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9

하야미네 가오루 | 그림 정진희 | 옮김 오유리

출간일 2011년 5월 10일 | ISBN 9788949195100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 276쪽 | 연령 10세 이상 | 가격 8,000원

시리즈 오랑우탄 클럽 13 | 분야 읽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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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우다 요시사루가 알고 있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니?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벌이는

괴짜 탐정의 좌충우돌 유쾌한 코믹 사건 파일

 

건망증 대장 괴짜 탐정과 호기심 왕성한 세쌍둥이 자매가 벌이는 미스터리 탐정물 시리즈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의 아홉 번째 이야기 『춤추는 야광 괴인』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권은 세쌍둥이가 살고 있는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춤추는 야광 괴인’과 고우호쿠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소후의 불상’을 둘러싸고 세쌍둥이와 아이의 문예부 친구들이 사건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다. 인적 없는 밤이 되면 춤을 추며 나타나는 야광 괴인을 조사하던 아이들은 이것이 소후의 불상과 어떠한 연관이 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지하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발견하게 되고, 점점 야광 괴인의 정체와 소후의 불상에 가까워진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소후의 불상을 찾을 수 없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암호를 풀어야 하는 아이들의 고군분투가 흥미롭다. 이미 모든 상황을 파악한 괴짜 탐정은 지하로 이어지는 비밀의 문을 발견한 아이들에게 느닷없이 암호 해독 강의를 하고, 아이들과 독자들에게 사건을 풀이를 도전한다.

편집자 리뷰

■ 깨끗한 환경을 위한 명탐정의 속임수

 

밤이면 밤마다 몸을 흔들거리며 춤을 추는 야광 괴인이 나타나자, 고우호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경찰의 도움을 받는다. 또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황금 불상이 있다는 소식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불상 찾기에 혈안이 된다. 한편 강의 상류에 식품 공장이 생기면서 M강에는 생활 폐수와 여러 가지 쓰레기로 은어 떼가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러워진 환경에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괴짜 탐정은 한 가지 꾀를 낸다. 그것은 황금 불상과 야광 괴인을 이용해 더러워진 M강을 사람들로 하여금 복구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괴짜 탐정의 생각에 도움을 주는 미즈노 주지, 고우호쿠 상점가 사람들과 백작 등, 전편에 소개되었던 호기로운 등장인물들이 다시 나와 힘을 실어 준다. 결국 괴짜 탐정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그해 여름, M강에는 다시 은어 떼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작가는 이번 편을 통해 자연 환경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한번 더러워진 환경을 다시 복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 소개

하야미네 가오루

1964년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서 태어났다. 미에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한 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반 학생들에게 읽힐 만한 책을 찾던 도중 본인이 스스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의 주요 장르는 영어들트(YA) 미스터리로, 제30회 고단샤 아동문학상 신인상에 『괴도 피에로가』가 입선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본명을 숨긴 채 필명인 하야미네 가오루로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인 「유메미즈 탐정 시리즈」는 1999년 NHK 교육 텔레비전에서 「쌍둥이 탐정」이라는 타이틀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이어서 출간한 「괴도 퀸」 시리즈는 전작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이외에도 『토시의 톰&소여 都会のトム&ソーヤ』 시리즈, 『바이, 바이 스쿨バイバイスクール』, 『나의 미래는 여름ぼくと未来屋の夏』 등이 있다.

"하야미네 가오루"의 다른 책들

정진희 그림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책으로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시리즈를 비롯하여 『오드리 헵번』, 『나는 투명인간이다』, 『스티브 잡스 아저씨의 세상을 바꾼 도전』, 『잔소리 없는 날』, 『난 이제 혼자가 아니야』, 『신나게 자유롭게 뻥!』,『뉴욕으로 가는 기차』, 『12살의 모나리자』,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정진희"의 다른 책들

오유리 옮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대 일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회계사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32+1통의 편지』,『안녕, 기요시코』, 『어디 가니, 블래키』,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랜드마크』, 『오듀본의 기도』, 『빠지다』,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사막』, 『빅 머니』, 『워터』, 『와세다 1.5평 청춘기』 등이 있다.

 

독자리뷰(1)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책
김나연 20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