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나도 축구왕

글, 그림 허아성

출간일 2021년 3월 19일 | ISBN 978-89-491-0253-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82x270 · 56쪽 | 연령 5세 이상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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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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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너도, 축구 좋아해?

달리고, 부딪치고, 차고, 나가는 거야.

가끔 맘대로 안 되지만, 어때? 해 보는 거야!

축구를 통해 자신감과 용기

끈기와 도전을 알려 주는 그림책

속도감 있고 경쾌한 그림으로 ‘축구’의 묘미를 잘 살린 창작 그림책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로 담아 온 허아성 작가의 신작이다.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괜찮아, 잘 할 수 있어!’, ‘실패하면 어때? 다시 하는 거야.’란 긍정의 이야기를 ‘축구’를 통해 따뜻하게 풀어냈다. 어릴 때부터 축구를 무척 좋아했던 작가는,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진심으로 즐기는 열정’에 힘을 싣고 싶었다고 한다. 특히 이번 그림책에서는 남자 축구, 여자 축구의 경계가 허물어진 혼성팀 축구 경기를 보여 준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고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축구에 대한 ‘한마음’ 그리고 ‘함께’가 주는 설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목차

■ 난, 축구가 정말 좋아! 아이 시선을 따라가며 즐기는 신나는 이야기

뻥! 공을 찰 때의 시원함. 요리조리 공을 갖고 놀 때의 재미. 달리고, 방향을 바꾸고, 서로 몸을 부딪치다가 한순간에 치고 나가는 짜릿함. 이 동작의 주인공인 유나는 공격수이다. 멋진 드리블은 물론, 차고 빼내고 뛰어서 공을 맹렬하게 몰고 간다. 유나의 시선을 따라 진행되는 이야기는 마치 내가 축구를 직접 하고 있는 듯 실감이 난다. 가벼운 선으로 표현된 인물의 동작과 표정은 만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힌다. 빠르게 진행되는 그림과 군데군데 유나의 마음을 묘사한 짧은 글은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의 생각을 깊게 만든다. 나보다 키가 크고 힘이 센 상대도 멋지게 제칠 수 있는 축구, 힘이나 키가 전부가 아닌 축구는 버거운 상대를 만나도 즐겁게 도전해 볼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온 힘을 다해 뛰는 유나는 급기야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팀 친구에게 패스를 해 상황을 해결하고, 덕분에 도움을 주고받는 기쁨을 만끽한다. 같은 팀끼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물 흐르 듯 주고받는 패스. 이 화합과 도모의 패스는 축구뿐 아니라 삶의 바탕임을 느낄 수 있다. 맹렬한 공격과 노력에도 마지막에 뻥! 찬 유나의 공은 결국 상대 골키퍼가 막아 골대에 들어가지 못한다. 으아아! 실망하는 순간, 친구들은 서로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해 준다. “괜찮아, 잘했어! 다들 잘했어!”

 

■ 자세하고 쉽게 풀어 쓴 유익한 경기 규칙 정보

책을 펼치면 맨 먼저 등장 선수들의 소개가 나온다. 요즘 초등학교에서 주로 하는 8인제 어린이 축구에 맞춰 각 팀 선수의 이름과 역할에 대해 설명해 준다. 전설의 청룡 팀과 열정의 불꽃 팀. 각 팀은 여자와 남자가 섞인 혼성 축구팀이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와 골키퍼. 역할에 따른 정확한 명칭과 등번호 등을 알 수 있다. 이야기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뒷면에는 축구의 정의, 역사, 규칙과 경기장 명칭과 규격에 대해 풀어 놓았다. 귀여운 그림과 간단 명료한 문장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 소개

허아성 글, 그림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보내는 저의 패스입니다. 누구든 패스를 받아 멋지게 마무리해 주세요. 그것이 어떤 결과이든 저는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었습니다. 파이팅!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내가 더더더 사랑해』, 『꿈의 자동차』, 『날아갈 것 같아요』, 『끼리끼리 코끼리』, 『사자도 가끔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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