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다큐 백과
세계의 신화
130년 전통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최정상급 사진으로 만나다
출간일 2022년 8월 19일 | ISBN 978-89-491-3227-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28x270 · 64쪽 | 연령 8세 이상 | 가격 13,000원
시리즈 자연 다큐 백과,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 분야 경제/역사, 문화/예술
수상/추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자연, 문명, 인류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어린이 명품 다큐멘터리 시리즈
어린이 명품 다큐멘터리 시리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자연 다큐 백과」의 최신간 ‘세계의 신화’ 편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130년 넘게 지구와 인류 문화를 탐구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시리즈는 곤충과 거미, 파충류, 상어 같은 동물의 생태부터 화산과 지진, 날씨, 우주 등 지구 과학, 그리고 고대 이집트와 세계의 신화의 인문 분야까지 아이가 궁금해하고 알아야 하는 모든 지식을 총망라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세계 최정상급 사진작가들의 생생한 사진과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춘 지식 정보,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들이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연구한 내용을 전하는 생동감 넘치는 인터뷰는 책상 앞에 앉은 아이들을 순식간에 탐험 현장으로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초등 사회·과학 교과 과정의 주요 주제들과도 연계되어 지금 막 사회와 과학에 눈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고 교과 기초 실력을 다지기에 안성맞춤이다.
■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세계의 신화 이야기!
신화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신화를 단순히 이야기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고대 사람들의 삶은 신화와 떼려야 뗄 수 없다. 옛사람들은 비와 바람, 태풍, 화산과 지진 같은 자연 현상을 신의 뜻이라 여겼으며, 전쟁에서 이기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 신전을 지었다. 또한 신화는 오늘날 명화 「비너스의 탄생」, 영화 「어벤져스」, 「해리포터」 시리즈, 태양계 행성의 이름, 아테나의 이름에서 따온 아테네 같은 도시의 이름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삶과 밀접해 있다. 신화는 곧 인류의 발자취이며, 여전히 계속되는 이야기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권의 신화를 골고루 소개한다. 인도 힌두교의 시바, 서아프리카의 아난시, 아스텍족의 센테오틀, 일본의 카시마 등 등장하는 신마다 해당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담고 있다. 아이들은 세계 각지의 흥미진진한 신화를 보며 다양한 세계관과 삶의 지혜를 배운다. 짧고 쉬운 설명, 모든 정보에 시각 자료를 더하여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어 낼 수 있다.
■ 영화를 보는 듯이 생생하고 강렬한 120여 장의 이미지!
이 책은 전 세계 다양한 모습의 신과 괴물이 책을 뚫고 나올 듯한 생생한 이미지로 등장하여 단숨에 아이들을 신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손가락과 다리에 뱀들이 달린 괴물 티폰부터 코끼리 머리에 4개의 팔이 달린 가네샤, 외눈박이 거신 폴리페모스까지! 대륙과 나라마다 신과 괴물의 생김새가 확연히 다르고, 각각의 특징이 두드러져 아이들의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자극한다. 인어와 매너티, 유니콘과 일각돌고래 등 신화의 괴물과 현실의 생물을 비교한 인포그래픽, 신들의 분포를 나타낸 세계 지도, 복잡하기로 유명한 그리스 신들의 관계를 설명한 가계도 등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의 넵투누스 조각상 같은 신화의 흔적이 담긴 유적지 사진, 키클롭스의 이야기에서 따온 영화 「엑스맨」의 장면 등을 곳곳에 배치해 책으로만 즐겼던 신화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실감하도록 구성했다.
■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꼼꼼히 감수한 책!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신화 전문가 김헌 교수가 감수했다. 20년 가까이 서울대학교에서 신화를 가르치며 도서관 대출 순위를 바꾸는 등 신화 열풍을 이끌어 온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문명에 관련한 다양한 책, <차이나는 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신화를 알려 왔다.
그는 이 책에서 반신반인으로서 신화 속 영웅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티탄을 거신족으로 분류해 티탄이 인간이 아닌 신의 영역에 속한 존재임을 강조하는 등 처음 신화를 접하는 아이들이 신화가 전하는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용어의 뜻을 살피고 표현을 바로잡았다. 믿을 수 있는 김헌 교수의 깐깐한 감수가 더해진 만큼, 어린이들이 신화의 세계로 입문하는 데 훌륭한 첫걸음이 되어 줄 책이다.