 2800만 부 판매!

 

아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육아 바이블 – 아마존 리뷰

아이를 잘 설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구세주 같은 책 – 아마존 리뷰

 

개구쟁이 아기 고양이 아치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게 들려주는 아기 그림책「개구쟁이 아치」시리즈 11~19권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호기심 많고 장난꾸러기인 아치와 사과를 좋아하는 아기 돼지, 겁쟁이 토끼 세 마리, 울보 너구리, 듬직하고 얌전한 곰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은 꼭 아이들 모습 그대로이다. 아이들은 자기와 닮은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고, 경험하면서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려하는 마음과 상상력, 협동심 등을 배우면서 정서적, 인지적으로도 성장해 나갈 것이다.

작가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개구쟁이 아치」시리즈는 197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유아 베스트셀러이다. 이 시리즈는 그림책은 물론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비디오, DVD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아치 캐릭터는 봉제인형, 문방구, 그릇, 가방 등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개구쟁이 아치」시리즈는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아 ‘아이가 먼저 찾는 책’이라는 평을 얻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아기 놀이책과 숫자 책 등 다양한 아치 시리즈를 이어서 출간할 예정이다.


편집자 리뷰

■ 실수하고, 장난치고,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의 친구 같은 책

장난치기 좋아하고, 욕심 많은 고집쟁이에, 씻기도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아치는 그야말로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을 쏙 빼닮았다. 작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실수나 잘못을 일방적인 훈육이 아닌 한바탕 신나는 놀이를 통해 가르쳐 주는 이 책은 정리정돈과 청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정리 정돈 놀이를 즐기면서 얼마든지 즐겁게 바른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동생을 잃어버리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동생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야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이야기는 바른 사회성을 키워 준다. 또한 딸꾹질 소동을 통해 우리 몸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 이야기는 인지력을 키워 주며, 풍선을 타고 둥둥 하늘을 날아오르는 이야기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 그 밖에도 강아지풀로 간지럼을 태우는 놀이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이야기, 자신의 생일 책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 귀신 마을의 미로 게임을 통해 겁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 놀다가 넘어지거나 다쳐도 훌훌 털고 일어나 스스로 아픔을 이겨내도록 돕는 이야기는 정서 발달을 도와준다.

이처럼 사회성과 상상력, 인지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 전인 발달을 위한 육아서로도 손색이 없다. 적은 글밥에 생생한 대화체로 시처럼, 노래처럼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이야기는 책 읽는 재미를 더 크게 해 줄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부모를 위한 친절한 안내글이 실려 있고, 책 내용에 따라 미로 찾기, 생일 책 만들기,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과 직접 해 볼 수 있는 재미난 부록도 들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 단순한 선과 색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아치의 하루하루

밝고 선명한 색채와 굵고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도 생생하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보는 것만으로도 깔깔 웃음 짓게 만든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 실수를 해 울상 짓는 모습, 신나게 기뻐하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미난 얼굴 표정과 몸짓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가벼워 어디든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줄거리>

11. 동생이 있어서 좋아!

아치는 자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동생 하치가 귀찮기만 하다. 하치를 떼어 놓고 친구들과 놀다 보니 하치가 없어져 버렸다. 아치는 하치를 찾아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풀숲에 잠들어 있는 아치를 발견한다. 동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책.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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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노 사치코 글, 그림

194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2008년 6월 세상을 떠났다. 1976년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그수십 년간 엄마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으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요노 사치코"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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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옥 옮김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프라이팬 할아버지』, 『양배추 소년』, 『앙글방글 케이크』, 『이게 정말 사과일까?』 등이 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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